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선거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따른 것임을 상기시키며, 과거 통진당과 야권연대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 ‘종북 숙주론’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지역일꾼론’을 바탕으로 한 경제 살리기를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은 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선거구 4곳 가운데 3곳이 통진당 해산으로...
이어 “이번 보선에서 유권자들이 저를 선택해주면 호남과 광주의 민심이 드러난 만큼 새롭고 유능한 인물들이 뭉쳐 세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광주 6개 호남 30개 지역에 유능하고 개혁적인 합리적인 인물들을 모아서 물갈이를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사회 및 ‘국민모임’ 등 다른 정치세력과의 연대가능성에 대해선 “일각에서...
노조는 또 "건강보험혜택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6개월 이상 체납세대 160만 중 70%가 반 지하 전월세에 사는 월 보험료 5만원 이하라며, 작년에는 보험료 관련 민원이 4000만건을 넘었는데 고소득 부자는 무임승차를 보장해 주고, 서민의 고혈을 빠는 부과체계에서 민원은 이미 성난 민심이 된지 오래됐고 복지부는 사회연대성과 소득재분배라는 사회보험의...
이어 “이번 전대의 당 대표 선출 판단 기준은 ‘누가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딱 하나”라면서 “지금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제가 대표가 되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호남 민심도 같다. 당원들이 민심에 따라 현명히 판단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전대는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경선이 아니라 당내 조직 선거이기...
한 당직자는 ‘이투데이’와 의 통화에서 “선거 판도를 섣불리 점칠 수는 없지만, 성남 중원과 서울 관악 지역은 통진당에 대한 민심이 상당부분 이반된 상황”이라며 “새누리당에게 탈환기회가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새정치연합은 통진당과 선거연대를 했던 정당”이라며 “함께 심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새정치연합...
그는 “하지만 강남4구 공약에도 흔들리지 않는 주민들의 민심에서 희망을 발견했다”며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떠난 건 잘한 일이다. 휴가를 안 떠났다면 내일 동작에서 들려오는 비보를 접해야 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 후보는 “이제 동작은 정치 일번지가 되고 있다. 거물들의 등장 때문이 아닌 과거정치에서 볼 수...
다만 새정치연합은 각 지역에서의 후보별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뒀다. 주승용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당 차원의 연대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단지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제 지역민들의 민심에 따라 후보들끼리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당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연대 성사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천 대표는 “야권연대는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희박하다고 보고 있고, 사실 3자구도에서 승리한다는 건 쉽지 않다”면서도 “3자구도에서도 이길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그러한 환경이 이번 선거에서 조성돼 있다. 몇 개의 산을 넘어야겠지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권연대 필요성이...
홍 지사는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 경선에 나서는 대신 창원시장 도전으로 선회한 안상수 전 대표가 도지사에 도전한 박완수 전 창원시장 지지를 선언하고 연대하는 것이 선거 변수가 될 것인지에 대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연대”라고 잘라 말했다.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해 "정부 공기업 개혁, 재정건전화 정책은 경남도를 모델로 하고 있고 서울시 등 8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강원·영남지역을 돌며 '민심 투어' 중인 김 대표는 8일 오후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에 이기기 위한 연대에 대해 국민이 예전처럼 점수를 주시는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진보당이 제1 야당인 울산은 특수성이 있어...
또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개혁, 그리고 대통령 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그것 외에도 여러가지 다당제를 정착하기 위한 제도적 개편들, 그런 문제들을 풀어서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정공법이고 옳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부터라도 그런 제도적 개혁에 뜻을 모으고 정책적 연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6·4지방선거와 관련 “야권이 하나 돼 선거 승리를 끌어내는 게 국민 뜻에 부합하는 길”이라며 야권연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설 민심에서, 그리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은 야권이 단합하라는 것이다. 정치의 본령은 국민의 뜻 따르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국정원 해체를 요구하였으며 성난 민심은 그 책임을 청와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내란음모사건이 터지면서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흡수하였습니다.
국정원 국기문란사건도, 청와대 책임론과 NLL공방도 정상회담 회의록 논란도. 검찰총장은 찍혀나가고 정치권은 얼어붙었고 정권에 대한 비판은 종북으로...
반면 새누리당의 어부지리를 막기 위해서라도 야권연대가 불가피할 거란 상반된 관측도 제기된다. 4박5일 동안 설 민심투어를 다녀온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6·4 지방선거에서) 어떻게든 분열 말고 새누리당을 이겨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며 “정치혁신, 새정치로 안철수 신당과 경쟁하는 것도 좋지만 새정치 경쟁이 구태정치를 살려주는 결과를...
또 “민심에 역행하고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우려가 컸다”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분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해 거짓말 대통령, 거짓말 여당으로 지적하셨다”며 “절대 분열하지 말고 새누리당을 이겨야 한다고 했다”고 언급, 야권연대의 불가피성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신당과 경쟁하는 것도 좋지만...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과의 야권연대와 관련해 당장은 연대보다 혁신경쟁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설 연휴 닷새 동안 호남·충청 '민심투어'를 다녀온 뒤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은 일단 선의의 경쟁에서도 민주당이 뒤지지 않는다,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민주당이...
그것(연대)부터 하면 하루 아침에 상징성이 날아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기본입장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지만, 많은 국민이 받아주면 그 길을 가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때 가서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장은 설 연휴 기간 청취한 호남 민심에 대해 "민주당에 대해 여전히 신랄하고...
아울러 안 의원 측이 민주당과의 ‘야권연대’에 계속 선을 긋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 주도권을 두고 설 연휴 밥상머리 여론 확보 경쟁은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야당 성향 시민들은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차별성을 면밀히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안 의원에 대한 바닥민심도 설 이후면 어느 정도 수면 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안 의원 측이 28일 ‘창당...
연구원 관계자는 “설 연휴 여론조사 결과는 지방선거의 1차 민심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역시 자당 후보별 경쟁력을 함께 조사하며, 특히 안철수 신당과 연대를 가정한 지지율과 그렇지 못 할 때의 지지율 등 야권 내 경쟁력에 큰 비중을 두고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가 여론조사에 나설 것이란 얘기가 알려지면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4일 “연대론은 스스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의지가 없는 패배주의적 시각”이라며 야권연대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안 의원은 이날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고 새정추는 밝혔다.
안 의원은 “정당이 선거에서 스스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전투에 나서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