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퀴어축제 거부할 권리 존중…아이 데려온 분도 있어"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광화문에서 열린 서울 퀴어축제에 대해 "그런 것들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같은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단히 실망스럽다...
A 씨는 지난해 7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서울시청 9층에 있는 여성가족정책실장 사무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서류를 촬영하다가 시청 직원에게 발각됐다. 해당 직원이 항의하자 A 씨는 촬영 사진을 현장에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재판에서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일 욕심이 지나쳐 넘어서는 안...
안철수 "서울시 데이터 모두 공개…박원순 잘한 건 이어가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인공지능(AI)혁신허브를 방문해 "전임 시장 때지만 제대로 잘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 내 마련된 양재 AI허브를 방문해 "보통 시장이 바뀌면 전임 시장이 했던...
그는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거론하며 “사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성 추문으로 인해 치러지는 게 아닌, 주거와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치러지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했다.
조은산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박원순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말로 2차 가해...
지난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장례 당시 설치된 시민분향소의 방역 수칙 위반을 이유로 보수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0부(김도완 부장검사)는 지난달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나 의원의 "재난지원금은 얼만지 아느냐"는 질문에는 "5000억 원이며, 이미 서울시에서 박원순 전 시장이 두 번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통해 지원한 사례가 있다"고 답했다.
오 의원 역시 역으로 나 의원의 '소상공인 위한 민생긴급구조기금 6조'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을 되물었다.
나 의원은 "순세제잉여금을 기본으로 실질적인 재정...
서울시는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직 비서실 직원 A 씨에 대한 파면 처분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무원 파면은 일반직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징계다. 파면이 확정되면 5년 동안 재임용이 제한되고, 퇴직수당과 연금은 절반으로 삭감된다.
만약 A 씨가 징계에 불복하면 소청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앞서 우상호 후보는 10일 "박원순이 우상호고, 우상호가 박원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서울시 정책을 펼쳐가겠다"며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밝혀 2차 가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것마저 하지 않는다면 여당의 자격도 없고 공당의 지위도 어울리지 않는 정치 모리배 집단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국민의힘은 10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할 민주당에서 당헌·당규까지 고쳐가며 기어이 후보를 낸 것도 모자라, 서울시를 수치스럽게 만든 박 전 시장과 끝까지 같이...
이어 “문제는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피해자에게 더 큰 고통을 가하는 2차 가해이며 정치 선동”이라며 “게다가 적어도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후보라면, ‘박원순 찬양’을 입에 올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자체가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나 예비후보는 “우상호 후보는 지금 피해자에게 잔혹한 폭력을 가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서 금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안 대표를 향해 제3지대 경선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금 전 의원의 뜻에 동의하며 '범야권 1차 단일화'를 주장했고 두 사람은 실무진을 통해 단일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1차 합의를 통해 다음 달 1일까지 단일화를 이뤄내기로 약속했다.
열린민주당은 9일 김진애 의원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열린민주당은 5~8일 실시한 온라인투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투표에는 총 유권자 7716명 중 5518명(투표율 71.51%)이 참여했다. 김진애 후보는 66.4%(3660표), 정봉주 후보는 33.6%(1858표)를 각각 득표했다.
김 의원은 후보 확정 직후 "열린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첫번째로 공식후보를...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은 7일 내달 1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마치기로 합의했다.
야권은 현재 제1 야당인 국민의힘 당내 경선 외에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이 별도로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 측 실무진은 이날 오후 첫 실무협의를 갖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
남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향해 '피해호소인'이라고 칭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2일 오후 의안과를 찾아 남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박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가 일어난 이후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부르자고 남 의원이 했다"며...
정치인 성추문으로 2차 가해가 발생한 대표적인 최근 사례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이다. 당시 민주당은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칭해 2차 가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서야 제대로 된 공식사과를 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당시에 적절한 판단이 아니었다고 인정했다.
정 의원은 “제가 꺼낸 용어가...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52.79%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다.
박 전 시장의 지지세가 독보적이라 야권 패배는 어쩔 수 없었다는 분석도 있지만, 야권이 분열해 3파전이 되면서 보수표가 결집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후보는 각기 23.34%와 19.55% 득표수를...
이는 민주당은 자당 소속 전직 시장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 탓에 재보궐 발생 책임이 있고, 정의당은 최근 김종철 전 대표의 자당 소속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요구다.
안 대표는 이날 면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전임 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것...
여성단체가 서울시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업무용 휴대전화 명의 변경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2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시기 박 전 시장 업무용 휴대전화의 명의를 유가족으로 변경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물품관리...
또 야권 후보들이 국가인권위원회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을 사실로 판단하자 공세를 펼친 데 대해 “공공기관의 결론이니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고, (공식 사과를 한) 민주당 입장에 동의한다”면서도 “야당 후보들이 이런 사건이 반갑다는 듯이 선거에 이용하는 정략적 태도가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성평등 사회로 만들겠다는 진지함이 있는 건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