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 선출이 진행 중이다. 두 당이 대표를 선출한 후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정의당까지 합쳐 원내 5당 대표를 초청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내일(16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정의당 원내대표 대행을...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여성 최고위원 자리에 이목이 쏠린다.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 운동 이후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성 권리당원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미미한 수준에 그치면서 ‘목소리’가 아닌 실제적인 ‘세력화’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민주당·바른미래당 등 차기 당 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당권 경쟁이 중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각 당 새 지도부의 역할과 과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의 새 지도부는 민생·경제 문제 해결은 물론 문재인 정부 중반기 국정 과제 수행을 뒷받침하고 2020년 제21대 총선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 바른미래당은 6·13 지방선거 참패로 위기에 빠진 당 재건...
다음 달 2일 전당대회를 앞둔 바른미래당에서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로 부상했다. 민주평화당은 참여정부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던 정동영 의원이 5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다.
현재까지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민주당은 이해찬 의원이,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상임고문이 각각 당 대표 선거에서...
◇대세론 없는 바른미래… 손학규 등판에 출렁 = 다음 달 2일 전당대회를 치르는 바른미래당도 출마자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 최대 주주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 속에서 누가 차기 당권을 쥐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현역 의원 및 원외 인사는 10명에...
통한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기호순) 등 6명이 경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다음 달 2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 등 4명의 지도부를 선출한다.
바른미래당은 지도부 4명 가운데 1명을 여성 출마자 중 상위 득표자로 뽑는다. 유일한 여성인 권은희 후보는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전 상임선거대채위원장은 8일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양 극단의 정치를 주변으로 몰아내고 바른미래당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9·2 전당대회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손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은 ‘미래형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재학 당시 교내 디자인 동아리 ‘브랜드호텔’을 벤처기업으로 전환해 성공시켰으며, 이 성과를 인정받아 총선에 발탁됐다. 정계 입문 이후에는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 겸 원내대변인 등을 맡았다.
바른미래당은 9·2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와는 별도로 청년 몫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하며, 현재까지 출마자는 김 의원뿐이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일 9·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1야당 등극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겠다"며 "2020년 제 1야당 교체의 정치 혁명을 위해 젊은 당 대표 하태경에게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근본적으로 밭을 갈아 엎는...
바른미래당은 이달 8~9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11일에는 예비 경선(컷오프)을 진행, 최종 본선 후보자 6인을 선정한다.
김철근 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후보 등록 및 컷오프 일정이 앞당겨진 것과 관련, "당초대로 하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여야 협의가 필요해 빨라야 내달 정도에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른미래당 인사까지 폭을 넓힌다면 바미당의 전당대회가 9월 2일이어서 2기 내각 구성은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특히 2기 내각 폭은 애초 예상됐던 소폭 인사가 아니라 중폭 이상이 될 가능성도 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구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썰전' 박종진 전 바른미래당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이준석 바른미래당 전 당협위원장과 출연해 보수의 미래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보수의 길을 묻다 2탄 with 바른미래당 박종진·이준석 전 후보'를 주제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 박종진 전 후보와 이준석 전 위원장이 토론에...
바른미래당이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다음달 19일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총 위원장 1명, 간사 1명, 위원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이혜훈 의원이, 간사는 이태규 사무총장이 각각 맡기로 했다. 위원으로는 주승용·유의동·오세정·정운천 의원 등 소속 의원 4명을 비롯해 이승훈...
이학재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정의당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라며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바른미래당은 서글프게도 여전히 여론의 관심 밖에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금 비대위가 사무처 당직자 구조조정을 하고 당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한 채 전당대회만 열어...
홍 대표가 사퇴할 경우 한국당이 조기 전당대회에 들어가 새 대표를 선출하는 등 당내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혼란이 수습될 때까지 사실상 국회 운영은 ‘올스톱’될 가능성이 크다.
바른미래당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출구결과 발표를 지켜본 뒤 “드릴 말씀이 없다. 나중에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유...
박 부의장은 “많은 사상과 철학과 이념을 두고 개인이 다를 수 있지만 바른미래를 향하는 길과 큰 목표에 부합하도록 서로 조율하면서 바른미래를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다음 날 통합전당대회를 개최해 신당 지도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국회 ‘3당 체제’ 만들기에 나선다.
오는 13일 ‘바른미래당’ 통합 전당대회를 치르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5.7%,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내린 4.8%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만 99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1명이 응답(응답률 4.9%)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이어 전날에는 전화투표 방식으로 전당원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5만 3981명이 참여해 3만 9708명(73.56%)이 ‘찬성’ 의견을 밝혔다. ‘반대표’는 1만 4056표로 26.0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은 오는 13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
당 상징색인 청록색에 대해서는 “민트색처럼 신선하고 젊고 뻗어나가는 것을 (당 상징색으로) 잡아봤다”고 말했다.
또 ‘바른미래당’에서 받침 ‘o’을 빼면 ‘바른미래다’로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고도 설명했다.
이날 결정된 상징물은 오는 13일 통합 전당대회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신당이 ‘미래당’을 약칭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원외정당인 ‘우리미래’는 “‘미래당’이라고 했을 때, 유권자들에게 ‘우리미래’와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선관위에 유권해석 신청을 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전체위원회의에서 ‘우리미래’와 ‘국민의당’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