사고 열차는 광명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저속 운행 중 역 전방 500m 지점에서 탈선, 일부 승객이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은 것 외에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여파로 한동안 양 방향 운행이 중단돼 열차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열차는 이날 오전 10시45분 부산역을 출발해 오후 1시3분 광명역 도착하는 주말 임시열차로, 전 구간을...
또 모든 택배기사가 유니폼 착용 및 신분증 패용을 의무화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사는 동네의 담당직원 사진과 이름,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 조치도 마련했다.
대한통운은 택배차량의 청결을 하나의 차별화 전략으로 삼아 모든 택배차는 주 3회 이상 스팀 세차하고 차량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청결 택배 서비스를...
외국을 방문 중이던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사고 현장에 일찌감치 도착해 캡슐이 투입되는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칠레의 구조작업에 대해 전세계를 감동시켰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교육 관련 연설을 하면서 칠레의 매몰광부 구출작전을 언급, “칠레인들의 단합과 결의는 전세계에 감동을 줬다”고...
이어 1톤 화물트럭과 고속버스를 대신한 경찰 승합차 2대가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사고 지점까지 도달, 마티즈를 충격하고 각각 1차로와 3차로로 피해 나가는 장면을 바닥에 남은 타이어 자국대로 재연했다.
현장에 도착한 유족 및 부상자 가족 30여명은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에 일부는 오열했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가족 대표를 맡은 고(故) 노정환(49)...
경찰에 관계자는 "톨게이트를 빠져나간 마티즈 운전자 김모(45.여)씨는 톨게이트 우측으로 수m 떨어진 과적차량 단속 지점에서 1차로 멈춰 섰다가 다시 도로로 진입해 사고지점에서 2차로 멈춰 10분가량 서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처음 마티즈 승용차가 멈췄을 때 과적차량 단속 직원이 '컨베이어 벨트가 이상하다'라고 말했는데 운전자...
고 함장은 또 "평소 해안경비 구역이기 때문에 그 지점, 근처 해역에서 초계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사고지점처럼 연안 가까운 곳에 초계함이 들어온 것은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 고 함장과 함께 참석한 김 갑판장은 "고속단정으로 천안함에 접근해보니 선체가 기울어져 있었고 함수쪽에 승조원들이...
함미는 폭발사고 발생지점에서 북쪽으로 180m 떨어진 수심 40m 지점에, 함수는 수중으로 완전히 사라진 지점에서 남쪽 45m 거리의 수심 24m 지점에서 각각 발견됐다.
군은 침몰한 두 부분이 어떤 모습으로 가라앉아 있는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이날 오후 선체에 접근해 수중카메라로 촬영할 계획이다.
현재 사고 해역의...
이와 함께 미 해군 3200t급 구조함이 천안함 사고 해역에 도착, 이날 오후부터 구조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구조활동에 해군 함정 14척과 해경함정 6척 등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후에 독도함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이날 오전 9시께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에 위치표식 '부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함미는 최초 폭발지점에서 50여m 이상...
군 관계자는 29일 "전날 밤 사고 해상에 도착한 기뢰제거함인 옹진함에서 오후 10시30분께 음파탐지기로 함미로 추정되는 30여m 길이의 물체를 발견했다"면서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최종 확인하고 있으나 해저가 혼탁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함미로 보이는 이 물체는 최초 폭발지점에서 40~50여m 떨어진 40여m 수심에서 탐색된...
정 총리는 당초 이날 실종장병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가족들이 사고 지점을 둘러보겠다는 뜻을 존중, 만남을 다음 기회로 넘겼다.
한편 정 총리는 백령도 방문을 마친 뒤 곧바로 충남 태안에서 출장 중 교통사고로 숨진 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의 시신이 안치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수중 선체수색이 가능한 잠수요원 4명을 태운 해경 헬기 1대도 이날 오전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후에는 만일의 기름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방제정 2척도 급파될 예정이다.
해경과 해군은 사고 직후부터 이날 오전 1시까지 3시간여에 걸친 구조작업 끝에 초계함에 타고 있던 104명 중 58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군은 이날 오전 간조 때에 잠수부를 사고 지점에...
부엉이 바위는 사저 뒤편에서 경사 40도 정도의 비교적 가파른 언덕 위 해발 100여m 지점에 있다. 사저와 직선거리는 200여m다.
한편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믿기 어려운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7시20분쯤 김인종 경호처장으로 부터 노 전 대통령의 사고를...
문제가 발생한 곳은 B576 항로상 IPDAS지점 북서쪽 10마일 지점으로, 제주도 북쪽 해상 약 115㎞ 지점이다.
이에 따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를 준(準)사고로 분류하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위 관계자는 "현재 조종사 운항 미숙과 정비불량, 장비문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뉴욕화물지점의 협력을 통해 이 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흡착포가 도착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와 함께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본, 러시아 등지의 흡착포 수송 물량도 최대한 무상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현지 방제작업 참여 등을 통해 국가적인 방제작업 지원에 전사적 노력을 가울여 나갈...
이들 7개 항공사에 대해 건교부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각 항공사별로 2회씩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국내공항 도착시 항공기 및 공항지점 점검 ▲운항ㆍ정비지원 실태 및 비정상 운항 등 비상대응절차 ▲안전운항 관련 매뉴얼, 비상장비 등의 관리 실태 ▲지상에서 승객처리절차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점검결과 문제점이...
해양조사선이 사고지점에 도착하였을 때 10명의 어부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플라스틱 통에 의지하여 조난 중인 상태였으며, 구조된 어부들은 탈진한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조사팀은 현장에서 즉시 어부들에게 응급치료를 실시하고 옷과 음식을 제공한 후 안전한 육상지역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사고 선박 선장은 “엔진이 고장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