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창보 부장판사)는 17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민 전 사장에 대해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민 전 사장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부하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의 진술이 신빙성 없다고 봤다.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압박감을 느껴 진술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검찰이 제출한 다른 증거들로도 민 전...
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는 장외주식 브로커에게 A증권이 보유한 비상장 주식을 매매하고 1500만원을 받은 A증권사 B모(44)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2014년 A증권 PI2팀(고유재산운용 부문)에서 차장으로 근무하던 B씨는 회사가 보유한 장외주식을 불법 브로커 C씨에게 매도해주고 현금을 받은 것으로...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 현용선)는 지난 2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백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백 사장은 마케팅본부장으로 있던 2011년 2월부터 2012년 사이 광고업체 J사를 광고대행사로 선정, 그 대가로 6차례 걸쳐 5500만 원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재판부는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권모씨의 진술에...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백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권모 씨 진술 내용의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민영진 전 KT&G 사장 경찰 수사를 지연시키기 위해 핵심 참고인 강모 씨에게 해외로 나가있으라고 요구한 혐의도 무죄로...
같은 해 11월 이 대표 관련 4억 원대 배임수재 혐의가 추가된 데 이어, 이번이 3번째 기소다. 남 전 사장에게는 대우조선해양 비리의 핵심인 분식회계 혐의 추가가 남아있다.
검찰은 다음달까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남 전 사장의 후임인 고재호(62) 전 사장은 지난 18일 수조 원대 분식회계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두 전임 사장의...
수조 원대 회계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고재호(62) 전 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은 이날 오후 2시 진행된다.
한편 검찰은 전날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우호적인 칼럼을 써준 혐의를 받고 있는 송희영(63) 전 조선일보 주필을 배임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7일 배임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 전 주필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주필은 조선일보 재직 당시 남상태(67)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후임 고재호(62) 전 사장, 박수환(59)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부터 특정 기업에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칼럼, 사설, 기사 게재 등의 청탁을 받고 5800만...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전날 검찰에 출석한 송 전 주필은 자정을 넘어 검찰청사를 빠져 나와 집으로 돌아갔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송 전 주필을 상대로 조사할 분량이 많다며 이날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송 전 주필을 상대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경위와 대우조선해양 사장들의 연임 로비 정황 등을 추궁하고 있다. 송 전...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송 전 주필에게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다. 송 전 주필은 2011년 9월 남 전 사장과 박 전 대표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이 빌린 호화 전세기를 타고 그리스 등 유럽 일대를 8박 8일 일정으로 여행한 뒤 대우조선해양에 우호적인 내용으로 조선일보 칼럼을 써준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전 사장과 고 전 사장의 연임을 위해...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별관 특별수사단 조사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송 전 주필에 2억 원대 유럽 출장을 제공한 것과 관련,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별관 특별수사단 조사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송 전 주필에 2억 원대 유럽 출장을 제공한 것과 관련,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별관 특별수사단 조사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송 전 주필에 2억 원대 유럽 출장을 제공한 것과 관련,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별관 특별수사단 조사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송 전 주필에 2억 원대 유럽 출장을 제공한 것과 관련,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별관 특별수사단 조사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 송 전 주필에 2억 원대 유럽 출장을 제공한 것과 관련,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송 전 주필은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송 전 주필은 2011년 9월 남 전 사장, 박 전 대표와 함께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후 사설 등을 통해 대우조선 측에 우호적인 칼럼을 쓰는 등 통상 범위를 넘는 수준으로 관련 글을 처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11년 9월 이탈리아와 그리스, 영국 등지에서 8박 9일 일정의 출장을 다녀왔다. 유럽...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혐의로 김모(57)씨 등 버스업체 4곳의 전·현직 노조지부장 4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노조간부와 결탁해 채용비리를 저지른 버스업체 2곳의 임직원 2명과 브로커 5명, 그리고 노조간부에게 돈을 건넨 구직자 39명에 대해서도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강 전 행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배임 및 알선수재, 특정가중처벌법 상 뇌물, 제3자 뇌물수수, 금융지주회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건설 전 토목환경사업본부장 김모(64) 씨와 도로영업 당당 상무 조모(59) 씨 등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철도영업 담당 신모(55) 전 상무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남 전 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2007년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이 대표로부터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건설 공사도급 관련 부정한 청탁을 받고 4억2000만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전 사장에게 4억 원대 금품을 건넨 측근 이창하(60)...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배임증재 및 배임수재 혐의로 코스닥 상장 정보통신공사업체 전 대표 양모(54)씨, 김모(47)씨 등 4명과 이 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 23명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지능형교통시스팀(ITS), 폐쇄회로(CC)TV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