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비정상적"이라 비판하며 △비핵·번영의 한반도 실현 △북핵·미사일 대응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그는 "북한은 2017년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계속 도발을 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먼저 풀자며 북을 위해 소위 대변을 하는 게 가장...
그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계속 도발을 하고 있는데도 정부가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먼저 풀자고, 북을 위해 소위 대변을 하고 다니는 게 가장 비정상적"이라며 "이런 행동은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낼 수 없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또 "자유민주주의는 우리 헌법의 체계 하에서 장기적으로 북한과...
구체적으로 △비핵·번영의 한반도 실현 △북핵·미사일 대응체계 구축 △한미동맹 재건과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경제안보외교 확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이다.
윤 후보는 "예측 가능한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하고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한미 공조 하에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판문점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양국 정상은 북한 비핵화에 대해서도 논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네 차례에 걸쳐 미사일 시험 발사를 단행했다.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재를 촉구한 상태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질 도발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회담 후 백악관 역시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은 최근 발생한 북한의...
李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뉴딜처럼 국가의 대대적 투자 해야"짐 로저스 "美, 돈 풀어 세계 최대 부채국 돼 최악의 상황" 지적대신 "남북 부채 양호하고, 관광ㆍ국제수송 등 기회…군사분계선 열어야"이 와중 北 핵·미사일 재개 시사…李 "비핵화 협상 재개해야"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일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속초시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 조치 없이도 정부가 (금강산 관광을) 결단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원래 개별 관광은 대북제재와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만 남북 금강산 관광 재개 합의 이행이 늦어지면서 북측이 상당히 불만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
또 블링컨 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지속적인 한미일 3자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는 점도 확인했다.
두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한반도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같은 날 북한이 지난해 9월 이후 6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점을 언급하며 안전보상이사회(안보리) 제재 대상 명단 추가를 요구했다.
또한 현지시간 지난 10일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논의를 위해 소집된 안보리 회의 전 일본·유럽 국가들의 유엔 주재 대사들과 함께 미사일 발사 규탄과 비핵화 대화 촉구 성명을 냈다.
중국 다롄의 한 회사에 위장 취업해 줄곧 북한의 WMD 프로그램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재 명단에 오른 이들은 앞으로 미국 금융 당국 통제 하에 타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테러ㆍ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이번 명단은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금지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지적했다.
종전선언에 대해선 "종전선언을 하고 나서 다음에 비핵화 대화를 하겠다는 것에 대해선 저는 반대한다"며 "오히려 비핵화 프로세스에 들어가서 과정 중에 종전선언이 포함되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정말로 중요한 화두는 앞으로 20년간 대한민국은 무엇을 먹고살 것인가에 대한 비전과 정책 대결로 이 대선이...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10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 직전 성명을 내 "북한의 계속된 대량파괴무기 추구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다만, 안보리 차원의 별도 성명은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해 들어 연이은 무력도발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주로 북한은...
주체로서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을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JCPOA 복원 협상에 대해선 "여러 가지 면에서 결정적인 국면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동결자금 해결 기회로 최대한 활용하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상이 한반도 비핵화에도 함의를 지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바니즈 대표는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국가로부터 공격의 위험이 없는 섬나라 호주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평화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반도에서 70년 동안 평화가 선언되지 않았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도 중국의 건설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을 기반으로 삼으면서 중국과도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해 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호주 모두 중국의 경제보복 경험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취지의...
양 정상은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대화와 외교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 구상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모리슨 총리는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일관되게...
하지만 “동북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 지면서 한·미·일 3국은 많은 공통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미·중간 전략적 경쟁과 인도 태평양 주변국의 총체적 마찰, 북한의 비핵화 문제,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이에 대한 세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첫 번째...
봉쇄하는 게 아니다”라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중국의 계속되는 도전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에서 주로 논의된 것은 북한과 한반도의 안정에 대한 위협이었다”며 “오스틴 장관은 한반도에서의 공동의 국가안보 이익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고, 이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하게 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핵화 속에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은 또 하나의 공의(公義)와 회복"이라면서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더욱 강해지는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것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교회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양측은 종전선언 논의를 지렛대 삼아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유인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선언 당사자인 중국의 지원을 통해 북한을 설득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미국이 비핵화 협상 입구로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데 미온적인 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