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개 의대 교수가 속해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긴급총회를 연다. 25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문제와 함께 진료나 수술 축소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병원에서 진료를 하는 교수더라도 매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강제징용 문제, 식민지배에 대한 극히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현대건설은 이란과 이스라엘에 지사나 현장은 없지만, 중동 지역 주재국별 지사에서 단계별 행동지침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안전대책을 세우도록 했으며, 확전 정도에 따라 해외 비상사태 매뉴얼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기존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와 마찬가지로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직간접적인...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의대 증원 관련 공식 브리핑을 중단했다. 추가로 내놓을 메시지가 없단 이유에서다. 이제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이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도 사실상 내려놓은 단계다.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홍 시장의 최근 발언들을 개의 행동에 빗대며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저나 다른 사람들이 따질 계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오로지 철부지 정치 초년생 하나가 셀카나 찍으면서 나홀로...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서 ‘병원으로 돌아오라’는 설득만 한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단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개인 SNS를 통해 “교수들은 착취의 사슬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왔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대 교수들과 기성 의사들은 유감을 드러냈다. 강홍제 원광대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자기 지지 세력에 기관총을 난사하는 것은...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는 가운데,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5일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씨는 ‘개통령’(개와 대통령의 합성어)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다. 홍 시장의 최근 발언들을 개의 행동에 빗댄 것이다.
김 전 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열린 자세로...
8일을 마지막으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이 중단됐다. 여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로 대통령실 참모진과 국무총리 교체가 예정된 상황에 정부도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는 여당의 총선 패배가 무리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의 결과라고 주장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사실상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며 “국민은 투표를 통해 의료개혁이란 가면 뒤에 숨은 포퓰리즘 정책인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라고 12일 주장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불편도 가중되는 만큼 윤 대통령이 앞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대화한 것처럼 국정 쇄신 일환으로 '소통 의지'를 재차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이 국정 쇄신 차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낼지도 관심이다. 남은 임기 동안 챙겨야 할 산적한 국정과제를...
안철수·나경원 수도권 비윤 등장‘멀핵관’ 권성동·‘잠룡’ 원희룡 거론한동훈 재부상 가능성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새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친윤(친윤석열)과 비윤(비윤석열) 인사들의 당권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정부와의 물밑 협상에 대해 거짓 선동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했다. 의협 비대위는 앞으로도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협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의협 비대위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정부와 어떠한 협상 계획도 없으며, 근거 없는 비방과 거짓 선동에는...
보건복지부는 9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상급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2만712명으로 전주 평균보다 7.1%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에서는 8만3004명으로 4.1% 줄었다. 다만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평소와...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양문석·김준혁 후보 논란으로 수도권에서 10석 정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민주당은 김준혁 양문석 후보에 대해 국민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것"이라며 "지지층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건데,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에는 극히 부정적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전날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한 데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한다면 우리가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며 “1년 유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것은 아니고, 의대 증원을 잠시 중단하고...
먼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를 위해 여름철(5월 1일~9월 30일)에 운영하던 비상방역체계를 올해부터 겨울철(1월 19일~2월 18일)에도 추가로 운영했다.
국내외 유행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고, 감염병 위기관리대책·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수립해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를 내실화한다.
또 감염병 전담 인력 양성·교육으로 대응 역량을...
모범을 보여야 할 거대 양당의 선거 책임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씨름은 정치를 더욱 희화화할 뿐이다. 지역 현안과 정책 이슈를 두고 토론을 해도 모자랄 판에 대파와 샴푸를 두고 힐난을 주고받는 것이 과연 책임 정당의 대표의 도리인가 싶다. 잘못한 말과 행동이 있거든 여차여차 해서 어긋났다고 사과하면 그만인...
보건복지부는 7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전공의 등 집단행동 장기화로 27개 중증질환 중 산부인과, 안과 등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소폭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에 차질이 없도록...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이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난 가운데 의대생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4일 기준 전국 의대생 중 55.2%(1만366명)가 휴학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또 다른 대학가 관계자는 “휴학을 승인받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