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여야 북핵 3자회동’이 열리는 7일 “민주당과 박근혜 당선인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여야 긴급회동에 뜻을 모았다”며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안보와 평화의 길을 열자”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이야말로 박 당선인이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라며 “강력한 안보 의지와 함께...
박기춘 원내대표는 “박 당선인이 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가 문제 있다고 한 말씀 하시니 새누리당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밀봉청문회, 깜깜이 청문회로 (검증을) 피하겠다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했다. 그는 “고위공직자가 될 사람은 도덕성은 기본이고 전문성, 공인의식을 검증하는 것이 국회의 의무인데 국민의 알권리 충촉을 위한 청문회 공개를 거부하는 게...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3일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 낙마 이후 새누리당의 국회 인사청문회법 개정 움직임을 두고 “청문회를 ‘깜깜이 청문회’로 만들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대선공약실천위 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는 문제가 있다’는 말 한마디를 했다 해서...
박기춘 원내대표는 “계파정치의 틀을 깨고 정치적 의지와 역량을 심판받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주 대 반민주, 독재 대 반독재의 맑고 고루한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과도한 명분 집착으로 민생을 더 어렵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김성곤 전대준비위원장이 ‘5월 중순 전대 개최’와 모바일투표의 제한적 도입의사를 밝혀 격돌을...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한 방송에서 “과거에 비해 (개정안이) 열흘 늦게 제출됐는데 적당히 해서 넘길 수 없다”면서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TF팀을 만들었다. 법안을 살펴보고 ‘통과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있는 건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별렀다.
같은 당 박용진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경호실장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키는...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연합뉴스 TV에 출연해 박 당선인이 신상털기 청문회를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인사 추천을 잘 해야 하는데 제도 먼저 지적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2000년 6월 인사청문회법을 통과시킨 주역이 당시 야당인 새누리당이었음에도 이제와서 인사청문회의 문제점을 들먹이는 것은 그릇된 처사라는...
새누리당 이한구,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개정안 및 관련 법률안 37건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에 앞서 각 3명씩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개정안의 원할한 처리를 위한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26일...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2월 임시국회가 새정부 출범과 관련이 있는 만큼 협조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2월 임시 국회에 대한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겠다. 2월 국회는 반드시 열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양당은 이날 의총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인사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다. 인사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수첩에 등재된 자기 사람 리스트에서만 후보자를 찾지 말고 널리 인재 풀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의 도덕성 잣대가 엄격해졌다. 과거 관행이 이제는 낙마사유가 된다”고 덧붙였다.
설훈 의원은 “인수위 대변인, 헌재소장, 국무총리...
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김 전 후보자 사퇴 직후 낸 입장발표문을 통해 “김 후보자 사퇴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예상치 못하게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자녀 병역 의혹들이 커지면서 엄격해진 국민의 검증잣대를 통과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다음 총리 후보자는 국정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더는 국민 마음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설 특별사면 단행과 관련 “측근들은 권력과 특혜로 법을 어기고 대통령은 법치를 무너뜨리려 한다”면서 “조선시대 임금도 이런 무도한 짓은 안 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 대통령의 특별사면은 비리사범 수사를 위해 밤을 새운 검사와 불면의 밤을 지새운 판·검사에...
법조인 출신의 한 새누리당 의원은 “딱히 불법을 저지른 증거는 없지만, 국민 정서와 배치되는 문제들이 엮여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국정을 총괄할 역량과 자질 등 정책 검증을 위한 청문회를 하려 했으나 재산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비롯해 병역문제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앞서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김 후보자 두 아들의 병역과 재산 문제 논란 등을 거론하며 “총리후보가 인사청문회 시작 전이라도 솔직히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성호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총리후보로 지명된 지 며칠 되지 않아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서 철저하고...
쌍용차 국정조사를 놓고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가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해 ‘여야노사정 2+3 협의체’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쌍용차 문제를 두고만 볼 수 없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며 이 같이 제안했다.
그는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자는 의미에서 내린...
재의결을 늦추기 위해 권도엽 장관이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를 직접만나 택시법의 부정적 효과와 택시지원법의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택시법보다 택시지원법이 택시개혁에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택시지원법은 택시업계의 숙원이었던 △재정지원 △총량제 실시 △구조조정 △운송비용 전가 금지·장시간 근로 방지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