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상민 경질설 말 아껴…“尹 동행, 주무부처 외 이유 없다”

입력 2022-11-03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이태원 참사 엿새째인 3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이태원 참사 엿새째인 3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은 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설과 연관 지어지는 현상들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주체가 행안부에서 국무조정실로 바뀐 데 대해 “중대본 본부장이 국무총리로 격상됐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부상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도 행안부가 아니라 보건복지부 등 다양한 부처들이 합동으로 만드는데 총괄 지휘하는 곳이 국무총리실”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까지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에 이 장관을 대동한 데 대해선 이 관계자는 “행안부는 재난안전사고의 주무부처다. 그 이상, 이하의 의미가 없다. 다른 해석을 할 이유가 없다”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가애도기간에 윤 대통령이 매일 출근길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고, 주무부처 장관의 동행에 이상한 건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56,000
    • +0.87%
    • 이더리움
    • 4,069,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0.66%
    • 리플
    • 700
    • -0.57%
    • 솔라나
    • 201,400
    • -0.74%
    • 에이다
    • 604
    • -0.82%
    • 이오스
    • 1,055
    • -2.13%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2.46%
    • 체인링크
    • 18,250
    • -2.87%
    • 샌드박스
    • 57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