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엥글 GM 본사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국을 방문해 "3월 말까지 노사 임단협이 잠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4월 20일 정도까지 자구안을 마련하지 못할 것"이라며 오는 20일을 구조조정 데드라인으로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한한 엥글 사장은 일단 다음 주까지 출국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엥글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거의...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도 때맞춰 재방한했다. 앵글 사장은 전날 임단협 상황과 실사 준비 상황 등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가 이날 8차 본교섭을 진행하는 동안 앵글 사장은 정부와 산업은행 관계자 등을 만나 실사와 정부지원, 외국인투자지역 지정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이튿날인 13일 출국 예정인 앵글 사장은 일정상 노조와...
한국GM은 오는 10일에 줄 현장직 4월 임금과 25일 사무직 임금, 27일 희망퇴직자 위로금 등 6000억 원을 마련해야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분 사장은 “4월20일까지 노사 합의를 포함한 자구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부도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GM 구조조정 및 회생을 총괄하고 있는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임단협 잠정 합의와 자구안이 산업은행의 중간실사 결과 보고서가 나오는 데드라인인 오는 20일까지 나오지 않을 경우 ‘부도’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황이다. 청와대와 정부는 한국GM 역시 정치논리가 아니라 경제논리로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주주(미국GM)의 책임있는 역할, 노조 등...
앞서 배리 엥글 사장 역시 노조와 비공개 면담에서 “3월 말까지 노사 임단협이 잠정 합의에라도 이르지 못하면 내달 20일 정도까지 자구안을 마련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 경우 정부나 산업은행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고, 부도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한국지엠 실사 역시 차질을 빚고 있다. 삼일PwC는 이달 12일부터 한국지엠 경영 전반에 관한...
3월 마지막 주에 접어들면서 GM 본사의 배리 엥글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부도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등은 지급을 앞둔 지난해 성과금을 지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 한국지엠 자금 상황도 4월에 접어들면서 급속히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그는 한국지엠 관련 전날 배리 엥글 지엠 본사 부사장과 면담에서 다음달 27일까지 810억 원 가량을 단기대출(브릿지론)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브릿지론은 본 계약이 체결되고 신규 자금(뉴머니)가 들어오면 상환한다는 조건 하에 실사 기간 중에 필요한 돈을 저희 지분만큼만 협조하되 저희와 지엠이 동일한 조건으로 담보를 잡고, 그 담보는 신규자금이...
28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 사장이 이달 26일 GM노조 비공개 면담에 이어 27일에는 정부와 산업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엥글 사장은 노조와의 비공개 면담에서 “정부가 4월 20일 정도까지는 우리가 자구안을 확정해서 내놓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노사 임단협이 잠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이 기한 내...
27일 한국지엠과 이 회사 노조 등에 따르면 전날 방한한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 사장은 노조와의 면담에서 "자구안을 내지 못하면 정부나 산업은행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현재 자금난 상황에서 부도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엥글 사장이 직접적으로 '부도'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엥글 사장은 "정부가...
앞서 7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산업부 실무진에게 “조만간 공식적 한국 투자계획을 제출하겠다”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 의사를 밝혔다.
산업부는 지자체를 통해 신청서를 받으면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ㆍ도지사가 해당 장소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관련...
12일 관련업계와 한국지엠 등에 따르면 지난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의 합의에 따라 이번 주부터 한국지엠에 대한 본격적인 실사가 시작된다. 양측은 실사에 앞서 일부 자료제출 요구권과 실사 기간 등에서 이견을 보였지만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데 공감하고 실사에 나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실사에 앞서 정부는...
8일 한국지엠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날 오후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함께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정부 실무진과 면담했다.
전날 한국에 다시 들어온 엥글 사장은 한국지엠에 대한 조속한 실사와, 노조와 고통 분담 방안 마련 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신차 배정을 포함한...
한국지엠(GM) 구조조정을 진행해온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재방한해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다시 추진한다.
8일 한국지엠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엥글 사장은 전날 오후 입국했다. 올들어 2개월 사이 네 번째 방한이다. 본사에서는 글로벌 사업장별로 신차 생산을 여부를 파악 중인 가운데 엥글 사장은 한국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달 20일 군산공장 제3자 매각 가능성에 대해 “인수 의향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협력업체의 피해는 커지고 있다. 한국지엠의 1차 협력사 관계자는 “군산공장 매출액이 줄긴 했지만 갑자기 0대로 통보 받으니 기존 공급 계획을 모두 접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GM의 생산량...
이는 이달 21일과 22일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정부・산업은행 관계자가 산은의 재무 실사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산은은 이번 실사를 통해 한국GM의 분기 실적과 손실 분석 등 재무실적을 집중적점검할 계획이다.
더욱이 최근 한국GM을 둘러싼 고금리 대출과 납품가격, 과도한 연구·개발(R&D) 비용 등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22일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을 잇따라 만나 한국GM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실사를 성실히 받겠고 최대한 빨리 끝내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배리 엥글 사장은 같은 날 오후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는 “오늘 오전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이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을 만났고 오후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만나 GM한국 사태 관련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통상 2~3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한국GM의 실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GM의 신차 배정 문제도 빠른 실사를 결정하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앞서 GM 측은...
2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21일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자금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총 8가지를 제시했다.
산은이 GM에 요구한 조건을 보면 △흑자전환 방안 등 경영개선 대책 △장기발전계획 수립·제출 △분기실적·손실분석 등 재무실적 공개 △차입금 금리 인하와 본사 관리 비용 분담금 면제 등...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엥글 사장을 만나 GM 측의 지원요구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와의 회동 결과는 오후 4~5시께 공개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GM 사태와 관련해 3가지 원칙을 마련해 제시했다"며 "GM측도...
22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배리 엥글 GM 총괄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만난다.
애초 GM 측에서 백운규 산업부 장관 면담을 요청했으나 백 장관이 이날 오전(울산)과 오후(부산)일정이 있어 이 차관이 엥글 사장 등을 만나 한국GM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장소와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