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은 358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02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 대외여건이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내수 중심의 성장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고용과 노후가 불안하고 소득마저 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지출은 0.5%, 비소비지출은 0.4% 감소했다. 소비지출 가운데 교통, 통신, 의류신발 등이 감소했는데 유가하락에 따른 연료비 감소, 자동차 및 통신기기, 의류 등 구입 감소에 따른 것이다.
반면 주거수도광열, 식료품, 보건 등은 증가했다. 이는 월세가구 증가 등으로 실제 주거비 증가, 육류 및 채소 가격 인상으로 식료품 지출 증가, 의약품 및...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은 358만2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02만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소비 증가는 없는 불황형 흑자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김진명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과장은 “처분가능소득과 흑자액이 모두 증가하는 가운데 평균소비성향은 지속...
비소비지출은 2.0% 늘어난 78만7000원이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여가 활동을 자제하면서 오락·문화 지출은 1년 전보다 4.4%나 줄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4.6%)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서운주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애초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작년 2분기와 비교해서는 소비성향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지만, 메르스...
또 저금리·저유가로 인한 실질구매력 개선에 따라 민간소비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비소비지출(이자·보험 등) 부담 증가와 메르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개선 효과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설비투자는 제조업 유휴설비 존재와 기업의 해외투자 선호 등으로 낮은 증가에 그치고, 건설투자는 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비소비지출은 84만9000원으로 1.0% 증가했다.
다만 유가 하락 요인을 제외하면 가계지출은 1분기에 0.8% 증가했을 것으로 기재부는 추산했다.
서운주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유가 하락으로 인해 지출이 줄어든 부분이 상당했다. 고령화 진행으로 전반적으로 소비를 줄이는 경향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유가를 제외하면 소비지출이 약간 반등했을...
부분별로는 소비지출이 263만3000만원으로 보합세를, 사회보험료와 경상조세 등이 포함된 비소비지출은 84만9000원으로 1년전보다 1.0% 증가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소비지출은 0.6% 감소,실질비소비지출은 0.5% 증가를 나타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소비를 주저하면서 가계수지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또 2006~2013년 조세·연금·사회보장 등의 비소비지출(36.9%)과 저축 및 부채감소를 위한 기타지출(47.2%) 증가로 전체 지출 중 소비지출에 쓸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단순히 임금을 올린다고 소득이 늘어나기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 즉흥적이고 비전문적이다.
문제는 또 있다. 최저임금을 올리더라도 이미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이어 가계의 평균 소비성향이 낮아진 것은 2006~2013년 비소비지출(조세·연금·사회보장) 36.9%, 저축 및 부채감소를 위한 기타지출이 47.2%나 증가해 전체 지출 중 소비지출에 쓸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 결과라고 주장했다.
또, 2006~2013년 가계 소비지출은 22.0% 증가했지만 2009~2013년 해외직접구매(직구)는 190.0% 증가, 2007~2014년 한국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같은 기간 비소비지출은 더 많이 늘어 80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3% 증가한 비소비지출은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의 사회보험료와 연금기여금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소비 심리를 알아보는 평균소비성향은 지난해 4분기 71.5%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소득에서 연금과 사회보험료 등의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처분가능소득은 350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늘었다. 이 때문에 소비지출을 제외한 가계 흑자액은 99만7000원으로 증가했다.
가계는 주로 의류ㆍ신발 구매와 통신비에서 돈을 아꼈다. 같은 기간 의류ㆍ신발 지출은 월평균 20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20만8000원)보다 2.9% 감소했다. 통신 지출은...
이밖에도 연맹은 “가난한 일반 국민의 담뱃세를 올려 공무원 연금 적자를 메우면 거의 들어맞는 수치"라며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자 약 1천만명의 '비소비지출'이 늘어나 서민소비는 감소하고, 물가상승으로 빈부격차가 심해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연맹은 "공약대로 지하경제를 양성화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국세청을 개혁하지...
같은 기간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83만8000원으로, 1년 전보다 3.7%나 늘어 전분기(2.4%)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또 소비지출 증가율 보다 0.4%포인트 높아 가계가 재량껏 쓸 수 있는 소비 여력은 줄어들었음을 시사했다.
비경상조세 지출이 71.7%나 늘어난 영향이 컸다. 자동차 구입이 늘어 자동차 취득세가 증가하고 주택 거래가 어느 정도 살아나면서 부동산...
이는 각종 사회보험이나 세금 등 비소비지출에 대한 부담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공적연금·사회보험료는 274만원으로 전년보다 5.7% 늘고 세금 역시 206만원으로 7.1% 증가했다.
여기에 전세가 상승에 따른 부담도 소비를 가로막는 이유로 작용했다.
여유자금을 저축 등 금융자산에 투자할 때의 목적으로 주택 구입이나 전·월세 보증금...
또 비소비지출 중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낸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평균 가구소득은 4676만원으로 전년(4479만원)보다 4.4% 증가했다. 하지만 전년의 증가세(5.7%)보다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소득원천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2012년보다 4.8...
흑자액이란 가구 월 소득에서 세금이나 사회보험 등 비소비지출과 식료품, 교통, 통신 등 생활에 필수적인 소비지출을 제외한 금액이다.
월 흑자액이은 2009년 월 97만원에서 2013년 83만원으로 18% 감소한 반면, 아파트 전세 값은 서울과 수도권 모두 40% 이상 상승했다. 전체주택을 대상으로 해도 금액차이는 있지만 상승률은 40%내외로 비슷하다.
같은 기간...
여기에서 대출이자·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에 들어가는 24만원을 제외하면 이들 가구가 실제 쓸 수 있는 돈(처분가능소득)은 111만5000원에 불과했다.반면 매달 음식값, 집값, 냉·난방비, 교통비, 옷값 등 각종 소비지출액수는 그보다 많은 125만5000원이었다. 전체가구의 흑자액(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빼고 남는 돈)은 90만3000원이었지만 소득...
여기에서 대출이자·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에 들어가는 24만원을 제외하면 이들 가구가 실제 쓸 수 있는 돈(처분가능소득)은 111만5000원에 불과했다.
반면 매달 음식값, 집값, 냉·난방비, 교통비, 옷값 등 각종 소비지출액수는 그보다 많은 125만5000원이었다. 이들에게 ‘흑자 가계부’는 딴 세상 이야기다. 전체가구의 흑자액(처분가능소득에서...
세금, 연금, 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은 월평균 84만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4.8% 늘었다. 취업자 증가로 근로소득이 늘어나고 연말정산 추가 납부 등으로 경상조세는 8.9%로 가장 큰 지출 흐름을 보였다. 보험료 인상 등으로 사회보험료(7.4%), 연금(5.1%) 지출도 늘었다. 이자지출은 저금리 기조 영향으로 작년 1분기보다 1.9% 줄었다.
◇가계 불황혁 흑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