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2차, 얀센은 1차)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까지만 방역패스 효력이 유지된다. 계도기간은 9일까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기본접종 14일 이후 6개월이 경과한 563만 명 중 518만 명(92.0%)은 3차 접종을 마쳤다. 예약자는 1만4000명(0.2%), 미접종·미예약자는 43만6000명(7.8%)이다. 예약자는 계도기간 중...
정부는 이 백신을 추가접종 대신 미접종자의 접종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30일 오후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1월 중 노바백스 백신의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도입되면 미접종자에 대한 1·2차 접종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성항원...
양 조정관은 “1~2차 접종을 완료한 이후 감염된 돌파감염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가 증가한다”며 “단,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대응체계 구축 차원에선 재택치료 효율화를 위해 확진 즉시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 등을 통해 관리의료기관을 300개소까지 확충한다. 필요시에는...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안정성에 대한 불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우려 등으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12∼17세 청소년 1차 접종률은 73.0%, 2차 접종 완료율은 49.1%다. 16∼17세의 2차 접종률은 71.8%지만 12∼15세는 38.0%에 불과하다. 최근 1주일(12월 23∼29일) 동안 유치원과 초·중·고 일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731.3명으로 직전 주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백브리핑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 만료)대상자 562만명 중 90% 이상이 3차 접종을 한 상태”라며 “남은 기간 접종하면 미접종자가 더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패스는 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실내 시설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시설 이용 및 미접종자 보호를 위해 접종 완료자 및...
내년 1월 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 전자증명서 인증시스템을 이용할 때는 ‘접종완료자입니다’ 소리를 확인해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미접종자이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전자증명서를 제시하면 ‘딩동’하는 소리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설 운영자가 이용자의 접종상태를...
현재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미접종자에게 국내선 탑승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는 동시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하지 않았으면 여행 1~3일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증명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집으로 돌아온 3~5일 후에도 재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비행기는 물론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당초 CDC는 1차 또는 2차 백신을 접종한 밀접 접촉자에게 격리 면제 혜택을 줬었다. 그러나 앞으로 밀접 접촉자의 격리 면제에서는 1차 접종자나 부스터샷 미접종자들을 같은 선상에 놓겠다는 이야기다.
이번에 CDC가 발표한 지침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는...
백신 접종 참여도 호소했다. 그는 ""2차 접종자의 중증환자 비율은 100명 중 0.8명이지만, 미접종자는 4.2명으로 5배 크고, 사망자 비율도 2차 접종자는 100명 중 0.3명인 반면 미접종자는 1.2명으로 4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3차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고령층분들의 적극적인 3차 접종 참여 덕분에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12월...
그러면서 “특히 백신 미접종자 집단이 우려된다”며 “이들은 오미크론처럼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4차 접종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뒀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분명히 말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계속해서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그러면서 백신 미접종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 위험이 훨씬 더 크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행정부가 100인 이상 기업의 백신 접종 의무화 추진과 관련해서 "백신 접종 요구가 여러 이유로 인기가 없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는 당신의 생명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것...
미접종자의 감염 비중도 대략 25% 내외 정도로 낮춰지고 있어 전체 미접종자 중에서 중증 환자, 사망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이 부분 역시 긍정적인 지표 변화”라면서 “3차 접종을 가속화하고 방역패스를 확대함에 따라 나타나는 변화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청소년, 예방접종 없이 수업 정상화 어려워…접종 권고”
청소년에 대해서는 백신...
발생했음에도 백신패스가 도입돼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미접종 젊은 세대를 ‘숙주’라 규정하고, 질병관리청은 무증상 감염이 많아 확산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영업 코로나 피해지원 100조원 추경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젊은 세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방역패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미 접종자들이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노리고 불법을 저지르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방역 구멍’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방역 패스’를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또한, 3차 접종 후 확진자는 미접종 확진자보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9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영국의 자료에 따르면 2차 접종을 완료한 백신 종류에 따라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는 차이를 보인다"면서 "그렇지만 3차 접종을 하면 모두 감염 예방 효과가 80% 수준으로...
백신 미접종자도 여전해 추가 변이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물백신’, ‘미접종’ 등 백신 대응의 총체적 난국이 오미크론발(發) 5차 대유행을 재촉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가 오미크론 확산 공포에 떨고 있다. 영국에서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24시간 내 1만2133건 추가돼 전체 3만7000여 건으로 늘었다. 전날 대비 3배...
정부가 18일부터 강화된 방역지침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혼밥(혼자 밥 먹는 것)’은 가능하지만 스터디카페와 독서실에서 ‘혼공(혼자 공부하는 것)’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터디카페·독서실업계는 정부 방역지침에 대해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업계에...
“이번 주 초에는 음성이었지만, 오늘 ‘돌파감염’ 케이스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워런 의원은 “다행히도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있다”며 “두 차례에 걸친 백신 접종, 부스터샷에 따라 중증 예방 효과가 나타나 감사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백신 미접종자들도 어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도 질병관리청은 백신 미접종자의 집합 등을 제한하는 백신패스를 청소년에도 적용하고 있다. 관련해 최 의원이 그 이유를 공식 질의하자 질병관리청은 20일 “청소년은 무증상 감염이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방학 중 다양한 활동과 학원 생활이 많아지면서 감염이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재까지 국내 10대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