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강문석 이사 횡령 및 배임 혐의 형사고소

입력 2007-10-08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아제약 감사는 8일 강문석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서부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고소장에서 "강문석 이사는 동아제약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자신 소유의 사저 공사비용을 회사경비로 처리하거나, 동아제약 및 계열사의 법인카드를 본인과 가족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아 변칙으로 회계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동아제약 및 계열사의 회사공금 총 17억6000여만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또 "강문석 이사는 2004년 말 동아제약 계열사인 용마로지스의 감사와 수석무역의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이용해 당시 수석무역의 주식가치가 떨어질 것을 미리 알고, 수석무역의 주식을 기준평가액의 약 두 배 가격으로 용마로지스에 매각해 그 차액 총 8억5000여만원의 이득을 취했다"며 "이것은 명백히 내부정보를 통한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문석 이사의 횡령 및 배임행위는 2005년 이후 정기적인 감사과정에서 발견됐고, 근래에까지 확인됐다"며 "감사의 거듭된 요구에도 강문석 이사가 부당이득을 반환하지 않아 동아제약은 지난 7월 부당이득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감사는 "강문석 이사가 동아제약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저지른 횡령 및 배임 등의 명백한 불법행위는 회사와 주주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다"며 "이는 경영상의 관행이나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불법행위로 사안자체가 무거워 사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었다"며 형사고소의 배경에 대해 밝혔다.

그는 또 "강문석 이사는 2003년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공금 횡령과 당시 국제사업부의 부실 및 중계무역을 통한 매출 부풀리기, 계열사 투자 및 지원에 따른 누적 손실 등의 경영부실에 책임을 지고 2004년 말 동아제약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바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강문석 이사는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로 선임됐으나 최근 또다시 경영권 확보를 위해 추가 이사 선임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요구하며 재차 경영권 분쟁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군수사'는 된다더니 '육본'은 퇴짜...특수윤활유 국산화 혼선
  • 오늘(22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뉴욕증시, AI주 급등에 상승⋯나스닥 최고치 경신
  • “미국, 中에 ‘6개월 관세휴전 연장’ 제시”⋯정상회담서 큰 합의 어려울 듯
  • 삼성역까지 30분⋯경기 북부 출퇴근 지도 바뀐다 [GTX-C가 온다 ①]
  • 1560조 공급하라는데… 은행권 건전성 관리 ‘시험대’ [기업대출 부실 경고등]
  • 이재명 대통령, 주거안정플랜 공유…"강남불패는 과거 이야기 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9.22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62,000
    • +3.73%
    • 이더리움
    • 3,700,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358,000
    • +1.7%
    • 리플
    • 2,038
    • +4.67%
    • 솔라나
    • 158,400
    • +3.33%
    • 에이다
    • 331
    • +5.41%
    • 트론
    • 468
    • +0%
    • 스텔라루멘
    • 286
    • +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90
    • +8%
    • 체인링크
    • 17,540
    • +1.15%
    • 샌드박스
    • 53.31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Venice Series A $65M
    • 4 Polymarket $300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74
    • 2 Stonk 인기지수 326
    • 3 Arc Infra 인기지수 302
    • 4 ZetaChain Infra 인기지수 30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