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택경기 둔화로 봉형강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올해 1분기 냉연류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6260억 원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전방산업이 건설인 철근은 올해 수요 986만 톤으로 지난해 1027만 톤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봉형강...
박 연구원은 “수요 둔화로 봉형강과 판재류 모두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되는데 봉형강의 경우 1만 원/톤 스프레드 축소, 판재류는 3만 원/톤 스프레드 축소가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포항 태풍 피해에 따른 300억 원 규모의 복구 비용을 비롯해 에너지 비용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해 전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따라 봉형강 시장 기대감 낮아
코로나 특수 노렸던 냉연부문은 올해 이후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 나타나는 중
후판은 수입상과의 경쟁 경계해야
안정화된 재무구조로 불확실성 줄어든 점은 긍정적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
◇ SK바이오팜
3분기 실적은 전망치 웃돌아
적자폭 감소 주요 원인은 세노바메이트 라틴아메리카 계약금, 엑스코프리 성장세...
동국제강 관계자는 "3분기는 국내외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제품 가격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며 "동국제강 매출의 약 50% 비중을 차지하는 봉형강 부문이 3분기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냉연·컬러강판·후판을 포함한 판재류 부문에서 냉연과 컬러강판이 가전·건설 등 수요 부진으로...
‘탄탄한 이익창출력과 재무구조 개선 지속’의 근거로,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외형 및 이익창출력 개선이 지속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둔화 및 원료 가격 하락 등으로 봉형강 사업 수익성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업황 저하에도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 점’의 근거로, 글로벌 경기 하락에 기인한 부동산경기 침체...
동국제강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CSP 기획 당시 후판 위주에서 현재 봉형강 및 냉연으로 구조 전환돼 동국제강과 CSP의 시너지가 약해진 점도 이번 결정에 작용했다. 최대 주주인 브라질 발레 등이 CSP제철소를 비핵심 전략 자산으로 판단하고 있고, 헤알화 환율이 지속적으로 약세인 점까지 고려했다.
이번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매각으로 동국제강은 CSP에 대한...
키움증권은 14일 현대제철에 대해 강판 추가 인상과 봉형강 수익성 실적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대제철의 주가는 3만8500원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상반기 현대기아차향 자동차 강판 15만3000원 추가 인상으로 이익 체력이...
철근과 형강 등의 봉형강 제품은 물론 열연강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기로에서 생산하며 노하우와 기술 경쟁력을 쌓아왔다.
이런 경험과 기술력은 현대제철이 전기로 중심 탄소 중립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로 제품은 원료 및 공정 특성상 고로(용광로)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25% 수준에 불과하므로...
봉형강 제품은 내진용 수요 확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샵’ 봉형강 제품 출시 등 시장 다변화를 추진했다.
특히 도금, 컬러강판은 수익성이 좋은 세계 시장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1분기 수출 비중을 전년 동기 55%에서 60%까지 끌어올렸다.
별도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 매출은 1조9686억으로 전년 대비 5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76억으로...
동국제강은 지난해 12월 스틸샵에서 처음으로 철근을 전자상거래로 선보이며 봉형강 제품의 비대면 마케팅을 선도하기 시작했다.
동국제강은 단순 매출 증진보다 다양한 품목 및 판매 방향 구축으로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스틸샵에서 디코일 판매를 시작으로 수요가들의 코일철근 구매 편의가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스틸샵을...
이날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한 5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2243.1% 늘어 831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철근 고시가격 인상 등이 반영돼 봉형강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재류의 경우에도 현대차그룹향 차강판 가격...
철근, 형강 등 봉형강 시장에 대해서는 “국내 주택 공급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 수요는 견조할 것이다. 올해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철강 원재료 가격 흐름에 대해 현대제철은 “철광석의 경우 중국의 철강 감산 정책으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원료탄은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