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오후 10시 28분까지 이 사고로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일부는 자체적으로 병원으로 이동했고, 일부는 구급대가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료 결과에 따라 부상자 수는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고로 1호선 운행은 상하행선 모두 한때 중단됐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사고 후...
부근 하1선 코레일 무궁화호 열차 탈선은 조치 완료되어 1호선 상, 하선 운행재개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경부서 하행선 열차가 운행 중 궤도를 이탈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다.
다만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노량진~영등포역 구간 양방향 운행이 30분가량 중지됐다.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진상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외국인 아홉 분을 제외한 모든 분의 장례가 마무리 된다”며 이후에도 유가족과 부상자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족 입국과 운구도 지원할 방침이다.
애도기간 중 합동분향소를 찾아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해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도기간이 끝났지만,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끝까지 살피고 지원하는 데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애도기간 종료에 따라 이날 브리핑과 앞선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던 정부 관계자들은 모두 검은 리본을 제거했다.
향후 책임소재 규명은 경찰 몫이다. 경찰...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희망브리지에 “에이티즈 멤버들이 이번 사고를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며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달 30일 불가피하게 진행된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공연 전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이어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해 실태조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건축법 개정을 추진하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추가 개선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34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156명이 사망하고 191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191명 중 158명은 치료 후 귀가했고 33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이어 아들은 우정을 소중히 여겨 누구에게나 좋은 친구였다며 “삶은 계속 흐르겠지만 결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87명으로 집계된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미국인 사망자는 스티븐 블레시를 포함한 2명이다.
위기 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려야 한다. 진상규명은 떠난 이들을 위한 과제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남은 이의 책무를 묵묵히 수행하겠다.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부상자들의 회복을 기원한다.
부상자도 없었다. 그런데 직진 우선이라는 원칙 하나로 아버지가 가해자가 돼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황석희는 부친에게 붙은 가해자 꼬리표를 떼기 위해 2년간 법정 공방을 이어갔지만, 결론은 상대방 과실과 교통부의 과실을 아주 일부 인정받은 것뿐이었다. 국과수는 물론 민간 의뢰를 통해서도 상대 차량의 과속과 전방주의 태만을 증명하지 못한 것....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최종 우승한 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다.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허니제이는 최근 퍼포먼스 음원을 발표하며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예비신랑을...
지급하고 부상자 치료비를 건강보험재정으로 대납하는 등 지원책을 내놨다. 하지만 장례비 지원은 지자체, 치료비는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등으로 업무가 분산돼 있어 혼선을 빚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트라우마센터 중심으로 사고 트라우마 극복과 심리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도 주문했다.
이 부대변인은 “유가족과 부상당한 분들, 그리고 목격자와...
사망자 156명, 부상자 157명.
이태원 압사 참사의 트라우마가 유족과 생존자뿐 아니라 이를 접한 모든 이들의 일상을 덮어버렸습니다. 2014년 세월호 때보다 사건의 노출 강도도 세고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사고이기 때문에 대중이 받아들이는 불안과 공포가 더한데요.
참사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적지 않고,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무분별하게...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주체가 행안부에서 국무조정실로 바뀐 데 대해 “중대본 본부장이 국무총리로 격상됐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부상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도 행안부가 아니라 보건복지부 등 다양한 부처들이 합동으로 만드는데 총괄 지휘하는 곳이 국무총리실”이라고...
학생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이날 2명이 추가돼 7명으로 늘었고, 교사도 1명 사망했다. 희생자 지원과 학생들의 심리상담 지원, 재발방지책 등을 조속히 추진키 위해선 교육부 수장이 필요하다.
또 오는 17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평가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도 있다.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세에 이태원 참사 충격까지 더해져 교육부의 역할이 중요한...
한편 정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전문의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등 1000여 명을 상대로 심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심리지원단은 사상자가 있는 각 병원 및 장례식장, 분향소 등 현장에 상주하며 전화로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심리지원 핫라인 연락처는 ☎1577-0199입니다.
A 씨는 참사 당일 가게 문을 개방해 많은 부상자를 구했다고 한다.
골목을 통제 중인 경찰은 A 씨의 행동을 제지했다. 그러자 A 씨는 “이러시면 안 된다. 이거는 봐줘야 한다”며 “여기는 현장이다. 애들에게 밥 한 끼 먹여야 될 것 아니냐”고 소리쳤다.
경찰 여러 명이 나서 그를 만류했지만, A 씨는 “그러지 마시라. 저건(제사상) 놔둬라. 손도 대지 마라”며...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사망자는 물론 유가족, 부상자, 목격자, 구조자 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은 사람들이 많음에 따라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국가트라우마센터, 지역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에서도 이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즉각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전화 및 대면상담은 물론 상태와 필요에 따라 병원 치료...
부상자들에게도 입원 시 병원 내에서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검진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한 경찰, 소방관, 구조참여자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센터,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집중적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분향소 내 재산 심리현장상담소를 찾은...
새로 추가된 부상 학생 중에는 초등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교육부 이태원사고 대책회의 결과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인한 학생 부상자는 초등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이 추가돼 총 7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서울 지역이다.
숨진 학생은 6명으로 지난달 31일 집계치와 동일하다. 모두 서울 지역에서 나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트라우마 등 심리적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