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의 불법 및 부당행위 피해를 입었다면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와 누리집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대부업자들의 불법행위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법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등 강력하게 대응해 대부업자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업계...
어린아이를 키우는 노동자들에게 주어지는 유급 육아휴직 보장기간은 OECD에서 가장 길다. 8세 이하의 자녀를 키울 때 1년까지도 유급 육아휴직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기준 OECD 회원국 평균인 9주에 비하면 5배가 넘는다.
하지만 익명 소통 커뮤니티에 실상은 그렇지 못함을 토로하는 글이 넘쳐난다.
그나마 대기업을 중심으로 남성 육아 휴직자가 늘어나는...
한편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이날 △근로시간 유연성 확대 △파견‧도급 규제 완화를 비롯한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방안 △노조법 제2‧3조 개정 추진 중단 △사업장 점거 금지 △부당노동행위 제도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명확화 및 처벌수준 합리화 등을 담은 정책 건의서를 발표했다.
매우 잘못된 관행”이라며 “고용세습은 우리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부당한 기득권 세습으로 미래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저는 노동개혁의 첫째는 노사 법치 확립이라고 늘 강조해왔다”며 “헌법에 위배되는 기득권 세습을 타파하는 데 관계 국무위원들께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올해 1월 직장 내 괴롭힘 및 신고를 이유로 한 부당 업무명령으로 30대 직원을 극단 선택으로 몰고 간 장수농협(전북 장수군)에서 총 1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지난해부터 다수 상급자가 숨진 A 씨에게 면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말근무 대체 요청에 응하는...
정부의 노동개혁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정부의 원칙 대응에 건설노조 채용 강요나 부당금품 요구 등 불법행위가 현장에서 사실상 사라지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우리 건설사업자들도 자정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선 ‘노동자가 기업으로부터 받는 대우가 정당한지’에 대해 응답자의 61.8%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노동자들이 노동3권을 보장받고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38.7%로 ‘보장받고 있다’는 응답(16.3%)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노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79.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정부의...
이어 3월 6일 한국 정부가 옛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으며, 이는 2018년 대법원 판결에 의해 매우 엄중한 상태에 있던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적었다.
그러나 외교청서는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당시 ”(김대중-오부치 게이조) 공동 선언을 포함한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따라서 ‘수습 근로자’는 완전한 근로계약이 체결된 근로자이기 때문에 노동법이 전면 적용된다. ‘시용 근로자’의 경우 해고하거나, 시용기간 만료 시 정규직 채용을 거절할 수 있는가와 관련하여 판례는 “시용 기간 중에 있는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시용 기간 만료 시 본계약의 체결을 거부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유보된 해약권의 행사로서, 당해 근로자의 업무능력...
타워크레인 노조의 월례비 불법 논란에 대해선 “근로계약 상 근거가 없고, 암암리에 지급되는 구조가 문제”라며 “정당한 노동이나 용역의 대가로 지급되려면 합법적인 근로계약에 포함하면 된다. 부당금품을 주고받는 문제를 막기 위해 입법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서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과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등 노조 요구가...
노동개혁 정책과 법·제도 개선과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노동개혁총괄과와 포괄임금, 부당노동행위, 타 노조 가입·활동 방해 등 노사 불법·부조리 근절을 담당하는 노사관행개선과,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총괄하는 임금근로시간정책과로 구성된다.
고용부는 “이번 노동개혁 전담조직은 범정부적인 노동개혁 총괄 추진체계 역할과 함께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고용부는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 체불,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괴롭힘, 불공정채용 등 5대 불법·부조리에 기획감독 역량을 집중한다. 상반기에는 역대 최초로 포괄임금 오남용에 대한 기획감독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감독을 추진한다. 이 밖에 연차휴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휴가·휴직 사용실태도 조사한다.
2021년 기준 ‘근로조건 부당’...
김남근 변호사는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불법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며 "묵시적으로라도 양측의 합의가 있다면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불법이 되기 위해서는 월례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협박이나 공갈 등의 행위가 있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월례비 자체가 아니라 '부당한 행위가...
노동ㆍ교육ㆍ연금, 3대 개혁에 대한 강경 드라이브의 예고였다. 집요한 기득권의 고집을 변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비슷한 언급은 지난달 연세대 학위수여식에서 다시 나왔다. 이날도 윤 대통령은 “부당한 지대 추구가 방치되면 어떻게 혁신을 기대하고 미래를 이야기하겠느냐”고 청년들에게 반문했다. 혁신도 강조했다.
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기업‧노동범죄 전담부서다.
이 사건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수탁 생산 기업인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의 SBS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SK하이닉스가 투자한 사모펀드운용사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알케미스트)’가 2020년 3월 키파운드리를 인수했는데, 1년 7개월 뒤에 SK하이닉스에 다시 이를...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우선 내년도 예산안에 관해 “회계와 자금 집행이 불투명한 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 인기 영합적 현금 살포, 사용처가 불투명한 보조금 지급 등 부당한 재정 누수 요인을 철저히 틀어막고 복지 전달체계를 효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말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수급 단속과 노동조합...
국민 세금이 부당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 누수요인을 철저히 점검·관리하겠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노동조합이 지원받는 공적 보조금이 삭감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공공부문이 직접 사용하는 업무추진비, 여비, 일반 기관운영비 등은 필수 소요만 반영해 경직성 경비를 억제한다.
투자재원 확충·다변화를 위해서는 민간의 자본과 금융기법 등 시장...
등 부당한 이유 있다고 인정”당무위서 정치탄압으로 볼지 의결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22일 대장동·성남FC 의혹에 대한 이재명 대표 검찰 기소와 관련해 “지지율 떨어질 때마다 반복하는 ‘국면전환 쇼’”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이 대표 기소 직후 입장문을 내고 “대일 굴종외교와 주 69시간 노동개악으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이...
관리소장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면 노동법이 아닌 형법상 모욕죄 등으로 대응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 7월 관리소장을 부당해고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60대 아파트 경비원 ㄱ 씨는 고용노동지청에서 이런 답을 들었다. ㄱ 씨는 해당 관리소장으로부터 수 개월간 모욕, 부당한 업무지시, 휴게시간 간섭, 사직 종용 등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도움받을...
이우영 대책위 신일숙 위원장은 “작가님의 장례 절차를 마친 후(23년 3월 17일), 유가족분들을 만나 향후 후속 대응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면서 “유가족분들은 만화가가 앞으로 이우영 작가님과 같이 부당한 계약에 고통받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원한다는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고 활동 배경을 전했다.
이우영 대책위는 △이우영 작가님을 죽음으로 내몰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