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이용래(수원)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홍정호(제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좌·우 풀백에는 홍철(성남)-차두리(셀틱)가 배치되고, 중앙 수비수는 이정수(알 사드)-곽태휘(울산)가 맡는다.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이 나선다.
차 위원은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지난 아시안컵 때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며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구자철을 높이 평가했다.
소속팀 핵심 공격수로 뛰고 있는 손흥민(함부르크)에 대해서도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대단하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공격형 미드필드 겸 섀도 스트라이커로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맡고 홍철(성남)-이정수(알 사드)-곽태휘(울산)-차두리(셀틱) 조합이 포백(4-back)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는 대표팀의 수문장 정성룡(수원)이 맡는다.
한편 대표팀은 UAE와의 3차 예선 4차전을 마치고 12일 오후 레바논 대표팀과의 3차 예선 5차전을 치르기 위해 레바논의 베이루트로 이동한다.
조 감독은 "기성용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홍정호는 물론 이용래(수원)와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컨디션이 좋아 기성용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이라며 "구자철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홍정호와 이용래에게 중원을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 자리에 홍정호를 세워 수비적인 측면을 강화할 작정"이라며 "이정수(알...
지난 9월에는 레바논과의 1차 예선 홈경기를 앞두고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소속팀 훈련 도중 왼쪽발목 인대를 다치는 악재도 겹쳤다.
구자철이 빠르게 회복하며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백업 스트라이커로 기량을 점검해보려던 손흥민(함부르크)은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경기에서 오른발목이 꺾여 결국 레바논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런 전례가 있기...
이번 올림픽팀에서는 기성용(셀틱)과 지동원(선덜랜드),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함부르크) 등 유럽파 공격진이 합류하지 않았다. 그러나 줄곧 훈련한 선수들이 조직력을 발휘하면 안정적으로 동원하기가 어려운 해외파 선수들을 투입하는 것보다 오히려 낫다는 게 홍 감독의 믿음이다.
홍 감독은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좋은 팀을 이루겠지만 꼭...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선수는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 후반 24분 교체 출전했다. 팀은 뮌헨은 0-0으로 비겼다.
한편, 이번 시즌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로 이적한 지동원 선수는 리버풀과의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꿈의 무대를 밟았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짧은 출전시간으로 축구전문 사이트...
홍명보 호의 황태자인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조영철(니가타) 등은 소속팀의 차출 거부와 부상 등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경기 후 곧바로 요르단 암만으로 떠나 23일 원정 경기로 요르단과 지역 2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조 감독은 주장 박주영(모나코)을 비롯해 이청용(볼턴), 기성용, 차두리(이상 셀틱),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남태희(발랑시엔), 정조국(오세르) 등 유럽파와 카타르에서 뛰는 이정수(알 사드),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김영권(오미야), 이근호(감바 오사카), 김보경,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 해외파 12명에게 소집 명령을 내렸다.
국내파 15명 중에서 FC서울의...
조광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대표팀 주축이었던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과 김보경(22·세레소 오사카), 지동원(20·전남) 등 세 명이 올림픽대표팀으로 배당됨에 따라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조 감독이 눈을 돌린 후보들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멀어져 있었던 베테랑 선수들이다.
이천수가 조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도 주말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던 구자철은 7경기 연속 출전과 함께 독일 무대 데뷔골에 도전한다.
구자철은 소속팀 적응 배려차원에서 최근 평가전을 치른 A대표와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아 열흘 넘게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중인 구자철의 폭풍 드리블이 화제에 올랐다.
구자철은 21일(한국시간) 새벽 독인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만나 후반 15분 교체 출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후반 40분 역습 찬스. 볼프스부르크 진영에서 공을 받은 구자철은 멋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22)은 슈투트가르트와의 2010-2011 정규리그 27라운드에 후반 15분 교체출전해 6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전반 39분 터진 그라피테의 선제골로 앞서간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아쉽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그러나 소속팀 적응이 필요한 미드필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조광래 감독이 막판 차출을 원했지만, 미리 소집 요청 공문을 해당 구단에 보내지 않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국내 K리거 중에서는 떠오르는 공격수 박기동의 발탁이 가장 눈에 띈다.
박기동은 지난해 일본 J2리그 FC기후에 입단해 실패를 맛보고 나서 국내로 돌아와 신생팀 광주FC에 둥지를...
2011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구자철은 13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함부르크SV와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아쉬칸 데야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31일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위기에 몰린 맨시티는 후반 15분 3000만 파운드(한화 526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볼프스부르크(독일)에서 영입한 에딘 제코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제코는 후반 20분 숀 라이트 필립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넘어지며 슛을 했고, 제코의 발을 떠난 볼은 팀 동료 실바의 엉덩이를 맞고 굴절돼 맨유의 골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주인공은 손흥민(함부르크)과 최근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구자철.
함부르크와 볼프스부르크는 12일 오후 11시30분 분데스리가 22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우리 대표팀과 터키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아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
그러나 구자철은 풀타임에 가까운 경기를 치른 데다 아직 볼프스부르크에서 훈련조차 못 한 상황이어서 출전할지가 불투명한...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고 전술상으로도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함께 번갈아가며 박지성의 자리였던 왼쪽 날개를 커버하는 무거운 짐을 졌는데 두 역할을 다 무난하게 해냈다는 평이다.
왼쪽 측면과 중앙은 물론 후반 들어서는 원톱 공격수 역할까지 맡아 부지런히 움직였고 후반 들어 구자철이 상대 선수와 반칙을 주고받으며 벌어진...
좌우 날개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남태희(발랑시엔)가 선발로 출격했다.
구자철은 지난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무릎이 좋지 않던 박지성을 대신해 왼쪽 공격수 자리에 서봤던 경험이 있었지만 아시안컵 이후 볼프스부르크 입단을 위해 장거리 비행을 하느라 휴식이 부족했던 만큼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좀처럼 공격력이 살지 못하자 조광래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