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해리의 가족은 TV를 통해 금메달 순간을 함께 나눴다.
대표팀의 맏언니인 조해리의 부모와 친구들은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TV를 보며 조해리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응원했다. 아버지 조상구(68)씨와 어머니 류인자(62)씨는 조...
그러나 2008년 월드컵 대회에서 몸싸움 도중 오른쪽 발목이 꺾여 인대를 심하게 다치면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가 빠진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노 골드’라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1994년부터 써 내려온 여자 계주 연속 우승 신화도 전이경, 진선유의 퇴장과 함께 사라졌다.
그렇게 끊겼던 ‘여왕의 계보’는 심석희에 의해 다시...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딴 바 있어 2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 종목 최강자는 의심할 여지 없이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다. 크라머는 밴쿠버에서도 12분54초50으로 기록상 1위였다. 이승훈의 기록은 12분58초55였다. 하지만 크라머는 코스를 바꾸는 과정에서 다른 레인으로 진입한 탓에 실격 처리됐고 이승훈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음에도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을 받았고 금메달을 중국에 내줘야 했다. 하지만 이번 결승에서 한국은 공교롭게도 중국과 1,2위 다툼을 벌인 끝에 마지막 반바퀴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은 2위로 결승선틍 통과했지만 경기 후...
더욱이 4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심판의 어의없는 판정으로 중국에 금메달을 넘겼던 기억을 떨쳐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응원의 목소리는 배로 커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lyb****'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 그 동안에도 정말 잘해왔구요 오늘은 조금만 더 힘내서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글을...
NBC는 "이들 '오렌지 군단'을 격파할 수 있는 선수로는 바르트 스빙스(벨기에)와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이 있다"며 이승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서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대회 때 이 종목에서 크라머르가 실격당하는 행운에 힘입어 금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한편, 이승훈의 1만m 경기는 18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4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본드걸'로 분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던 김연아.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영화 007 주제곡'을, 프리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조지 거쉰 작곡의 '피아노 협주고 F장조'를 각각 택했다. 당시 '피겨의 전설' 미국의 미셸 콴도 김연아의 프로그램...
지난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한국팀이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 19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
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 남자 봅슬레이팀을 향해 네티즌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아이디 '9wm***'은 "노메달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그대들이 쏟은 땀과 눈물은 이미 금메달 입니다. 자랑스럽고 또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심판의 어의없는 판정으로 목에 걸었던 금메달을 중국에 내줘야했던 쓰라린 기억을 이번에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다.
당시 여자 쇼트트랙 3000m 결승전에는 박승희, 조해리, 이은별, 김민정이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들은 중국의 공세를 따돌리고 4분 6초 07이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손에 거머쥐는 듯했다....
이승훈은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1만m에서 가장 마지막 조인 7조에 편성됐다. 상대 선수는 이번 대회 5000m 우승자인 크라머다. 크라머는 2010 밴쿠버올림픽 당시 1만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코스를 체인지를 잘못해 2위를 차지한 이승훈에게 금메달을 넘겨줘야 했다. 크라머는 12분41초69로 이...
한국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당시 단체전 8위를 기록하며 설상 종목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바 있다. 하지만 지난 밴쿠버 대회 때에는 3명단 출전권을 얻어 단체전에 나서지 못했다.
가장 먼저 점프를 시도한 강칠구는 116.5m를 뛰며 91.2점을 받았고 두 번째로 도약한 김현기는 113.5점을 획득했다. 이어 최흥철과 최서우가 각각 99.5점과 97....
18위로 당초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봅슬레이가 기록했던 19위를 뛰어넘으며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금메달은 3분45초39를 기록한 러시아의 알렉산더 주브코프-알렉세이 보에보다 조에게 차지했다. 한편 원윤종-서영우 조와 함께 출전한 김동현-전정린 조는 3차 레이스까지 합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가 자신만의 수입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상화 선수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2014년 소치 올림픽까지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이상화 선수는 그동안 벌어들인 자신의 수입을 특별한 방법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혀...
이번 조추첨은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밴쿠버 대회에서는 30명의 선수가 5명씩 6개조로 나뉘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6명씩 5개조로 나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랭킹 상위 12명은 마지막 4~5조에 배정된다.
김연아의 세계 랭킹은 29위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가운데 15번째로 높다. 이미 3조에 편성됐던 김연아는...
2012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이날 조추첨에서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아 3조 5번째로 연기한다.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ㆍ러시아)는 5조 첫 번째로 연기하고, 일본의 간판 아사다 마오(24)는 30번으로 5조 마지막 순서를 받았다.
최고의 편성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연아는 마지막 순서에 배당되는 것을...
2012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는 이날 조추첨에서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아 3조 5번째로 연기한다.
이번 조추첨은 4년 전 밴쿠버 대회와는 다른 방식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30명의 선수가 5명씩 6개 조로 편성돼 경기를 치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6명씩 5개 조로 나뉜다.
특히 ISU(국제빙상연맹)이 세계선수권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이번 소치올림픽은 4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달리 한 조에 5명씩 6개 조로 나뉘어 열리는 것이 아니라 6명이 한 조에 묶여 총 5개 조로 경기가 열린다. 상위 랭킹에 있는 선수들이 뒤쪽 조에 속하는 만큼 그간 부상으로 국제 대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김연아는 3조에 편성됐다.
17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르면 김연아는 3조에서...
김연아는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고기록인 228.5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소치 무대를 뒤로 하고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김연아는 작별을 의미하는 '아디오스 노니노'의 선율에 맞춰 전 세계팬들에게 안녕을 고한다.
김연아 선수가 연기할 '아디오스 노니노'는 '탱고의 전설'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푸에르토리코 연주 여행 중 부친의 사망 소식을...
이후 지난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안현수(빅토르 안)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빙상연맹 내 파벌싸움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고 전 부회장의 블로그에 비난의 글이 쏟아진 것이다.
전 부회장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 쇼트트랙 남녀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한국쇼트트랙의 전성기를...
안현수는 이후 무릎 부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전하지 못했고 결국 2014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결국 그가 원인이었네"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안현수 아버지 인터뷰 보니 많이 억울했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