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5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촉발한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 유출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들의 사퇴 필요성을 제기하며 ‘문책론’을 꺼내들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문건이) 유출되도록 내부기강을 단속하지 못했던 청와대 책임자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 같이 주장했다....
청와대는 2일 정윤회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을 일으킨 유출문건과 관련해 “문서의 내용은 명백한 허위”라면서 검찰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정윤회 씨가 청와대 인사 등 국정 전반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을 청와대 측 관계자인 손교명 변호사를 통해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문서 내용을 보도한...
청와대의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 보도에 따른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만만회’에서 ‘십상시’까지 박근혜정부 내 비선실세 라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청와대는 부인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이건 오히려 대통령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자방(4대강 사업·자원외교...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것을 '정윤회 게이트'라고 명명하겠다"면서 "정씨를 비롯한 비선라인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하며 국회 운영위 소집을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달 28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이...
새정치연합은 소문으로 돌았던 '비선라인'의 존재가 실제로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정 씨가 어떤 방식으로 국정에 개입했는지를 밝혀야 한다며 정부 및 여당에게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이른바 '십상시 국정농단 논란'의 최종적인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 있다고 보고 이번 논란에 직접적인 해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정씨가 어떤 식으로든 박 대통령과의 끈을 유지하며 국정에 개입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확인해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것을 '정윤회 게이트'라고 명명하겠다"면서 "정씨를 비롯한 비선라인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하며 국회 운영위 소집을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고소한 만큼 진실 규명의 열쇠는 이제 사법당국에 맡기게 됐다"며 "사법 당국은 이 문제에 대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사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른바 '비선 라인의 국정 농단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에 대해서도 "정치적인 공세에서 벗어나 인내심을 갖고 사법 당국의 수사를 기다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씨는 또 자신이 대통령의 비선라인이었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1998년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로 정계에 입문할 당시 비서실장 역할을 맡았지만 비서직을 물러난 뒤 박 대통령 등과 교류하지 않고 정치권과 떨어져 평범하게 살아왔다'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에 대한 첫 변론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
정씨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와 관련해 청와대 인사에 개입한 ‘비선라인’ 핵심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문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5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선라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국민과 정치권 등에서 갖고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정씨는 옛 서울고 인근의 내수동...
김 실장은 "나름대로 인사수석실을 설치해서 충실한 검증을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적으로 미흡한 점이 나타나 대단히 송구스럽다"면서 "다만 공식 이외의 인사가 (인사 과정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비선라인의 인사 개입설을 부인했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임명 등으로 불거진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선 "누구든지 자격과 전문성...
힐스테이트 강동 분양관계자는 “다른 조합아파트와는 달리 일반분양 물량이 저층이나 비선호라인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조합원동과 일반분양 동을 따로 분리해 일반 분양자들도 로얄층 당첨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올해 울산 공급물량이 거의 없었고, 매매값과 전셋값 동반 상승, 미분양물량 감소 등 시장 분위기도 좋아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여권 내에서는 '이병기 국정원장 체제'가 출범한 뒤 이 실장이 인사부담을 덜기위해 사표를 냈으나 청와대가 사표를 반려하면서 이 실장을 재신임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야당이 청와대 비선라인이 인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자 청와대가 이 실장의 사퇴를 없던 일로 하는 등 인사가 혼선을 빚었다는 관측도 나왔다.
만만회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옛 보좌관 정윤회씨의 이름을 딴 것으로 박 대통령의 비선라인이라고 야당은 주장하고 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조모(52)씨는 지난해 7월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그는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재만입니다. 조○○ 장로를 보낼테니 취업을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에서 (인선을) 했다는 말이 있다'며,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 이재만과 함께 정윤회씨를 만만회 멤버로 지목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3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7시간 행방불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의 밀회설을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라인으로 불리는 이른바 '만만회'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박 의원을 형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와 전직 보좌관 정윤회씨가 청와대...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에서 (인선을) 했다는 말이 있다'며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 이재만과 함께 정윤회씨를 만만회 멤버로 지목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이달 중순 정씨를 주간지 시사저널의 보도 내용과 관련한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회 씨는 이번 검찰 조사에서...
검찰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정윤회씨로 이뤄진 비선 라인 '만만회'가 국정을 농단한다고 주장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을 보수단체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정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특히, 정씨는 조사에서 박지만씨 미행, 청와대 비선 의혹 등을 모두 부인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부인 최모(58) 씨와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야당이 정윤회 씨가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월 말 서울가정법원에 정윤회 씨를 상대로 조정이혼 신청을 냈고 5월초 조정이 성립돼 이혼이 확정됐다. 조정이혼은 대리인들끼리 협의를 통해...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업무보고에서 “‘만만회’(박지만·이재만·정윤회)로 불리는 비선라인이 인사에 영향을 준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또 비선라인에 대해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언론에 만든 얘기고 실체는 없다”고 해명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많은 후보의 사사로운 발언이나 강연 같은 것을...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업무보고에서 "'만만회'(박지만·이재만·정윤회)로 불리는 비선라인이 인사에 영향을 준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실장은 비선라인에 대해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언론에 만든 얘기고 실체는 없다"고 부인했다.
김 실장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많은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