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8일 민주통합당 박기춘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원내수석부대표 자격으로 2013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을 오늘까지 처리하기로 한 합의를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원내대표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인 만큼 국회에서도 상생의 정치력을 발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 같이...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3선·경기 남양주을)이 28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대선 패배를 둘러싸고 친노(친노무현)주류와 비주류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또 ‘범주류’가 주도권을 잡게 됐다. 이에 따라 당내 계파 갈등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재적의원 127명 중 124명이 투표에 참석, 결선투표...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표(비대위원장 겸임)에 신계륜(4선·서울 성북을), 박기춘(3선·경기 남양주을), 김동철(3선·광주 광산갑) 의원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박지원계인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념적 경직성과 분파-밀실주의, 독단과 소통부재 등 민주당이 갖고 있는 온갖 부정적 요소를 말끔히 씻어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풀어야 할...
대선 패배 평가를 신임 원내대표(비대위원장 겸임)가 맡기로 한 가운데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전병헌·신계륜 의원 등이 경선에 나섰지만, 거물급 인사들이 없어 싱거워졌다는 평가다.
표면적으로는 주류인 친노(친노무현)계와 비주류인 비노(비노무현)계 양 진영 모두 계파 갈등을 의식해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속내는 양 측의 주도권 싸움 탓에 ‘후보...
때문에 누구를 추대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상대적으로 책임이 덜 한 분이 (원내대표를) 맡아서 난국을 돌파하는 게 옳은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은 현재 출마를 공식화 한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와 신계륜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임 원내대표 선출은 내일(28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치러진다.
대선패배에 관한 의원-당무위원들의 통렬한 반성이 있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냉정하고 철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 및 당 혁신에 관한 의원 워크숍을 신임 비대위원장이 선임되는대로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언론대책 위원회, 노동대책 위원회의 구성은 박기춘 원내대표 직무대행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박기춘 원내부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수 축소조정 문제는 선거구 획정, 비례대표 확대,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등이 함께 논의돼야 하기에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즉각 설치해 관련 법안을 조속히 의결하자”고 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정수를 둘러싼 정치쇄신 방안과 예산안 처리 및 민생법안에 대한 여야간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된다....
진 대변인은 “전술적 의도도 있다고 본다”며 “이에 대한 입장은 원내에서 밝힐 것이고 박기춘 원내대책본부장이 별도로 브리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원정수 축소가 아닌 조정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 “문 후보는 정치와 국회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것으로 확대되고 강화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민주캠프’의 박기춘 원내대책본부장은 10일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이 강원랜드 이사진을 협박해 150억원을 강제기부하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 박근계 후보의 미래도약공약단 위원으로 활동하는 염 의원이 측근들과 지난 7월 12일 강원랜드 이사회에 참석해 태백시...
4일 국토해양부가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가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민간토지(미불용지)는 면적 5117만2881㎡로 공시가액 2조30388억원에 이른다.
미불용지란 이미 설치된 도로나 하천 등에 보상이 안 된 채 민간소유 토지가 포함돼 있는 것을 뜻한다.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지급한 미불용지 보상금은 1400여억원이다. 이는...
강창희 의장은 이날 국회 집무실에서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 등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판석한 가운데 특별검사 임명 요청서에 서명했다.
특검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법 시행일로부터 3일 이내에 1명의 특별검사를 임명할 것을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요청해야 한다.
대통령은 국회의장의 요청서를 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민주당에 후보자 추선을...
정동영 상임고문을 비롯해 김한길 최고위원, 박기춘 강창일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여기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등이 함께하면 안 원장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거대 정치그룹의 탄생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다.
◇‘안철수 출마 임박’에 검증도 본격화 = 안 원장의 출마선언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의 검증공세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 충남...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양당은 또 국회가 선출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중 여야 협의추진 후보자로 강일원 서울고등법법원 부장판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여당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로 안창호 서울고검장을, 민주당은 야당 몫으로 김이수 사법연수원장을 추천했다.
한편...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8월 임시회 정상화 및 9월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양당은 우선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2011 회계연도 결산을 합의처리하고, 논란이 됐던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특별검사 후보자는 민주통합당에서 복수로 추천한 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소수자 보호와 헌법적 가치 실현에 부합한 인물”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후보자는 30여 년간 법관직을 수행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로는 물론이고, 국민인권 보호를 위한 합리적 판단력 등이 민주진보진영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인사로 선정되는 데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