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 430만2000원… "내 소득보다 많네"

입력 2015-02-14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추이(2005~2014)(기획재정부)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이 화제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4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2인 이상) 월평균 소득은 430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수치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2.1% 증가했다.

가계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로소득은 3.9% 증가해 경상소득 3.2% 증가를 견인했다. 이전소득은 공적연금수령액이 늘면서 4.2% 늘었다.

반면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등으로 재산소득은 전년보다 3.1% 줄었으며 처분가능소득은 349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5% 늘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5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2.8%(실질 1.5%) 늘었다. 같은 기간 비소비지출은 더 많이 늘어 80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3% 증가한 비소비지출은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의 사회보험료와 연금기여금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소비 심리를 알아보는 평균소비성향은 지난해 4분기 71.5%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26만4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취업자 수 증가로 근로소득이 증가세(3.3%)를 이어가고, 7월부터 실시한 기초연금 등에 따른 이전소득(7.8%) 등이 증가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소득 중 사업소득만 유일하게 3.4% 감소했다. 퇴직금ㆍ경조사 수입 등이 포함된 비경상소득은 8.1% 증가를 기록했다.

소비지출은 250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9% 늘었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소비지출은 0.1% 감소했다. 실질소비지출은 2013년4분기(1.9%) 이후 5분기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은 430만원이라고 하는데 실제 체감은 잘 안 된다",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의 상승률 3%대이면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동결 수준인 듯",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경제성장률이 뒷받침돼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리·동탄으로 번진 매수세⋯비규제지역 거래량 65% 급증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투표용지 합수본 “서울시선관위 3명, 송파구선관위 9명 압수수색”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35,000
    • -0.5%
    • 이더리움
    • 2,523,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293,400
    • +0.38%
    • 리플
    • 1,665
    • -0.66%
    • 솔라나
    • 105,400
    • -1.03%
    • 에이다
    • 229
    • -2.97%
    • 트론
    • 497
    • -0.6%
    • 스텔라루멘
    • 291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80
    • -3.41%
    • 체인링크
    • 11,520
    • -2.04%
    • 샌드박스
    • 78.8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