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수는 지난 2011년 9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진행된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대만영화 '워리어스 레인보우: 항전의 시작'을 홍보차 레드카펫을 밟았다. 당시 비비안수는 등이 훤히 보이는 드레스로 주변 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 팬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비비안 수와 함께 레드카펫을 걸어 간 인물은 일본 배우 안도 마사노부였다. 마사노부는...
김기덕 감독님은 해외 영화제와 상관없이 지금 이 시기에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권력에 고통 받고 상처 받는다면 누구나 깊게 와닿을 수 있는 작품이에요.
다행히 이번에 ‘일대일’이 제11회 ‘베니스 데이즈’ 개막작으로 초청됐습니다. 정말 기뻐요. 베니스 영화제에서 ‘일대일’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해준 것에 대해 참여한 배우로서...
베네치아는 국제영화제와 해수욕장, 카지노 등으로 유명한 리도섬과 미술·건축예술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는 산 마르코대성당, 두칼레궁전, 아카데미아미술관 등 웅장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유적들이 많아 피렌체, 로마와 더불어 이탈리아 최고의 관광지로 사랑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은 ‘물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118개의 작은 섬과 이 섬들을...
화인컷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탄생하여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베니스데이즈’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기간 중 이탈리아 영화감독협회와 제작가 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영화제로 칸 국제영화제 기간 중 개최되는 '감독 주간'에 해당한다.
‘베니스데이즈’는 매년 12편의 장편 영화를 초청한다. 이번 ‘일대일’의 초청 소식은 그간 유럽 작가주의...
그는 “좋은 연기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연기”라며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뽀네트’의 네 살 짜리 주인공 티비졸의 연기처럼 계산도 의도도 없고 철저하게 삶을 보여주는 연기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죽을 때까지 연기 할 생각은 없다. 나는 여기까지다 싶으면 미련 없이 떠나겠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덧붙이면서. 하지만 조재현이...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에도 냉혹했던 영화계에 저예산 영화 ‘한공주’와 ‘10분’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제작 규모는 작지만 배우들의 호연과 깊이 있는 스토리, 연출력 등을 갖춘 작품들이 경쟁력을 입증하며 국내 관객의 마음을 노크하고 있다. 17일 개봉을 앞둔 천우희 주연의 ‘한공주’는 제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금별상, 제43회...
되는 영화를 많이 만들었더라. 나랑 관계없다는 생각에 시나리오도 안 읽으려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시나리오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가족의 슬픔을 이렇게 깊이 보는 사람도 있구나. 감독에게 제안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며 “(전규환 감독이)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해서 같이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었다”고 말했다....
되는 영화를 많이 만들었더라”며 “나랑 관계없다는 생각에 대본도 안 읽으려 했다. 출연료도 안 주고...”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대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족의 슬픔을 이렇게 깊이 보는 사람도 있구나. 촬영하면서도 정말 좋았다. 촬영이 끝나고 감독에게 제안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또 “(전규환 감독이) 베니스영화제 상...
임형주와 함께 이번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며 총괄 촬영감독을 맡은 추경엽 감독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와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수상작인 독립영화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등의 조명감독을 맡았었고 총괄 프로듀서인 이상민 PD 또한 국내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인물이다. 시나리오를...
지난 6일 개막한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20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지만 한국영화는 단 한 작품도 출품시키지 못하면서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이어 세계 3대 영화제 가뭄현상을 이어갔다.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이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 최우수단편영화상을 수상했고, 정윤석 감독의 ‘논픽션 다이어리’와 박경근 감독의...
백일염화 외에도 중국 영화감독 6세대의 기수로 꼽히는 로예 감독의 신작 ‘맹인안마’와 중국을 대표하는 흥행감독 닝하오의 ‘무인구’ 등 3편이 경쟁부문에 오르는 등 이번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중국 영화의 강세가 돋보였다.
베를린영화제는 시대상을 반영한 정치사회적인 색채가 강한 것이 특징으로 칸영화제와 베니스영화제와 함께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캡틴 하록은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당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세상을 놀라게 할 혁명이 될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우리나라 캡틴 하록은 주인공 하록의 목소리를 배우 류승룡이 더빙했으며, 케이와 야타란은 각각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와 배우 김보성이 더빙했다.
특히 '붉은 수수밭'으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공리는 '귀주 이야기'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에 수상하며 세계적인 동양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또 영화 '국두'는 칸느영화에 5개 부문을 휩쓰는 동시에 중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성룡과 공리, 최시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리 동양적인 미 갖춘 아름다운...
보이스피싱의 구체적인 내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민망은 한 네티즌이 사건 당일 은행을 찾은 탕웨이로부터 받은 친필사인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개했다며 이는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때문인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0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리안 감독의 영화 '색, 계'로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뽀네트’의 네 살짜리 주인공 티비졸의 연기처럼 계산도 의도도 없고 철저하게 삶을 보여주는 연기를 지향한다.”
12년의 세월이 지난 2013년 12월 똑같은 질문을 그에게 다시 했다. 돌아오는 대답은 같았다. 삶을 보여주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그가 1월 4일부터 방송될 KBS 대하사극 ‘정도전’ 타이틀롤을 맡아 펼칠...
로테르담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접한 베니스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파올로 베르톨린은 “감독의 절묘한 디렉션으로 완성된 신인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가 돋보인다”며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영화로 옮겨놓은 듯 한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한 작품이다”고 전했다.
한국 상업영화 평균 제작비가 50억원인 것에 대조해 러시안소설의 제작비는 대졸...
전규환 감독의 영화 '무게'는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니스 데이' 부문에 공식 초청된 뒤 퀴어라이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 상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전체상영작 중 주제, 스토리, 캐릭터가 가장 훌륭한 작품에 수여한다.
'무게'는 영화는 태초부터 숨어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의 분출하지 못하는 기괴한 욕망에 관한...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는 영화다’를 잇는 화제작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 각본 김기덕)의 주연 이준은 김기덕 감독에 의해 발탁되며 앞선 연기파 배우들의 바통을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칸, 베를린, 베니스 세계 3대 국제영화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한국 감독인 김기덕은 1996년 ‘악어’로 데뷔한 이래 17년 동안 18편의 작품을...
U+tv 등의 IPTV와 케이블 VOD 홈초이스, 인터넷 웹하드, 티빙, 곰TV와 SK플래닛을 통한 T스토어, 모바일 서비스 호핀, 미디어로그(U+HDTV) 등을 통해 뫼비우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바일로도 서비스를 시작해 이동 중에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명적 몸부림을 담은 작품 '뫼비우스'는 베니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