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의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 적대적 M&A 공격자이자 현 최대주주인 홍재성씨가 장내에서 주식을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경영권 인수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홍씨는 지난달 31일 이후 버추얼텍 주식 15만8659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지분율이 19.11%에서 20.33%(264만1742주)로 높아졌다고 5일 공시했다....
버추얼텍의 경영권 분쟁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점입가경 양상을 띠고 있다.
공격자와 현 경영진이 각각 지분을 늘리면서 한 달새 최대주주가 3번이나 뒤바뀌더니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을 놓고 한판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버추얼텍의 현 최대주주인 홍재성씨는 이번 정기주총에서 이사 자리를 확보해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버추얼텍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2억5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지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억7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7%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27억6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지분법적용주식과 관련된 영업외 수익 등이 감소함으로서 이같은 실적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버추얼텍이 경영권을 두고 큰손 투자자와 대표이사간 지분 경쟁이 재점화 될 전망이다.
패션 수출업체 JS코퍼레이션을 경영하고 있는 홍재성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총 59억7400만원을 들여 나흘동안 버추얼텍의 주식을 장내매수, 189만9364(14.62%)를 보유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하지만 서지현 버추얼텍 대표가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추가 장내매수해...
태웅은 5.3% 올라 닷새째 강세를 이어갔고 솔본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버추얼텍과 디아이세미콘, 티모, 핸디소프트가 2~6% 올라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수표입출금 모듈과 승차권처리 모듈, 마권발매기 생산업체인 푸른기술이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데이타베이스시스템 관리업체인 액슬론이 유상증자 소식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버추얼텍의 주가가 이틀간의 내림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버추얼텍은 27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전일보다 125원(5.54%) 오른 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추얼텍은 전날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자사주 128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 안정을 위한 자사주 매입 결정에 대해 투자자들이 믿고 매수세로...
이밖에 헬리아텍(-11.82%) 디지탈디바이스(-8.49%) 등 자원개발테마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버추얼텍이 자원개발사업을 추가한다는 공시로 7.61%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7개를 포함해 4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등 492개 종목이 떨어졌다. 59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4월27일까지로 매입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4705원) 기준으로 47억원 규모다.
이번에 사들이게 될 자사주 규모는 페이퍼코리아 발행주식(997만6016주) 대비 만으로도 10.02%에 이른다.
또 최대주주인 글로벌피앤티 및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25.06%(253만4400주) 및 우호지분 버추얼텍 12.96%(129만2393주)를 제외한 주식의 16.26%에 달하는 규모다.
4월27일까지로 매입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4705원) 기준으로 47억원 규모다.
이번에 사들이게 될 자사주 규모는 페이퍼코리아 발행주식(997만6016주) 대비 만으로도 10.02%에 이른다.
또 최대주주인 글로벌피앤티 및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25.06%(253만4400주) 및 우호지분 버추얼텍 12.96%(129만2393주)를 제외한 주식의 16.26%에 달하는 규모다.
의사를 밝힌 적도 없다”며 “현재 정확한 지분 확보 의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향후 경영권을 위협한다 해도 최대주주인 글로벌피앤티가 25.06%를 보유하고, 우호지분인 버추얼텍 12.96%를 합하면 38.02%에 달해 경영권 방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경영진간 갈등은) 빠른 시간 내에 종결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