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길을 걷다, 자연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안동 호반나들이길, 의성 고운사 천년숲길, 문경 고모산성길, 예천 회룡포길, 영주 죽령옛길, 상주 자산산성길, 영양 주실문화길, 봉화 내청천길, 청송 달기폭포 길 등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동 MBC에서는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해당 코스에 대한 역사와 문화, 자연 이야기를...
금강소나무 숲길은 옛날 보부상들이 동해안 해산물이나 소금을 지고 내륙지방인 봉화·영주·안동으로 다니던 길로 12령 고갯길이라 불렸다고 한다. 2009년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이자 생태보호지역으로, 일일 탐방인원을 제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전 9시 세 가지 코스 중 1구간을 선택한 지긋한 연세에 당차 보이는 마을 어르신의 안내를 받으며 숲길을...
안산의 꼭데기에 자리한 봉수대는 서울시 기념물 제13호로 함경도와 평안도의 경보(警報)를 서울 남산에 알리는 마지막 봉화였다. 지금은 360도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최고의 조망대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안산의 자랑거리 2013년 11월에 개통된 자락길이 있다. 총길이가 7km로, 계속 걷다 보면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온다. 보행용 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어 보행약자도...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는 ‘친구와 여행가기’ 특집으로 경북 봉화군 남회룡리로 떠난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아는 친구 미서와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여자 아이답게 다른 친구들과 달리 준비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웃음과 노래로 여행가는 길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미서는 “빗이라도 가져왔으면 좋았을...
한편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은 이날 경북 봉화군 ‘외씨버선길’ 사업현장을 방문해 ‘연계협력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봉화군의 연계협력사업 현장방문에 앞서, 대구 제3공단을 방문해 과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업단지가 이제는 노후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으로 ‘노후산단의...
경북 봉화에는 백두대간협곡열차의 기착지인 분천역이 있다. 하루 여섯 차례 무궁화호 열차가 오가던 이곳은 이제 인기 관광지다. 평일에도 수백명이 이 열차를 타기 위해 분천역을 찾는다. 분천에서 철암까지 운행되는 이 열차는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의 비경이 압권이다. 바로 그것이 인기 관광지가 된 비결이다.
비동마을부터 양원역까지는 계곡의 절경과 숲...
1946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난 서씨는 빚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파산하고 1984년 속초에 정착했다.
생활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주변에 혼자 사는 할머니들을 보살핀 것이 계기가 돼 서씨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노인들을 돕기 위한 봉사단체를 결성하고 어렵게 마련한 식당을 운영해 나오는 수익금도 전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썼다....
투어익스프레스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안동하회마을, 봉화 청량산과 문경새재를 둘러보고 안동의 명물 안동찜닭과 문경에서 사과 따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1박 2일 상품을 11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가을의 낭만 기차여행 = 가을여행을 더 낭만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기차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매캐한 낙엽 향기 속 절겅절겅 울리는...
경북 봉화군 중심에서 64km나 떨어진 승부역은 첩첩산중이다. 가는 길은 멀고도 깊다. 과거 강원도의 석탄을 수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암선 철로의 한켠에 위치한 이 역은 석탄 산업이 쇠퇴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났다.
사람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잦아든 자리가 텅 빈 채 남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승부역으로 향한 길은 도시에서 온 ‘단사표음(簞食瓢飮)...
길 중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나무의자가 놓여있으니 산길을 오르기 전, 마실 물과 약간의 간식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길은 봉화에서 영양을 오가던 옛 국도길, 옛 국도길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칠밭길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옛 마을길과 댓골길로 이루어진다. 길의 시작점은 윗대티골 입구이다. 그곳에서 옛 국도길로 들어서면 곧게 뻗어 오른 금강소나무가 반긴다....
우리 농산물 수출도 지속해 경기 이천의 쌀, 경남 함양의 버섯, 경남 의령·전북 무안·전남 장흥의 양파, 경북 의성·봉화·예천의 사과, 충남 천안·아산의 배 등도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수출된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은 현지 대형마트, 재래시장, 한식당 등 도소매 경로를 통해 현지인 및 교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0년에는 35억원...
◇봉화군 승부역_하늘 세 평, 땅 세 평=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라는 승부역, 그곳에 포실포실 눈이 온다.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역(驛)이자 간이역의 설경은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기에 정감이 넘친다. 그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 한 장을 보내거나 뽀드득 뽀드득 승부역 뒤쪽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및 온라인 브랜드 카페 회원, 한국타이어 구매고객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충북 단양군에 걸쳐있는 소백산 자락길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정취를 느끼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소백산 자락길 느리게 걷기’는 영주의 특산물 사과가...
지난 15일 저녁 방송된 1박2일은 오프로드 여행을 테마로 경북 봉화와 울진에서 진행됐다. 강호동-이수근-김종민(이하 OB팀)과 은지원-MC몽-이승기(섭섭당)으로 나뉜 연기자들은 각각 차량 한 대와 지도 한 장을 넘겨받고 베이스캠프까지 찾아오는 지령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프로드의 시작은 출연자들이 밥을 먹고 있을 때 제작진이 사라지는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