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그는 “2023년 4분기 당기순이익 179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이는 일부 비용 환입 및 충당금 적립규모 감소 영향”이라면서 “관건은 건전성 개선 시점인데, 워크아웃 프로그램이 지속되며 연체채권 회수가 지연되고 있고, 부실자산 처리 시점이 이연되고 있어 실질적 개선세 포착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총자산 대비 부동산PF 취급비중 높아저축은행ㆍ캐피털ㆍ상호금융 충당금 검사이복현 "배당ㆍ성과급 사용 엄중 책임"
금융감독원이 설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비 충당금 적립이 적절한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상호금융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1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 저축은행...
금융당국은 대주단 협약 개정 이외에도 부실 사업장 정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한 1조 원대 규모의 ‘PF 정상화 펀드’가 경·공매로 나온 부실 사업장을 인수할 수 있도록 채권 취득 허용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딜이 거의 막바지에 왔다가도 대주단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이 커지는 만큼 자산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건전성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지만, 증권사들은 일정 회계원칙 이상의 추가 적립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당국에서 구체적인 윤곽은 제시하지 않고 충당금 ‘100%’라는 숫자만을 강조해, 연간 결산을 앞두고 증권사별 사업장과 익스포져에 따른 회수 가능성이...
BNK금융 관계자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지만, 수수료 이익이 감소하고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JB금융은 비은행 자회사들의 당기순이익 규모가 전부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8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자산운용 50억 원(12.8%), 인베스트먼트 37억 원(12.1...
일주일여 만에 주가 60% 하락·시총 45억 달러 증발무디스, NYCB 신용등급 ‘투기등급’으로 강등옐런 “상업용 부동산 문제로 일부 은행 큰 스트레스위험은 관리할 수 있어”만기 도래 상업용 부동산 대출, 사상 최대 규모
미국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주가 폭락 사태가 이어지면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에 따른 새 지역은행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발행 물량을 초과 모집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안정성 등이 영향을 준 결과”라고 했다.
OP 114억 원(흑전)
2024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GS리테일
부진 떨어버리고 비용 효율화로 2024년 손익 개선 전망
편의점 매출 성장률 둔화에도 비용 효율화로 손익 개선
부동산 PF 부실 반영, 자회사 자산 상각 등 부진 사업 비용 적극 반영
비핵심 사업 떨어낸 효과로 2024년 본업의 실적 개선 부각될 전망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가능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우리금융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한국포스증권 인수설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부문 부사장은 2023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수·합병(M&A)과 관련한 회사 측 입장은 과거와...
유가증권 관련이익이 증가했지만,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캐피탈(-592억 원) 및 투자증권(-449억 원)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줄어들었다. 저축은행(69억 원)과 자산운용(207억 원)은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그룹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3%, 연체율은 0.60%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15...
비은행 부문은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에도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 대비 743억 원 감소한 1430억 원의 순이익을 보였다. 캐피탈(-592억 원) 및 투자증권(-449억 원)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줄어들었으나, 저축은행(69억 원) 및 자산운용(207억 원)은 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그룹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이를 통해 부실자산에 묶여있던 자금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부문에 흘러가도록 자금시장의 선순환구조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은 시장적 방법으로 부동산 PF 부실을 정상화해야 할 적기”라며 PF 부실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체 동의가 없어도 유의미한 소수가 원하면 경·공매로 넘어갈 수 있도록 대주단 협약을 개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PF 부실자산 정상화 등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묶여있던 자금이 빠져나오게 해 향후 경기회복시에 생산적인 부문으로 투자될 자금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현재 사업성이 낮은 PF 사업장의 토지가 경매 등을 통해 시장가 등으로 저가 매각될 경우, 분양가 하락 등으로 사업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감원은 연체유예...
또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해 개별 자산의 부실이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을 차단해 나간다. 이를 통해 자금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한다.
더불어 가계‧기업부채 누증에 대한 건전성 관리 강화 등 취약부문에 대한 리스크 관리 수준을 대폭 상향할 방침이다.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현장의 불공정 거래관행을 적극 발굴해...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화에 따른 지역 은행권 위기가 독일과 일본으로 확산되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1일(현지시간) 35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도이체방크는 지난해 4분기 미국 상업용 부동산 손실에 대비한 충당금을 전년 동기 대비 약 네 배인 1억2300만 유로로...
미분양 우려는 없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정면 돌파에 나섰다. 코오롱글로벌은 1일 대전 내 미착공 사업지를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현장 주변 사업성과 회사 재무 상황 등을 설명했다.
최근 금융권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를 계기로 건설사 PF 부실 뇌관 찾기에 한창이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과 울산 등 3곳...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기업 부실예측모형을 통한 2023년 부실기업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감기업(금융업 제외) 3만6425개사 중 4255개사(11.7%)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완전자본잠식'(부실기업)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 중 부실확률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업종은 건설업이다. 건설업종 외감기업의 부실 확률은 2019년 2.6%에서 지난해 6%로 두...
3월부터 금리 인상 여파 가시화 전망기업 이자 부담·트럼프 재선·중국 경기둔화 등올해 만기 도래 회사채 규모 6000억 달러'경제 뇌관' 상업용 부동산 부실, 아파트로 확대
미국 경제 ‘연착륙(경기침체 없는 물가 안정)’에 대한 전망이 힘을 얻고 있지만, 위협 요인이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4일 “미국 경제가 고금리 기조에도...
은행 부실 반복 우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상품 IBIT이 첫 거래가 시작된지 1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GBTC의 하루 거래량을 역전했다. GBTC 유출이라는 악재 해소와 채굴자 매도 압력이라는 또 다른 악재 등장이 혼재한 가운데, 국내 전문가는 채굴자 매도 압력보다 글로벌 경제 상황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특히 배 내정자는 채권ㆍ부실채권ㆍ지분투자ㆍ펀드운용 등 기업 자본 운용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직접 경험한 투자 분야 전문가다. 그는 신한캐피탈 투자금융 1본부장 근무 당시 벤처투자부ㆍ글로벌대체투자부ㆍ대체투자부를 총괄해 2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2022년 최우수 본부상을 수상했다.
동국홀딩스는 그가 △철강 유관 소재ㆍ부품ㆍ장비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