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 대사 내정자를 향해 “당신께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어야 할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어느 소방공무원의 외동아들 채 상병은 결국 순직했고,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던 당신의 부하 해병대 군사경찰 박정훈 대령은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다”며 “예비역 군복에 달린 별 세 개가 명예롭게 빛날 수 있도록, 즉각...
그는 “자신의 부하인 박정훈 대령은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는데 상관이었던 전 국방부 장관이 수사를 회피해 출국한다면 대한민국 국군 장병 중 누가 상관을 신뢰하고 나라를 지키는 일에 매진하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부임 소식에 현지 교민들도 반발하고 있다. 현지 교민단체 시드니촛불행동 회원 50여 명은 9일(현지시간)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공수처는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등이 임 전 사단장 등을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적법하게 이첩했음에도 국방부 검찰단이 이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공수처는 직권남용 등 혐의로 피의자 입건된 그를 수사 초기인 1월 출국 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대통령실 관계자는 제2대 공수처장...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예비후보가 총선 공약으로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또 잠실동 양육시설 확대를 위해 잠실통합키움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실제 활용률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관련해 그는...
가족과 휴가를 즐기기 위해 왔다는 박정훈(42)씨는 “아이가 영상을 너무 좋아해서 이곳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보냈다”면서 “고래가 나오는 장면을 가장 좋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인 오로라는 인스파이어의 다양한 시설을 잇는 핵심 거리다. 인스파이어 2층에 위치한 오로라는 대규모 실내공연장 인스파이어와 복합쇼핑몰 인스파이어몰...
박정훈 대령의 법률대리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박 대령 관련) 재판에서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라며 “호주가 엄청 먼 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공수처도 소환조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다만 “어느 정도 수사를 진행한 단계에서 피의자 신분인데도 다른 나라 대사로 보낸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모종의...
송파갑 박정훈 공천 비판에 “비판 아니라 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당의 공천을 대장동 다루듯 하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이 대표가 문학진 전 의원에 직접 불출마를 요구했던 사실을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문학진 의원인가요?”라고 물으며...
당은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전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은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으로 총 25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
단독으로 공천을...
‘해병대 예비역 연대’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채상병 특검법 통과, 박정훈 대령 탄압 중지’라고 쓴 손팻말을 든 시위대가 한 위원장에게 몰려들다 제지당하는 일도 있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역 귀성 인사를 마친 뒤 노원구 중계동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동했다. 한 위원장은 앞선 이 날 비대위 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당에서는 외국 대사분들이나...
이번 압수수색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지난해 8월 채 상병 사건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며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을 고발한 지 약 5달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공수처는 16~17일 유 관리관 사무실 및 자택, 박진희 전 국방장관 군사보좌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김 사령관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박 전 단장의 2차 공판에 증인 출석을...
지난해 8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과 유 관리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공수처는 박 전 단장 등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경찰에 적법하게 이첩했음에도, 국방부 검찰단이 이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공수처는 지난해 9월 박...
법조계에 따르면 4일 광주고법 형사2-2부(부장 오영상·박성윤·박정훈)는 백모(73) 씨 부녀의 살인 혐의에 관해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또 재심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백 씨 부녀에 대한 형(刑) 집행을 정지시켰다.
이에 따라 백 씨 부녀는 이날 오후 전남 순천교도소와 청주교도소에서 각각 석방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8일 재심 관련 심문이 종결된 해당...
“아직 선거 관련해선 정해진 바가 없고, 당이 정해준 공천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류삼영 전 총경과 박정훈 전 대령, 임은정 부장검사 등도 영입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윤 정부서 사실상 탄압 받은 분들로 보인다. 나름의 상징성이 있다고 보여지나 인재영입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박정훈 전 수사단장을 항명으로 규정하고 기소한 게 정당하고,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느냐”며 “박 전 단장에게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까지 청구했는데 옳은 행위였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사령관은 “정당한 이첩 보류 지시를 어긴 것은 명확하다”며 “법적인 부분에 관한 판단은 이야기하는 게 옳지 않다”...
김 사령관은 '지시받았을 때 부당한 것이 있었냐'는 성 의원의 질의에 "부당한 부분은 전혀 없었다"며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지시를 받고 당일 이첩 보류 지시를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게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대령이 (국방부 장관의 수사 결과) 이첩 보류 지시를 위반한 것"이라며 "박 대령이 위반하지 않고 (지시를) 수긍했으면 이...
전날(23일) 당무 복귀 후 국감에 첫 등판한 이재명 대표는 "양심에 비춰 박정훈 전 수사단장을 항명으로 규정하고 기소한 것을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나"라고 질의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박 전 단장이) 정당한 지시에 기초 서류 지시를 위반한 것은 명확하다"고 답했다.
전북도 대상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는 잼버리 파행 사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