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경영난으로 무급휴직 중 간호사, 타 의료기관 근무 지원

입력 2024-04-09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주재…의료현장 인력 효율화 방안 등 논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정부가 입원환자 감소에 따른 의료기관 경영난으로 무급휴가 중인 간호사들의 타 의료기관 근무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상급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2만712명으로 전주 평균보다 7.1%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에서는 8만3004명으로 4.1% 줄었다. 다만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응급실 중증·응급환자와 근무 의사 수도 큰 변동 없다.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 진료역량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의료진들을 지원하고, 의료현장의 인력이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전공의 이탈에 기인한 일반입원환자 감소에 따른 상습종합병원 등 경영난으로 무급휴가 중인 간호사들이 인력이 필요한 다른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현재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근무 의향이 있는 무급휴가 간호사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 수요와 의견을 바탕으로 조만간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집단행동 8주차에 접어든 상황에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비상진료체계에 협조해주는 국민 여러분, 현장을 지켜주고 있는 의료진 한 분 한 분에게 감사하다”며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95,000
    • +1.08%
    • 이더리움
    • 3,025,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1.98%
    • 리플
    • 2,055
    • +1.23%
    • 솔라나
    • 127,300
    • +0.87%
    • 에이다
    • 390
    • +1.3%
    • 트론
    • 424
    • +1.92%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90
    • +0.94%
    • 체인링크
    • 13,350
    • +1.52%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