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도 마찬가지로 떨어지는 추세”라며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은 여전히 고분양가 논란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다. 하이앤드 주거시설이 내세우는 커뮤니티와 일부 고급 아파트에 있는 서비스의 차이가 크지 않고 세대 수가 적기 때문에 관리비 부담도 적지 않아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하이앤드 주거 시설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용산구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재공람을 마쳤다. 이는 2020년 5월 시행한 정비계획안에 관한 주민 공람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결정안에 따르면 용산구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1만3466㎡를 기존...
일반 주거지역 기준 주거용은 35층 이하, 주상복합단지는 50층 이하로만 짓도록 한 것입니다.
규제 근거는 ‘무분별한 초고층 건물 난립 방지’입니다. 2030 서울플랜에는 층수 제한과 관련해 “기성 시가지 내 무분별한 초고층 건물의 난립을 방지하고, 도시경관 및 도시 공간 구조를 고려한 계획적인 높이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심지 위계별 최고층수를...
현재 도로 등으로 분리된 토지는 별개의 주택단지로 봐 하나의 사업구역에서 단지별 상이한 분양가 책정으로 토지주간 분쟁 등 우려가 제기됐다. 개선안에 따르면 단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서 둘 이상의 토지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경우 하나의 주택단지로 취급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의 성과 확산을 위해 시범도시별 혁신 서비스를 실증...
현 정부는 고분양가가 주변 집값을 자극한다고 판단하며 2017년 8·2대책과 동시에 적극적인 분양가 관리 의지를 나타냈다. 이후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지자체의 승인 권한을 통해 분양가 통제에 나섰다. 또한,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시세 대비 일정 수준 이하로 분양가를 제한하면서 2019년부터 역대 최대 수준으로 가격 편차가 벌어졌다....
특히 경기지역 청약 경쟁률이 10대 1로 낮은 편이었는데 이는 안성과 시흥 등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하는 등 분양지역에 따른 청약 경쟁률 편차가 큰 결과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초 청약을 받은 경기 안성시 ‘안성 우방아이유쉘 에스티지’의 전용 84㎡A·B형은 전 순위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전용 148㎡형의 경우 2가구 모집에 2건이...
아울러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지역에 최고 용적률을 500%까지 허용되는 4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하고 종상향 등 혜택을 주겠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역시 종상향을 통한 용적률 추가 혜택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지난달 6일 공약 발표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 용적률 상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토지용도변경과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한...
공공임대 10만 가구, 공공분양 2만6000가구, 사전청약 2만5000가구 등 LH 자체 공급 15만 가구와 함께 LH 공공택지를 활용한 민간 사전청약 3만2000가구 등 총 18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 약 40조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LH는 밝혔다.
LH는 국민의 요구와 국내·외 기준 등을 반영한 'LH ESG 경영 전략...
공사가 장기간 중단·지연된 경우에는 분양관리신탁 사업장도 신탁사에서 사업자 지위 승계를 통해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분양관리신탁 사업장은 '토지신탁'이나 '분양보증' 사업장과 달리 사업자가 부도·파산을 맞은 게 아니라 단순히 공사 중단·지연되면 해당 건축물을 청산하거나 공사를 이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6개월 이상...
도심 복합사업은 낙후 지역을 공공 주도로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하면 관리처분계획 생략, 통합심의 등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청약을 통해 지구 지정부터 주택분양까지 10년 이상 단축된다.
서울 수락산역·경기 고색역 등 11곳서 1만 가구 공급
이번 도심 복합사업을 통해 총 1만159가구가 공급된다. 구역별로...
4대 핵심과제는 △‘완전한 소셜믹스’ 실현으로 분양·공공주택 간 차별적 요소 퇴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과 관리체계 개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 지원 정책 강화 △통합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칭)주거 안심 종합센터’ 설치다.
시는 4대 핵심과제를 시행하기 위해 ‘공공주택 사전검토TF’(이하 ‘사전검토TF’)를 구성해 정비사업 초기...
또 기존 추진 중인 사천 송지 지역 부동산 시행사업에 이어 포항 곡강동, 서울 연신내 역세권 주상복합 등에 대한 시행 사업을 추진할 방침임도 발표했다.
주목을 끌고 있는 부동산 NFT(대체불가토큰) 코인 사업에서는 최고 기업과의 협업 및 핵심 경쟁력 확보를 통해 작년 말 기준 3200조 원으로 추산되는 블록체인 마켓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다만 그는 "1월 들어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이 선거 과정에서의 대규모개발 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도 있다"며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특이동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관련 유동성 점검 및 향후 대응 방향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작년 하반기 이후 적극적인 유동성 관리 강화로 가계대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이 만들어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듬시티의 처음이자 유일의 민간 분양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함께 ‘더샵’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가 더해졌다"며 “특히 이번 단지는 고분양가 관리권역 분양가 책정으로 향후 프리미엄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하는 ‘계양 동도 센트리움’은 특별공급부터 무주택자가 몰렸다. 전용 59㎡형 생애최초 유형에는 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쳐 총 630명이 몰렸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131가구·2개 동 규모 ‘나홀로 아파트’임에도 청약자가 예상보다 많이 몰렸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집값 약세를...
관리처분인가는 재개발 사업 마지막 단계로, 이후 이주·철거 작업 후 착공 단계를 거쳐 일반분양만 하면 된다.
노량진8구역은 노량진뉴타운 총 8개 구역 가운데 세 번째로 관리처분인가 문턱을 넘었다. 8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로 총면적은 5만5742㎡ 규모다. 현재 조합원 수는 435명으로 재개발 이후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007가구 규모 대단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6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전남 광양시를 지정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4개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반면 기존 경남 거제시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지난달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은 경남...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우선 주정심에서 민간위원들은 사전청약 등 정부의 다각적인 주택공급 확대 노력,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에 따라 최근 주택가격 상승률이 지속 둔화하는 등 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내년에도 전국 46만호 집중 분양 등 주택공급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