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종료 당시 잔류 마지노선이었던 VfL 볼프스부르크와 10점의 승점차였지만 21라운드가 종료된 현재는 15위 포투나 뒤셀도르프와 9점차다. 큰 폭으로 줄이지는 못했지만 현재로선 충분히 긍정적이다.
하지만 22라운드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를 앞둔 아우크스부르크는 악재가 겹쳤다. 구자철을 비롯해 자샤 묄더스, 다니엘 바이어 등이 모두 부상중이기...
최하위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역시 1.FSV 마인츠 05에게 0-3으로 완패해 승점 9점에 머물러 승점차를 더 벌인 것도 다행스러운 점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월 2일 VfL 볼프스부르크와 원정경기로 20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볼프스부르크는 구자철의 원 소속팀으로 19라운드 종료 현재 승점 22점, 13위에 올라있다.
앞서 독일 볼프스부르크 2군에서 활약을 하던 박정빈은 이달 초 그로이터 퓌르트로 임대됐다.
팀에 합류한 뒤 2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출전해 미케 뷔스켄트 감독의 신임을 받은 박정빈은 이날 리그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44분 교체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까지 약 2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짧은 경기시간으로 인해 활약은 하지...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VfL 볼프스부르크는 현재 승점 19점으로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다. 16위 1899 호펜하임은 승점 12점으로 추격 가시권 내에 있어 아우크스부르크로서는 일단 16위까지 올라서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가 될 수밖에 없다. 16위를 차지한 팀은 올시즌 2부리그 3위를 차지하는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만큼 최소한...
하지만 15위 VfL 볼프스부르크(승점 19점)와의 승점차는 이미 10점차까지 벌어져 있다. 3연승과 3연패가 이어져도 당장은 뒤집을 수 없는 승차다. 여기에 아우크스부르크가 전반기 1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3연승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제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가장 큰 문제는 득점력 빈곤이다. 단 12골에 그치고 있다. 지동원을 영입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구자철 역시 임대 신분으로 지난 시즌 겨울철 이적 기간을 통해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합류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18개팀 중 현재 17위로 전반기를 마치 상태다. 18위와는 승점과 득실이 같은 상태에서 단지 다득점에서 한 골만을 앞서 있을 뿐이다. 현재 승점 9점으로 잔류권인 15위 볼프스부르크와(승점 19점)는 승점차가 10점까지 벌어져 있어...
하지만 잔류권인 15위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차가 10점차까지 벌어져 있어 남은 후반기가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포투나 뒤셀도르프 소속의 차두리 역시 시즌 초반 개인사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10경기에 출장했지만 선발출전은 단 한 번이었을 정도로 사실상 팀 내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한편 해외파의 맏형격인 박지성은 유럽진출 이후...
1승 6무 10패로 동일한 성적에 득실도 -17로 같다. 그나마 12골로 11골의 퓌르트에 다득점에서 간신히 앞서 있을 뿐이다.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VfL 볼프스부르크는 현재 승점 19점으로 승점차가 많이 벌어져 있다. 그나마 승격-강등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려있는 16위 1899 호펜하임이 승점 12점으로 사정권 내에 있는 것이 다행인 상태다.
만년 준우승팀으로 통하는 레버쿠젠과 최근 리그 2연패를 달성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바이에른과 이미 10점 내외의 승점차로 벌어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퓌르트와 아우크스부르크는 잔류권인 15위 VfL 볼프스부르크와 이미 승점 10점차로 벌어져 있다.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고 1부리그 경험도 거의 없어 잔류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양팀은 공히 승점 9점으로 전반기를 마감해 잔류권인 15위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차가 무려 10점으로 벌어져 있어 후반기에 대반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잔류가 힘들어진 상태다.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 SV는 같은 시간 열린 바이어 레버쿠젠과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전반 26분과 36분 슈테판...
17위 그로이터 퓌르트와는 승점 1점차로 큰 차이가 없지만 잔류권인 15위 VfL 볼프스부르크와는 승점차가 8점까지 벌어져 있어 단기간에 따라잡긴 힘들어진 상태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구자철은 시즌 2호골을 기록하며 부상 복귀 이후 큰 무리 없이 팀에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득점 장면 외에도 구자철은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부상을 완전히 털어버린...
지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패하며 잠시 주춤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상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16위로 강등권에 놓여있던 아우크부르크는 9라운드에서 패하며 1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승점 6점에 머물며 자칫 현재 17,18위에 놓여있는 그로이터 퓌르트와 VfL 볼프스부르크가 9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최하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이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9라운드에서 VfL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뒤셀도르프가 최하위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팀과 결별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흐트러진 만큼 뒤셀도르프로서는 부진을 탈출할 수...
바이에른과의 8라운드에서 대패한 뒤셀도르프는 9라운드에서 VfL 볼프스부르크와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전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홈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볼프스부르크는 8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0 : 2로 패하며 최하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8라운드 대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뒤셀도르프가 최하위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
구자철의 원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다. 6라운드 종료 현재 1승 2무 3패로 승점 5점. 강등권인 16위까지 떨어져 있다. 2008-09시즌 우승을 차지한 이래 꾸준히 팀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성과는 전혀 없고 오히려 성적은 떨어지고 있다. 우승 이후 지난 3년동안 8-15-8위를 기록중이다.
사실 볼프스부르크의 부진은 팬에게는 물론이지만 전문가에게도...
올림픽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에 대한 유효 기간은 이제 모두 끝난 것 같다.(웃음)
-볼프스부르크에서와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구자철은 분명 다르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좀 더 원활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감독과의 궁합이나 선수들의 차이, 알맞은 포지션으로의 투입 등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돼 15경기에 출장했고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전반기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12경기에 출장해 득점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구자철을 한 시즌 더 임대한 것은 당연한 선택일 수밖에 없었다. 볼프스부르크는...
당일 합류할 이근호, 김신욱 등 4명의 전북 선수와 이동국(울산)의 짧은 합류기간을 고려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팀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박주영(아스날)을 대신해 지동원(선덜랜드)을 최전방 원톱에 투입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와 손흥민(함부르크), 남태희(레퀴야), 박주호(바젤)등 해외파들을 적극 기용할 방침이다.
원톱에는 지동원(선덜랜드), 중앙 미드필더에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기성용(함부르크)이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위스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박주호(바젤)도 주전으로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스페인은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출전 명단에서 빠진 1.5군으로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