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배리 엥글 사장 방한…정부 실사와 임단협 챙길 듯

입력 2018-03-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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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 대책 TF 위원들과의 면담을 위해 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 (연합뉴스)
▲지난달 20일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 대책 TF 위원들과의 면담을 위해 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 (연합뉴스)

한국지엠(GM) 구조조정을 진행해온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재방한해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다시 추진한다.

8일 한국지엠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엥글 사장은 전날 오후 입국했다. 올들어 2개월 사이 네 번째 방한이다. 본사에서는 글로벌 사업장별로 신차 생산을 여부를 파악 중인 가운데 엥글 사장은 한국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엥글 사장은 앞서 작년 말 한국에 들어와 산업은행, 정부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났고, 1월 초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2월 7일 입국해 한국지엠 노조와 유정복 인천시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같은 달 중순 다시 입국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한국GM 태스크포스(TF),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을 따로 만나 협조를 요청하고 22일 출국했다.

엥글 사장은 교착 상태에 빠진 한국지엠 노사 임단협과 구조조정, 정부·산업은행의 실사 등 현안을 챙길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노조를 직접 만나 "한국 공장 신차 배정에 앞서 임단협을 통한 인건비 절감이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다시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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