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한 주요 지방정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새 배출가스 기준 'China 6'을 시행했다. 애초 중앙정부가 계획한 시행 시점보다 1년 앞선 것이다. 'China 6'는 '유로 6' 환경 규제와 유사하지만, 미립자 필터 적용 대상 자동차를 더 폭넓게 규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1~3분기 신에너지차(NEV) 판매는 중앙정부 보조금 50% 축소와...
이날 계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중고차 시장 진출을 위한 ‘베이징창지우글로비스자동차서비스’와 해운시장 확대를 위한 ‘상하이창지우글로비스해운’(가칭) 법인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합자회사는 현대글로비스의 중국 현지 법인인 베이징글로비스와 창지우 그룹 자회사인 창지우 기차, 창지우 물류가 각각 출자해 세우는 구도다.
현대글로비스와 손잡은...
현대자동차가 23~2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있는 베이징현대 R&D센터에서 중국 유소년 180명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X 첼시 FC 유소년 축구 캠프’를 열었다.
현대차는 사전 마케팅 캠페인에 참가한 중국 고객의 7~15세 자녀를 선정해 첼시 아카데미 정식 코치들로부터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과거 첼시 FC에서...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세계 3대 거점에서 예술을 통해 브랜드와 비전을 전달할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에 나선다.
현대차는 세계적 미디어 아트 그룹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와 협업한 ‘Human (un)limited’라는 주제의 예술 전시회를 19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시작으로 22일 서울, 27일 모스크바에서...
현대차그룹은 1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국가정보센터(SIC)와 ‘제7회 한ᆞ중 자동차 산업 발전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총괄 이광국 사장 △중국 국가정보센터 쉬창밍(徐长明) 부주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준기 실장 △중국 전기차 100인회 장용웨이(张永伟) 비서장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또 강화된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기준에 미달할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최근에는 정부와 여당이 노후 경유차에 대해 취득세 표준세율을 2배로 높이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도 마련했다.
이 같은 조치들을 놓고 보면 노후 경유차가 미세먼지의 가장 큰 주범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현대자동차가 2015년부터 장기 파트너십을 맺어온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YUZ)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LACMA와 유즈 미술관의 파트너십을 알리는 첫 전시인 '展'을 비롯해 앞으로 이어질 전시와 고객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통해 이미 중국에서 문화예술...
엠플러스가 SK이노베이션과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의 합작법인인 BEST와 628만 달러(약 73억 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781억 원 대비 9.39%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11월 4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다.
BEST는 SK이노베이션과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이 함께 설립한 전기차 베터리 합작 법인 BESK의 100% 자회사로, 중국...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환경장관 회담에서 매년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처음으로 열렸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기분야 협력의 큰 틀인 '청천(晴天, 맑은 하늘)계획' 이행방안에 서명했다. 청천계획은 양국 간 협력을 조사·연구 사업에서 예보정보 공유, 기술협력·정책교류 등 예방 및 저감 사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1일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패션모델들이 현대자동차와 중국 친환경 패션 브랜드 ‘리클로딩 뱅크’가 공동 제작한 자동차 시트가죽 업사이클링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업사이클링 의상과 함께 공개한 소형SUV 전기차 ‘엔시노 EV’는 4일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1일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중국 친환경 패션 브랜드 ‘리클로딩 뱅크’의 대표...
베이징현대는 첨단 스마트 기술 경쟁이 치열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경쟁 추세와 디지털 세대의 취향을 분석해 △도어 및 시동제어 △디지털 키 공유 △개인화 설정 등 블루투스 차량 제어 기술 △카투홈 등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동급 최초로 갖췄다.
자연어 음성인식 기술이 강화된 바이두 3.0 기반의 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음성인식 또는 차량용...
베이징자동차(BAIC) 자회사인 BAIC블루파크뉴에너지테크놀로지도 올해 들어 9월까지 차량 판매 대수가 9만8382대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올해 목표치 22만 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는 9% 폭락했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를 미래 핵심 성장 분야로 삼고 보조금을 지원하며 성장을 적극 지원해왔다. 2035년까지 전체 자동차 가운데 전기차...
합자사 대표이사(총경리)는 베이징 글로비스 소속 한국인이 맡기로 했고, 본사는 중국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장쑤성 옌청시에 두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합자사 설립으로 렌허물류의 기존 고객인 ‘지리기차’, ‘창청기차’, ‘광저우기차’ 등 이른바 중국 ‘토종’ 메이커의 완성차 운송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장쑤거렌물류는 중국 내에서 생산된...
산업연구원은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지난달 2~27일 총 7개 업종 2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3분기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요인 등을 조사해 0~200 사이 값으로 산출했다. 지수가...
베이징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용밍수 씨 역시 중국산 비보 휴대폰을 예로 들면서 “모든 조건이 같다면 외국산보다는 중국 브랜드를 구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화웨이나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들의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증폭된 국가적 자부심은 이러한 ‘애국 소비’에 불을 붙이고 있다. 미국 브랜드 컨설팅업체 프로펫은 최근 중국 최고 인기 브랜드에 대한...
베이징에만 5만4000곳이 넘는 충전소가 있는데 이는 미국 전역의 충전소 수와 비슷했다. 미국에서 충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은 캘리포니아주로 1만9000여곳이다. 블룸버그는 이 수치가 중국에서 매달 증가하는 충전소 숫자와 같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매켄지는 2025년은 돼야 미국의 충전소 수가 현재 중국의 충전소 수에 못미치는 40만곳에 도달할...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현대차 베이징 1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기아차도 옌청 1공장을 ‘동풍위에다기아’ 합작사 가운데 하나인 ‘위에다그룹’에 매각했다.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분수령으로 판매가 폭감했고 그 자리를 현지 토종 메이커들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가동률이 떨어지고...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그룹의 투자 방식이 대대적인 변화를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시간으로 전날 현대차그룹은 미국 뉴욕에서 자율주행업체 ‘앱티브 테크놀로지스’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지분 50%에 대한 댓가로 약 2조4000억 원을 투자하게 됐다.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경쟁이 치열해지는...
현대차는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하남, 고양,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개국 6개 거점에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예술과 기술을 넘나들며 자동차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실험을 지속해 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음악을 매개로 한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페스티벌의...
기아자동차가 중국 현지법인에 처음으로 현지인을 임명했다.
기아차는 9일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 리펑(李峰ㆍ56 사진) 전 바오능(寶能)그룹 부총경리를 임명했다.
기아차가 중국에서 현지인을 법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펑 총경리는 중국 내 생산과 판매, 기획 등 업무를 총괄한다. 나아가 중국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