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GP 경계병과 감시 장비 등으로 귀순자를 식별했으며, 당시 기상 상태는 짙은 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합참에 따르면 올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총 4회 4명, 북한 주민까지 합치면 총 9회 15명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 육·해·공군은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줬다”며 “JSA 지역 북한군 병사 귀순 상황에서 보여준 한·미 장병의 대응 조치와 구호활동 역시 평소의 축적된 훈련이 긴박한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과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전군 주요...
신속하게 귀순한 북한군을 구출을 해서 목숨도 살릴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의 군의관이 아주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하고 빠르게 북한 병사를 후송해서 목숨을 구하게 됐다”며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국민은 군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한미 양국의 굳건한 공조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국정 교수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북한 병사 오창성 씨 귀순 당시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지휘관과 장병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차담회를 가진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차담회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북한군 귀순병 구조작전에 공을 세운 JSA 경비대대 소속 한국군 대대장 권영환 중령, 송승현 상사, 노영수 중사를 비롯해 군의관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한 유엔군사령부(이하 유엔사)는, 북한군이 귀순 병사를 추격하느라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가 돌아간 모습을 지적하며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유엔사는 22일 JSA 귀순자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특별조사단은 이 사건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너머로 총격을...
이 북한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팔꿈치와 어깨, 복부 등에 5~6군데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 이틀 후에는 복벽에 남아있던 총알을 제거하는 한편, 담낭을 절제하고 오염된 복강을 세척하는 등의 2차 수술을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북한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팔꿈치와 어깨, 복부 등에 5~6군데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 이틀 후에는 복벽에 남아있던 총알을 제거하는 한편, 담낭을 절제하고 오염된 복강을 세척하는 등의 2차 수술을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귀순북한 병사는 13일 오후 3시 31분께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팔꿈치와 어깨, 복부 등에 5∼6군데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
이후 15일에는 복벽에 남아있던 총알을 제거하는 한편, 담낭을 절제하고 오염된 복강을 세척하는 등의 2차 수술을 받았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귀순북한 병사는 의식을 찾은 뒤...
김종대 의원은 1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북한군 병사 귀순당시 우리군 대응에 대해 "훌륭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13일 북한군 병사가 귀순할 때 북측이 남한 쪽을 향해 40여 발의 총을 쐈는데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하지 않은데 다가 군사분계선을 넘은 해당 병사를 발견하기까지 16분이 걸리면서 우리 군의 대응이 도마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귀순한 북한군은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한 상태로 긴급 후송 중이다.
우리 군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해 6월 15일에도 북한군 병사 1명이 비무장지대(DMZ) 우리 군 초소를 통해 귀순한 바 있다. 2010년 이후 북한에서 군사 분계선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사람은 군인, 민간인 등 60명을 넘는다.
북한군 병사 1명이 2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측에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께 북한군 병사 1명이 중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해왔다"고 밝혔다.
북한군 병사는 비무장 상태였으며, 귀순 과정에서 남북간 총격전과 같은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외교관까지 귀순하면서 북한 김정은 체제내 '불안요소'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관련업계와 통일부 등에 따르면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가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했다. 북한군 대좌는 우리군 계급으로 대령에 해당한다.
지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 외화벌이 일꾼 중심으로 동요가...
올해 6월 강원도 화천 중동부전선으로 북한군 병사 1명이 MDL을 넘어와 DMZ의 우리 군 소초(GP) 근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귀순한 ‘대기 귀순’도 이에 해당한다.
연도별 MDL·NLL 통한 북한귀순자는 2010년 10명, 2011년 39명, 2012년 5명, 2013년 1명, 2014년 6명, 올해 1∼7월 4명이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2012년 이후 눈에 띄게 줄어든...
이와 관련, 최우원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박승원 북한군 상장의 대한민국 귀순을 축하하고 북한 동포에게 박 상장의 귀순 사실을 알리려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반면 지역 주민과 진보 시민단체의 반발은 없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임진각 주변에 대북전단 살포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를...
귀순북한 병사
귀순북한 병사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최근 귀순한 북한군 10대 병사가 귀순 하루 전부터 우리 군 휴전선 감시 초소(GP)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경계병들이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연합뉴스는 16일 군 당국의 말을 인용, 중동부 전선인 강원도 화천 지역 휴전선 감시 초소(GP)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귀순...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중동부 전선을 넘어 귀순한 10대 북한군 병사가 14일 밤에 북한 측 절책을 통과한 뒤 어둠을 이용해 우리 군 GP 인근까지 접근, 날이 밝을 때까지 대기했다.
우리 군 GP의 경계병은 다음날 아침 인근 철조망 외곽 지역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고 귀순 병사를 처음 발견했다. 해당 귀순 병사는 오전 8시께 "북군이다"라고...
북한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사실이 공개된 것은 2012년 10월 북한 병사 1명이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에서 남쪽으로 넘어온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북한 병사는 우리 군 최전방 소초 경계선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확인돼 책임자들이 줄줄이 문책당하는 등 큰 파문을 일으켰다.
북한군은 과거 귀순 사건이 발생한 일부 전선 군사분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