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근간이 흔들리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더더욱 당에 남아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말하며 백의종군 뜻을 내비쳤다.
그는 “‘석과불식’(碩果不食·가장 큰 과일을 따먹지 않고 다시 종자로 쓰는 것)의 심정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당과 함께해온 저의 30년 인생은...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이미경(서울 은평갑) 의원은 18일 공천 배제에 대한 재심청구가 기각된 데 대해 “정권 재창출의 길로 백의종군 하겠다”면서 승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에는 할 말이 많지만 말하지 않겠다”면서 “민주, 민생, 평화의 길을 개척해 온 60년 당의 역사가 이번 총선 승리로 더욱 빛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사랑하는...
손 위원장은 지난 16일 정 의원이 당을 떠나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히자 자신의 트위터에 “정청래 의원께 고맙고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당은 그를 버렸는데 그는 끝내 우리를 버리지 않는군요. 울보 정청래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이제 제가 지키겠습니다. 천군만마와도 바꿀 수 없는 정청래 의원과 다시 시작합니다”라고...
표면적으로 보면 김 의원이 ‘백의종군’한 모양새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출마를 해도 승리가 불투명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불출마를 통해 최소한의 명분은 챙겼다. 탈당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김 의원의 입지는 더민주 김 대표가 전혜숙 전 의원을 단수공천하면서부터...
최근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상선 사내이사를 그만뒀으며 이백훈 대표이사를 필두로 현대상선 임원과 간부직원들도 경영난 극복을 위해 백의종군 의지를 표시했다. 현대상선 채권단의 출자전환 등이 이뤄지면 추가 인력 감축 가능성도 높다.
항공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말 고강도 구조조정을 선언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한달간...
안 의원은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을 위해서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을 위해서 낙천 결정을 받아들이고 재심청구를 철회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공관위원인 홍문표 사무부총장과 따로 이야기를 나눈 뒤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쪽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발표한...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오영식 의원은 13일 “오늘부로 백의종군하며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그동안 단합하지 못하고 정치개혁에 나서지 못한 점은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86그룹 정치인들을 오늘의 분열과 계파 정치 폐해의 주된 원인으로 매도하는...
현 회장은 현대상선의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대주주로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했으며 현대상선은 7대 1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 방법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 7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 1주로 병합하는 것으로 감자가 진행되면 자본금은 1조2124억원에서 1732억원으로 줄게 된다.
현 회장이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은 감자가...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상선은 7대 1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 방법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 7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 1주로 병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억9670만7656주와 기타주식 1114만7143주는 각 85.71%의 비율로 감자된다. 감자 전 자본금은 1조2124억원이지만 감자 후에는 1732억원으로 줄게 된다. 신주 상장...
박 의원은 이날 “저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고민을 하면서도 희망이 있다는 확신을 갖고 합류했다”며 “어떠한 당직도 요구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면서 총선승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헌신적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은 18석이 됐습니다. 한편 이날 권노갑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도 함께 입당했습니다.
분열과 탈당의 광풍 속에서도 당을 지켰던 저는 이 당의 주인이다”라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광주에 더 큰 승리를 바란다. 저의 내려놓음이 광주에 더 큰 승리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공무원 연금은 잘 했다. 20대 총선에 꼭 살아남아서 연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자고...
현대상선 팀장급 이상의 간부들이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는 26일 전체 임직원에게 레터를 보내 “저를 비롯한 현대상선 임원, 팀장 등 간부급 사원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현재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향후 거취와 처우 일체를 이사회에 맡기고자 한다”며 “이제 저희 간부급 사원은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자구노력...
현대상선 팀장급 이상의 간부들이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는 26일 전체 임직원에게 e메일을 보냈다. 이 대표는 메일을 통해 “이제 저희 간부급 사원은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백훈 대표의 레터 전문이다.
현대상선 임직원...
합의문에는 “개성공단의 부활, 한반도 평화,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날 정 전 의원은 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하고 옛 지역구인 전주 덕진에서 출마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정 전 의원이 정치의 판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양당 기득권 체제를 깨지 못하면 한반도 평화, 경제 민주화, 복지국가도 이루기 어렵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정 전 의원은 합의문에서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진보정치의 복원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회동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일 오전 11시 정당 합류 등 앞으로 정치적 행보에 대해 입장 발표할 예정이다.
정 전 의원은 안 대표와 대화 후 개성공단 부활, 한반도 평화, 양당 기득권 담합체제 타도 등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정 전 의원은 합의문에서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진보정치의 복원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정당 합류, 총선 출마 등 앞으로 정치적 행보에 대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들도 ‘정치꾼 강용석’이 아닌 ‘정치인 강용석’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 전 의원의 말처럼 용산은 지금 ‘새로운 변화’가 시급하다”면서 “국민과 구민으로부터 사랑받고, 과거의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한다면 이번 선거에서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용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백의종군’ 자세로 힘을 보태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당의 승리를 위해서 백의종군, 멸사봉공의 마음으로 제 책임과 도리를 다 할 계획”이라며 “예쁜 꽃을 피울 준비를 지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해 왔지만, 이제 더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데 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던 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본인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까지 두고 산업위 산하기관...
그러면서 “우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조기 선대위 이어 비대위도 출범하려고 한다”며 “훌륭한 분들을 영입해 새 희망이 생기는 가운데 대표직을 내려놓게 돼 다행”이라고 했다.
이어 “선대위와 비대위가 우리당을 총선 승리로 잘 이끌어 줄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백의종군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선대위가 당의 변화의 열망 잘 담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이 이끄는 우리 당의 경제민주화 선대위가 국민에게 희망을, 당원에게는 총선 승리를 안겨줄 수 있도록 저와 최고위원들도 백의종군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