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표이사로는 김병헌 사장을 선임했고, 허정수 전 KB국민은행 재무관리 본부장을 최고재무책임(CFO)으로, 신응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근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심재호 전 삼성생명 구조조정본부 인력팀 상무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KB손해보험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김병헌, 허정수, 신응호)과 사외이사 4인(신건수...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혐의로 김진수(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김 전 부원장보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가 금감원 기업금융개선국장으로 일했던 2013년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주주의 무상감자 없는...
그러나 성 전 회장과 같은 충청 라인으로 분류되는 김 전 부원장보 윗선의 개입 혐의를 입증할 단서나 정황은 확보하지 못했다. 다시 말해 조영제 전 부원장과 최수현 전 원장의 개입 여부는 입증이 안 돼 불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김 전 부원장보만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금감원의 경남기업 특혜 제공 의혹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검찰은 경남기업에 대한 특혜를 어느 선에서 주도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 11일 김 전 부원장보와 조 전 부원장을 대질 조사한 결과 이렇게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3차 워크아웃 과정에서도 (조 전 부원장에 비해) 김 전 부원장보의 직접적 관여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가 금감원 내부 의사결정보다는 성 전...
김장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외국계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상근 감사로 선임됐다. 지난 2011년 삼화저축은행 금품 수수 의혹으로 물러난 지 4년 만에 업계로 컴백하는 셈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부원장보를 신임 상근 감사로 임명했다. 김 전 부원장보의 임기는 오는 2017년 말이다....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1일 김진수(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조영제(58) 전 부원장을 소환해 대질조사했다.
김 전 부원장보는 금감원 기업금융개선국장으로 일했던 2013년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주주의 무상감자 없는 출자전환을 허용하도록 채권단에 외압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와 오평섭 KB국민은행 전무(개인고객지원), 유점승 우리은행 부행장도 윤 회장과 같은 학교를 나왔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이 공부한 대구상고와 이동대 제주은행장, 라응찬 신한금융 전 회장이 졸업한 선린상고도 많은 금융인들을 배출해냈다.
그러나 무엇보다 금융권 상고 명문으로 꼽히는 곳은 덕수상고다. 김학현 NH농협손보 사장과...
금감원 권순찬 부원장보는 "현재 지연이자율이 연 4~8%인데 표준약관을 개정해 대출연체이자율 수준인 10~15%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급 지연시 보험사 부담이 증가하므로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정 금액 이하의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진단서 등 원본서류의 스캔 이미지 같은 사본도 인정하도록 할...
검찰은 경남기업 채권단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 전 부원장이 실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전 부원장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지 검토 중이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영장이 기각된 김진수(55)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다시 불러 특혜 대출 과정에서의 금감원 윗선 개입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또한 검찰은 경남기업의 채권금융기관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 전 부원장이 당시 기업금융개선국장이던 김진수(55) 전 금감원 부원장보와 함께 대출 과정에 개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조 전 부원장은 이날 참고인으로 조사받고 있지만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경남기업은 2013년 4월 농협에서 170억원, 신한은행과...
전 부원장보를 소환 조사하고 이튿날 직권남용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검찰은 2013년 4월 김 전 부원장보와 함께 시중은행 임원들을 불러 대출을 내주도록 압박한 혐의로 조영제(58) 전 금감원 부원장도 이번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검찰은 2009∼2011년 2차 워크아웃 과정에도 금감원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 전 부원장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지 검토 중이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영장이 기각된 김진수(55)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다시 불러 특혜 대출 과정에서의 금감원 윗선 개입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한편 기존에 알려진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과정 외에도 2009~2011년 이뤄진 2차 워크아웃 과정에서도...
경남기업 워크아웃에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수(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의 구속영장이 22일 기각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검찰 수사에도 난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전 부원장보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장시간의 심리 끝에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경남기업 워크아웃에 특혜를 준 혐의로 청구된 김진수(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해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기업 구조조정에서 금융감독기관의 역할이나 권한 행사의 범위·한계가...
이날 오전 3시간 가량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김 전 부원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를 비롯한 금감원 수뇌부가 워크아웃 신청 이전부터 경남기업에 특혜성 자금 지원을 해줬다고 보고 다음주쯤 조영제(58) 전 부원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어 11월엔 조두영 부원장보가 춘천사무소, 박희춘 부원장보가 대전지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금감원 임원들이 대대적으로 전국에 있는 지원 및 사무소를 방문한 것은 진웅섭 금감원장 취임 이후 최초다. 부원장급들은 지방에 행사가 있을 때, 타이밍이 맞는다면 동반 참석하는 방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일각에선 최근 경남기업...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9일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진수(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가 금감원 기업금융개선국장으로 일했던 2013년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주주의 무상감자 없는 출자전환을 허용하도록...
이 과정에서 성 전회장의 외압과 로비가 김 전 부원장보의 결재라인에 있던 조영제 전 부원장과 최수현 전 원장까지 미쳤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해당 여부에 따라 금감원 수뇌부에 대한 소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무상감자 없는 출자전환을 최종 결정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검찰 출석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감사원 결과, 금감원은...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수현 전 원장, 조영제 전 부원장 등 당시 금감원 결재라인 인사들의 소환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특혜제공 의혹…경남기업 사태 유탄 = 경남기업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 또한 좌불안석이다. 워크아웃 과정에서 특혜지원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은행 또한 책임 논란에 중심에 서고 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