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헌법재판관에 김이수 사법연수원장 추천

입력 2012-08-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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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16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김이수(59·사법시험19회) 사법연수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소수자 보호와 헌법적 가치 실현에 부합한 인물”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후보자는 30여 년간 법관직을 수행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로는 물론이고, 국민인권 보호를 위한 합리적 판단력 등이 민주진보진영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인사로 선정되는 데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남고와 서울대법대를 졸업했다. 서울지법·특허법원·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원장을 지냈다. 김 원장은 민주당으로부터 공식추천을 받은 후 내달 14일 임기를 마치는 김종대·민형기·이동흡·목영준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들과 함께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앞서 지난해 6월 민주당은 조용환 변호사를 헌재 재판관 후보로 추천했으나 조 변호사의 천안함 폭침 관련 발언이 안보관 논란에 휘말리면서 여당의 반대에 직면, 추천방침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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