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자진신고를 받은 것은 부당한 지시를 받는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자진신고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해 더이상 밝혀내지 못하면 법과 규정, 관행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경정 이하 직원들로부터는 자진신고를 받지 않을 방침이지만 유씨의 청탁을 받은 경찰서장이 정보관과...
금융위에 따르면 전 지점장 정씨는 2006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임의로 보관하던 고객 통장과 인감 등을 이용해 12명의 예금 부당인출 등 모두 683억6800만원을 횡령하고 2008년 2월부터 지난 3월까지 A업체 등에게 519억3천400만원을 부당 대여했다.
이 과정에서 지점 직원들이 정씨의 지시나 요청에 따라 96건(521억원)의 금융거래에 대한 실명확인 의무를 위반한...
또 이같은 불법 내부거래를 김 회장이 직접 지시해 각 계열사에 손해를 끼쳤는 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같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김 회장은 업무상 배임 혐의가 성립된다.
문제는 검찰이 두 달여간 비자금 조성 경위와 용처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대로 밝히지 못해 무리하게 별건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김 회장을...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그룹 측이 협력사인 편의점업체 ㈜씨스페이시스에 3∼4년 전 수천억원을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고자 홍 사장에게 당시 투자 경위와 김 회장의 지시 여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씨스페이시스는 한화그룹에서 분리돼 현재 그룹 전 임원 강모(59)씨가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로 있는 곳으로, 서부지검은 지난 2일...
이에 앞서 대법원은 지난 7월 현대차의 사내하청업체에서 일하다 해고된 최 모 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현대차가 사실상 업무지시를 한 점 등에 비춰볼 때 최씨는 현대차의 지휘를 직접 받는 파견근로자’라며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이후 대법원 판결을...
상사의 부당한 업무 지시나 성차별, 기타 조직 내에서 차별로 인정되는 행위도 신고받는다.
그러나 경찰관들이 인사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면 인사권자의 권위가 훼손될 수 있고 승진 탈락 등의 원인을 지연이나 혈연 탓으로 돌리는 경우 조직 내부의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또 비리나 의무위반 현황을 분석해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에...
검찰은 C&그룹에 대한 특혜성 대출에 우리은행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결재권을 가진 은행 상층부의 지시나 정치권의 외압이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의 소환을 서두르고 있다.
이날 검찰은 회계장부를 조작해 1000억원대의 사기대출을 받고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구속된 임 회장과 삼촌인 임갑표(62)...
검찰이 소환통보할 대상에는 이 시기에 우리은행장으로 재직한 박해춘(62) 전 행장과 동생 박택춘(60) 전 C&중공업 사장 등 관련 임원들과 여신 심사업무 담당자등 10여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은 회계장부를 조작해 1천억원대의 사기대출을 받고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구속된 임병석(49) 회장과 인수ㆍ합병 등에 관여한 그룹 전ㆍ현직 임원...
이명박 대통령은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씨가 인터넷상의 일부 악플러들로 인해 근거없는 학력 논란에 휘말린 것과 관련 "부당한 인터넷 마녀사냥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지시했다.
18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몇몇 핵심참모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던 자리에서 "젊은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겠느냐...
200만원 이상으로 낮추기로 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 간부는 사이버 청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또 사규를 제·개정할 때 업무주관 부서가 스스로 평가한 청렴도를 감사실에서 심사해 의견서를 내는부패영향평가제도를 도입했으며 부당한 업무지시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의 각종 규제로 고통받는 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곤두세우는 것은 물론이고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스스로 법령을 연구하고 부당한 현장 사례를 찾아 나섬으로써 업계와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중앙부처 공무원 12명이 규제를 받고 있는 국내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대한상의에 의해 뽑혔다.
그동안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 포상은 많았지만 정책과...
사전규제보다 부당행위 발생시 사안별로 제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특히 한국전력과 LG합병법인 간 지분관계가 유지될 경우 향후 형성될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시장이 특정 공기업과 LG그룹에 의해 독점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공정위는 "한전은 주요 의사결정시 지식경제부의 지시에 따라야 하고 경영에 대한 감시...
노조 측은 "사측이 노조 총회를 방해하려고 조합원들에게 출장과 휴가 사용, 사회봉사활동 참가 등을 지시하는가 하면,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을 파악해 징계하겠다고 공공연히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아울러 회사 측이 파업 참여 조합원에게 업무를 부여하지 않거나 파업 참여 시 구조조정 1순위가 된다고 협박한 것 등을 부당노동행위...
수급사업자는 원사업자에게서 대여받은 견본·규격서·작업지시서·사양서류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를 갖고 관리해야 하고, 본래 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 밖에 광고업종의 경우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의 책임이 없음에도 용역위탁시 정한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열거·명시했다. 또한 '하도급대금의 조정'은...
전국우체국보험관리사협회는 우체국보험관리사가 민영 보험사 설계사처럼 특수근로자로 분류돼 자영업자에 해당하지만 우체국 특별법 운영지침에 따라 공무원에 준하는 업무지시 등 관리는 받음에 따라 부당한 처우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보험관리사협회는 2007년 말부터 일부 보험관리사들이 협회를 결성, 973명의 전·현직보험관리사가...
금감원은 현재 증권사의 CMA 영업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CMA 업무처리기준(자율규제) 등에 따라 건전성 관리와 투자자 보호 등 기본적인 관리감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CMA 신용카드 출시 전후로 고수익부각광고 및 부당 비교광고에 대한 광고심의를 더욱 강화하고, 신용카드 모집자격을 명확히 하는 등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특히 우체국보험관리사는 민영 보험사 설계사처럼 특수근로자로 분류돼 자영업자에 해당하지만 우체국 특별법 운영지침에 따라 공무원에 준하는 업무지시 등의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보험관리사들은 우정사업본부로부터 퇴직금을 지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험관리사협회 관계자는 "일을 시킬 때는 공무원과 똑같이 다 시키더니...
‘KEB신문고’ 제도는 2005년 11월 국내임직원의 고충과 불편사항 해소, 위법 부당한 지시나 업무 처리, 각종 비위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충과 불편사항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내부제보제도이다.
외환은행은 옴부즈만 제도 확대로 22개국 46개 해외 점포망에서 근무중인 현지 임직원들도 내부제보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신속한 대응과...
감사업무제한 등을 지시했다.
대전상호저축은행은 조사결과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해 상호저축은행법 제12조(동일인에 대한 대출 등의 한도) 규정 위반한것은 물론 6개월 이상의 연체여신 및 신용불량자에 대한 여신 등에 대한 자산건전성도 부당하게 분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버엠비에이는 2006년 귀속돼야 할 매출원가 1059백만원을 2007년...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행위나, 가짜 세금계산서 수수행위 등 세법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 차장은 조직쇄신 차원에서 추진한복수직 서기관과 사무관급 대규모 인사이동과 관련, 국세청의 근본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실무 핵심인력인만큼, 투철한 사명감과 새로운 각오로 소관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