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지역발전위,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추진

입력 2013-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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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공동으로 재원을 분담해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은 올해 81개 시·군간 33개 신규 사업이 선정돼 사업별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그동안 시·군 행정구역의 경계와 시·군간 공동 협력의지 및 경험부족 등의 이유로 그동안 크게 활성화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와 지역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별도사업으로 추진했다.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과 상생의 환경을 구축해 예산도 절감하면서 지역발전사업의 효과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연계협력사업 주요 추진 유형을 살펴보면 △융·복합 6차산업화 유형 △공동체활성화 유형 △역사자원 활용 유형 △기피시설 유형 등이 있다. 농식품부와 지역발전위는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을 ‘생활권협력사업’으로 확대·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은 이날 경북 봉화군 ‘외씨버선길’ 사업현장을 방문해 ‘연계협력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봉화군의 연계협력사업 현장방문에 앞서, 대구 제3공단을 방문해 과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업단지가 이제는 노후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으로 ‘노후산단의 재창조’를 제시했으며, 이를 관계부처와 협업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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