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김정은에 친서 전달…김-클래퍼 회동은 불발
북한이 억류 미국인 2명을 전격 석방한 것과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북한을 방문했던 미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동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빈소...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미국인 2명의 석방을 환영하고 “북한이 1년 넘게 억류 중인 김 선교사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속히 석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서 대변인은 “북미관계가 훈풍을 맞고 있는 반면, 남북관계는 소모적인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아직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면서 “반북단체의 삐라로는 북한을 결코...
북한에 억류돼 있다 석방된 미국인 2명이 8일(현지시간) 본국에 도착했다.
김정은 북한 제1국방위원장의 전격적인 석방 지시에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가 풀려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 국장이 이들을 대동해 북한을 떠났다. 비행기로 평양을 떠난 이들은 괌을 거쳐 미국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한 전직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8일(현지시간) 미국인 케네스 배(46)의 석방은 자신의 공로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로드먼은 이날 미국 연예 전문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편지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 북한이 그동안 억류해왔던 미국인 케네스 배(46, 한국명 배준호)와 매튜 토드 밀러(24)를 전격적으로 석방하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더욱 진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이 이날 두 사람은 물론 지난달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까지 억류 미국인을 잇따라 석방한 데 대해...
케네스 배는 2012년 11월 3일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작년 4월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 지난 4월 북한에 들어간 매튜 토드 밀러는 올해 9월 14일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두 미국인에게는 모두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라는 죄목이 씌워졌다.
이에 미국 국무부는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가 북한에서 석방돼 현재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북한이 억류 중이던 미국인 케네스 배(46)와 매튜 토드 밀러(24)를 모두 석방했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북한의 이같은 석방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이들 2명은 현재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한 외굑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들 2명을 데리고 미국령 괌에...
6개월 가까이 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돼 미국으로 귀환한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이 북한의 ‘지하’ 기독교인들을 돕고자 방북 이전부터 성경을 두고 나오기로 마음먹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억류 기간 고문 등 육체적 학대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미국에 귀국한 파울은 여러 미국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4월 말 북한을...
북한에 억류됐다가 최근 석방돼 미국으로 귀환한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이 일자리를 되찾았다.
AP통신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모레인시 정부는 파울을 도로국에 다시 채용하기로 하고 합의서에 지난 28일 서명했다.
파울은 26년간 모레인시에서 도로 정비 관련 업무를 해왔다. 지난 4월말 북한을 방문했다가 청진에서 성경을 몰래 유포하려 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별조치에 따라 억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씨를 석방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의 거듭되는 요청을 고려하여 미국인 범죄자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을 석방시키는 특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씨를 전격 석방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미국 간에 사전 협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2일 연합뉴스에 북한의 파울씨 전격 석방과 관련해 “북미 양측간 사전 협의를 거쳐 나온 것 같지 않다”면서 “양측간 사전 협상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아무도 그렇게 (전격) 석방될지...
북 미국인억류자 1명 석방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이 6개월 만에 석방되며, 남은 2명의 억류 미국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에 남아있는 미국인은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다. 이 중 가장 오래 억류 중인 캐네스 배 씨는 지난 2012년 11월 북한을 방문했다가 체포됐다. 그는 지난해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북한으로부터 15년의...
미국 국무부와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 씨가 6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밝혔다. 파울 씨의 석방으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2명으로 줄었다.
파울 씨는 지난 4월 29일 북한에 들어가 함경남도 청진을 여행하던 중 성경책을 몰래 유포한 혐의로 5월 7일에 북한 당국에 체포됐다. 당시 파울 씨는 가지고 다니던 성경책을...
◆ 북한, 미국인 파울 석방...케네스 배 등 2명 억류 중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시민권자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이 6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백악관은 파울의 석방을 환영한다면서도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 등 나머지 2명의 억류자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 '애플 페이' 미국 외에서도 결제 가능…미국 카드 있어야
애플의...
AP통신의 평양 주재원들은 파울이 탑승한 미국 정부의 항공기가 이날 평양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파울은 지난 4월 29일 북한에 들어가 함경남도 청진을 여행하던 중 성경책을 몰래 유포한 혐의로 5월 체포됐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14일 재판을 통해 6개월째 억류된 미국인 관광객 매튜 토드 밀러에게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2012년 11월...
카터 전 대통령은 1981년 퇴임 이후에도 활발한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4년 방북 당시 김일성 주석에게 남북정상회담 제의를 끌어내며 ‘한반도 위기의 해결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현재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과 관련해서도 미국 정부의 공식 특사 자격이라면 방북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전 미국 대통령이 고령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 1일(현지시간)은 카터 전 대통령의 90번째 생일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94년 방북 당시 김일성 주석에게서 남북정상회담 제의를 이끌어내며 ‘한반도 위기의 해결사’라는 별칭을 얻었고 지금도 여전히 북한과 관련된 모종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2010년 2차 방북 때는 억류 미국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