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 본부장(1급)은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직원들이 허위출장서를 작성해 횡령한 돈 중 총 2800만원을 정기 상납받았으며, 자신은 '법인카드깡'을 통해 1195만원을 빼돌렸다. 그는 이 돈을 골프비용 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공사의 김포지사 등 직원 9명은 논에 물을 대는 급수기에 3곳의 현장사무소 등에 총 1925만원의 운영 경비를 배정, 이를 모두...
선수환급금 12억 달러 관련 혐의는 창원지검에서 수사해 무혐의로 결론이 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비자금 900억원을 조성했다는 말은 오늘 처음 들어본다. 이 숫자가 어디서 나온 건지 전혀 모르겠다. 곽승준·임재현씨에 대한 명예훼손 부분은 처음부터 SLS그룹 전 계열사의 법인카드를 추적해야 한다고 검찰에 말했다"고 주장했다.
규모 횡령혐의 발생해 대표 구속
△휴온스, 외환은행·산은캐피탈·신한캐피탈에 15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호텔신라, 삼성증권에 700억원 규모 무보증사채 매각
△교보증권, 400억원 규모 CP 발행
△삼성카드 “에버랜드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매각방식, 대상 및 절차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네오피델리티, 44억원 규모 유상증자...
회사 관계자는 “정국교 전 대표는 회사 경영에 참여를 하지도 않으면서 매달 2000만~3000만원씩 회사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회사차량을 사용하면서 반납을 하지도 않고 있다”라며 “이에 회사 법인카드는 정지시켰으며 차량에 대해서는 절도죄로 고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에이치엔티의 신사업에 대해서는 복지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문제가 된 연찬회 명목의 협찬ㆍ향응, 법인카드 부당 사용을 포함해 국공립 교원의 사설학원 불법 과외, 학교장의 발전기금 횡령, 고위직의 재산 은닉ㆍ세금 탈루, 상품권 구매 상납 등이 감사 중점 사항에 포함됐다.
감사원이 다음주 후반 대학 20여곳을 선정, 본격적으로 대학 등록금 예비 조사를 벌이는 것을 감안하면 100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되는 대규모 감사...
삼성 내부통신망인 ‘마이싱글’ 초기화면에는 지난 8일 오전부터 ‘부정한 회사 법인카드 사용은 횡령이며 술·골프 접대를 받는 것은 향응’이라는 내용의 경고 문구가 올라온 점은 가장 쉽게 부정행위에 연루되는 것이 법인카드의 부정사용인 점을 대변해준다.
국내 대형보험사 감사팀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갑자기 사용금액규모가 커지는 경우 우선적으로...
기금 횡령 등의 비리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30개의 회계(일반회계 1, 특별회계 10, 기금회계 19), 자치구는 425개 회계(일반회계 25, 특별회계 95, 기금 305)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기관별 각 과별로 (창의)포상금, 공공요금 이체 등을 위해 그 동안 2172개 법인카드 결제계좌(시 657개, 구 1515개)도 별도로 운영중이다.
시는 또 세입...
또 학교 법인 카드로 생활비 등을 결제하고 부친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자 공금을 동원하는 방식 등으로도 약 7억여원을 횡령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해 6월 기금 횡령과 부정 입학 등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이사장에서 물러났지만 특별 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사 신분은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이와 함께 대선주조 주식 50.7%를 취득하고 나서 2005년 6월 ㈜무학으로부터 대선주조의 주식을 추가로 인수하기 위해 이사회 결의 없이 회삿돈 57억여원을 아들과 며느리, 손자, 손녀 이름으로 빌리는 방법으로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또 김 대표와 이 전무가 수천만원의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에 대해서도 각각 벌금 300만원을...
임 회장이 횡령한 자금 가운데 상당액이 법인카드 등을 통해 특혜금융이나 구명 로비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돼 검찰은 자금 흐름도 추적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임 회장은 회계장부를 조작해 1000억원대의 사기 대출을 받고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ㆍ배임 등)으로 지난달 23일 구속됐다.
검찰은 임 회장이 횡령한 수백억원 가운데 상당액이 법인카드 등을 통해 특혜금융이나 구명 로비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중이다.
검찰은 임 회장 기소를 시작으로 이번주 후반부터는 C&그룹에 돈을 빌려준 금융권과 이를 도운 정ㆍ관계 인사들에 대한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C&그룹의 전ㆍ현직 임원과...
확인된 횡령액만 200억~300억원에 달한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검찰은 이 중 상당액이 법인카드 등을 통해 금융권과 정ㆍ관계 로비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주말ㆍ휴일인 6, 7일에도 참고인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등 임 회장 기소를 앞두고 증거 보강 작업에 피치를 올렸다.
검찰은 아직 입을 열지 않는 임 회장을 설득하는 데도 힘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2일 임병석 C&그룹 회장이 위장 계열사인 광양예선 등에서 친인척을 통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 정황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 회장의 비리 내역이 담긴 녹취록과 전ㆍ현직 임원을 통해 임 회장 부인이 광양예선의 법인카드와 차량 등을 임의로 사용했고, 삼촌인 임갑표 부회장의 부인도 광양예선과 진도F...
그는 또 "비전하이테크의 내부유보자금은 김관호 대표이사가 직접관리했고 공인인증서 및 보안카드등을 소유하고 있어 횡령사실에 대한 파악이 지연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집권자측 이사들이 현 대표이사로부터 법인인감을 수취받아 결의한 이사회를 근거로 충남아산등기소에 등기 접수했으나 현재까지 등기가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이상 횡령을 한 경우 예외 없이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내부제보 포상금도 대폭 인상해 금품수수 등 비리 제보에 대해서는 종전에 신고금액의 10배(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하던 것을 20배(최고 1억원 한도)까지로 높이기로 했다.
법인카드 사용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현재 중앙회에만 적용되던 ‘클린카드’제도를 지역농협과 계열사까지 확대 도입하고 법인카드...
그룹 수뇌부인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최광해 부사장 등도 불구속 기소했다.
이건희 회장에 대한 기소는 지난 2000년 법대 교수 43명이 에버랜드 사건 검찰 고발 이후 7년 10개월 만이다. 특검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사안을 제외하면 이번에 기소된 내용들은 결국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게 됐다.
다음은 이번...
다만 비자금 조
성 의혹과 관련 특검의 집중 표적 수사 대상인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은 3월 결산법인인임에 따라 5월 이후에 주총이 열릴 전망이다.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는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우리금융지주, 삼성증권, 삼성화재 등 이번 주총에 참석해 책임추궁과 개선방안을 촉구할 방침이다.
경제개혁연대는 우리은행의 모회사인...
계열사의 법인카드를 본인과 가족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아 변칙으로 회계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동아제약 및 계열사의 회사공금 총 17억6000여만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또 "강문석 이사는 2004년 말 동아제약 계열사인 용마로지스의 감사와 수석무역의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이용해 당시 수석무역의...
손 회장은 법인세 포탈과 불법 정치자금 제공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대졸 평사원으로 입사해 3대 그룹 총수에 오른 한국의 대표적인 전문경영인, 손길승 전 회장은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년이 지난 요즘 손 회장의 행보가 조심스럽게 감지되고 있다. 일생일대의 숙원사업이었던 SK의 50년 사사(社史)를 직접 교정보고 수정하며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