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시장 격리한 물량은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격리 이후 쌀값과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들녘경영체 등 조직화ㆍ규모화를 통해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역량을 강화하고, 쌀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로 쌀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등 쌀 시장 안정을...
밥쌀·밀가루 등 식량용 곡물소비는 1%(5만1000t) 줄어든 480만8000t에 그친 반면 가공식품·육류 소비증가로 가공용 소비는 1.7%(7만2000t) 늘어난 431만9000t, 사료용 소비는 3.9%(39만4000t) 늘어난 1천38만1000t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 목표를 각각 57%, 30%로 잡고 밭 작물 중심으로 생산의 규모화·전문화, 이모작 활성화...
농식품부는 또 밥쌀용 수입쌀 물량보다 더 많이 수출을 못 하게 하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의 85% 이하 가격으로 수출할 수 없도록 해온 관련 고시도 없앨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 남아도는 쌀 수출을 늘려 수급 안정을 꾀하고 쌀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게 개정 취지다.
지난해는 벼농사 풍작으로 쌀 생산량이 424만톤에 이르렀으나 쌀 수요는 400만톤에...
다만 예산정책처는 "2006년 밥쌀용 수입쌀 도입 논의시 불안감 때문에 투매 현상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수확기 가격이 급락한 적 있다"면서 "쌀 관세화로 인한 쌀값 하락 가능성도 있는만큼 쌀값추이를 면밀히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변동직불금에 예산이 지나치게 많이 책정돼 결국 안 쓰이게 되는 것은...
정부는 쌀값이 급등하지 않는 한 매입물량은 밥쌀용으로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경규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정부가 쌀을 사들여 시장에 내놓지 않는 방식으로 개입하는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라면서 “햅쌀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은 원칙적으로 다 매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용 쌀 37만t과 '동아시아...
밥쌀용 수입 비중(30%), 국내시장 접근기회 보호 등 등 쌀개방 이전에 적용해온 저율관세 물량의 용도 규정을 삭제했으며 기존 의무수입물량인 40만700톤은 5%의 낮은 관세율로 계속 수입하되 특정 국가로부터의 의무 수입량을 정한 ‘국별 쿼터물량’을 폐지하는 내용도 그대로 담겼다.
WTO 회원국은 우리 쌀 양허표 수정안이 공식 회람된 이후 3개월간 동 양허표에...
연간 1인당 밥쌀 소비량은 1995년 106.5kg에서 2013년 67.2kg으로 반토막이 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쌀 관세화 유예 조건으로 1995년 5만1000톤이었던 의무수입량(MMA)은 올해 40만8700톤까지 늘어나 의무수입물량을 지금보다 2.3배 늘리는 것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그러나 정부가 반대 기류가 심한 일부 농민단체나 야권을 설득하기는 쉽지 않을...
이는 국내 연간 밥쌀용 소비량의 12%에 육박하는 비중이다.
이는 2004년 재협상 당시 추정치로, 1998년 소비량에 비해 현재의 쌀 소비량은 현저하게 줄어든 만큼 앞으로 쌀은 더욱 남아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30년 전인 1982년에는 130kg, 20년 전인 1992년에는 112.9㎏였다. 하지만 1998년에는 99.2㎏으로 100㎏ 아래로 내려갔고...
하지만 최근 쌀 자급률 감소로 밥쌀용 쌀 재고마저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가공용 쌀 공급량을 줄였다.
저가 가공용 쌀 공급 중단방침은 쌀국수, 쌀막걸리, 쌀과자 등 국내산 쌀로 만든 쌀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국내산 쌀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업체 대부분이 ‘국내산 쌀 사용’을 제품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5일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과 윤명희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MMA 수입쌀(밥쌀용) 불법유통 적발건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MMA 밥쌀용 쌀의 불법유통 적발건수는 2010년 18건에서 지난해 131건으로 급증했고, 올해 8월말까지 294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별로는 원산지 거짓표기가 2010년 15건(2만1791kg), 2011년 113건(168만6230kg)...
농어촌공사는 먼저 국내외 식량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보를 위해 간척지 범용적 활용, 해외농업개발 강화, 밥쌀용 벼재배 목표면적 이외의 농지에 곡물·사료재배단지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또 빈번한 이상기후 발생에 따른 시설물 보수·보강 등 재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서 농업기반시설의 치수, 이수능력 증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사업화도...
수입 밥쌀이 우리 국민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최근 국내산 쌀가격이 오르면서 밥쌀용 쌀 수입이 급증해 연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0만t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입 밥쌀용 쌀 판매량이 올해 들어 꾸준히 늘어 지난 18일까지 9만4425t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량 2만5598t의 3.69배...
쌀 수요에 맞춰 쌀 생산량을 줄일 수 있도록 밥쌀용 벼 재배면적은 2015년까지 70만ha 수준으로 축소한다. 4만ha의 논은 2013년까지 콩,옥수수,조사료 등의 밭농사로 전환해 매년 20만t씩 쌀 공급량을 줄여 2015년까지 총 쌀100만t을 감축할 계획이다.
밭농사는 정부의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해 기계화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쌀 전용재배단지를...
정부는 시장에서 격리한 물량은 가격급등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밥쌀용으로 내년에 시장에 방출하지 않을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RPC 등 민간부문이 수확기 벼 매입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벼 매입자금 지원규모를 1조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증액해 지난해보다 19만t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벼 매입자금 지원대상은 RPC...
그는 또 2005년산 쌀을 사료용으로 처분하는 방안에 대해 "2005년도 쌀은 밥쌀용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면서도 "사료로까지 활용할 수 있느냐는 부분은 좀더 신중히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쌀 조기 관세화(시장 개방)에 대해 "현재 관세화 유예로 최소시장접근(MMA) 물량이 매년 2만t씩 증가하고...
쌀 수입 및 판매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관련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나는 협상 합의사항대로 2005년 22.5만톤에서 올해 30.7만톤으로 매년 약 2만톤씩 수입량을 늘려오고 있다.
또 수입된 물량 중 밥쌀용 쌀은 공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2005에서 2007년분은 전량 판매됐고 2008년분은 현재 판매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