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공공분양의 경우 내년 정부 사전청약 목표인 3만 가구 중 애초 LH 계획 물량보다 더 많은 양의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의 양호한 입지에 건설 중인 임대주택 공급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내년 중 최대한 많은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공식적인 사업계획은 내년 2월 말까지 이사회 의결...
현행법상 재건축 사업은 조합 설립 이후, 재개발 사업은 관리처분계획 인하 이후에 조합원 지위를 제3자에게 넘길 수 없다.
이 선임연구원은 “분양을 신청하지 않거나 재개발 구역 내 여러 주택을 보유하다 하나를 매도한 경우 현금 청산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투기과열지구에서는 관리처분인가 전까지만 전매할 수 있고, 그 이후엔 전매제한이 되기 때문에 그...
앞서 1∼3일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만큼 남은 유형을 잘 살펴서 지원해야 한다.
사전청약도 당첨되면 일반 청약당첨과 똑같이 관리되는 만큼 실수요자는 유의사항을 잘 확인해야 한다.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다. 또 본 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만약...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63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전남 광양시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경남 거제시와 전남 광양시 등 두 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10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167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전체 1만4075호 중 약 15.4%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이번 주택 공급은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 1호 사업으로 추진된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과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현재 진행 중인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 사업은 현재 사업 완료된 3곳을 포함해 총 36개 사업이 선정·관리되...
현재 시세 6억 원 이상 아파트나 신용대출 1억 원 이상에만 DSR 40% 규제가 적용되지만, 내년부터 총 대출액 2억 원이 넘으면 부동산 규제 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DSR 40%가 적용된다. 이에 은행권은 일찌감치 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갔고, 결국 잔금 대출이 막혀 입주를 코앞에 두고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자료에...
분양가가 높고 관리비가 비싸다. 집값 시세에 큰 요동이 없어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도 떨어진다. 또한 친환경적인 부분을 추구하다보니 자연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 등에 있어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단점마저 사라지고 있다. 경기권을 중심으로 서울로의 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타운하우스의 분양이 늘고 있어서다. 덕분에 과거에는...
이러한 거래 총액 감소 현상은 조정대상 지역에서의 전매제한 규제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연장하는 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러한 시장 규제로 인해 올해 전국 분양권·입주권 거래량도 5만465건으로 작년 10만3153건...
1구역은 총 2992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만 2461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지다. 조합 관계자는 “연내 사업시행인가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량진뉴타운 가운데 가장 속도가 빠른 구역은 2·6구역이다. 6구역은 올해 1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6구역은 이주비 대출 문제로 애초 예상했던 10월보다 이주 계획이 지연됐으나 연내 이주가...
그러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은 HUG와 지자체와의 분양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연내 분양이 불투명한 단지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오피스텔과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도 내년부터 대출 규제로 자금 마련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도시건축 심의 이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통합해 받을 수 있어 사업 기간도 줄어든다. 일반 재건축 사업은 10년가량 소요되는 반면 미니 재건축은 3년 내외로 짧다. 면적 1만㎡ 미만, 200가구 미만이면서 노후·불량 건축물이 3분의 2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한다.
200가구 채 안 되지만 대형 건설사도 군침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형...
박 전 특검의 인척인 이모 씨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아파트 분양 대행을 맡았다.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측에서 100억 원을 받아 토목업체 대표 나모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 씨는 이 씨에게 토목사업권 수주를 청탁하면서 20억 원을 건넸다.
검찰은 관련자들 조사 과정에서 이 씨가 이 같은 자금 거래 외에 2014년 무렵...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공개항목을 61개에서 71개로 확대하고, 과거 10년 내 착공단지의 분양원가까지 차례로 공개한다. 민간아파트처럼 평균 관리비, 예비입주자 대기 현황, 주변 학군 등 다양한 입주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혁신안은 SH공사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첫걸음이자, 건설공기업이...
국토교통부가 4일 내놓은 '도시개발사업 공공성 강화 방안'은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 강화에 방점을 찍고 개발이익 환수와 사업 관리·감독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여당 발의안에 따르면 앞으로 민간 이윤율은 최대 10%를 넘길 수 없게 된다. 또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만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를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에 전면 도입해 민간 이익을...
이윤율 상한을 초과한 추가 이익은 지역 내 공공 목적의 다양한 용도로 재투자하도록 용처가 제한될 전망이다.
정부는 대장동 사업처럼 공공 출자 비율이 50%를 초과하는 사업에서 주택을 분양할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분양이익을 특정 사업자가 아닌 다수의 청약자에게 나누려는 조치다.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사업 전반에 부과하는 개발부담금을...
민간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성남 대장동 개발지구의 임대주택 비율이 실제로 낮기에 더욱 주목된다.
대장동이 있는 성남시분당구갑 지역구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입수한 영상을 보면 이재명 당시 시장은 2013년 1월 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새해 인사회에서 “(성남도시개바공사가 만들어지면)...
사업 지역 13곳 감사 여부를 정하기 위해 사전 조사 실시했는데 대장동이 포함됐다가 본 감사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당시 감사 대상이 택지조성과 건축, 분양까지 진행된 사업인데 대장동은 당시 택지조성만 되어 빠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관리실태 감사를 진행하면서 왜 해당 의혹을 발견하지 못했나’...
이번 정기국회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개발이익환수제 강화와 분양가상한제 등 제도개혁부터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악재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 파장으로 개발이익환수 강화안과 민간이익을 제한하는 도시개발법 개정안 등이 발의돼있다.
이 후보는 “집권 후에는 최우선으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에...
경남 거제시가 유일한 미분양관리지역이 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남 거제시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빠지게 되면서 경남 거제시 단 한 곳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남게 됐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주택 시장은 8월 말 이후 주택공급 조치 가시화, 금리 인상,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 일련의 조치로 인한 영향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상승 추세가 주춤하고 시장 심리 변화 조짐이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9월 이후 수도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