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야권 하나돼야 선거승리·새정치 가능”

입력 2014-02-04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6·4지방선거와 관련 “야권이 하나 돼 선거 승리를 끌어내는 게 국민 뜻에 부합하는 길”이라며 야권연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설 민심에서, 그리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은 야권이 단합하라는 것이다. 정치의 본령은 국민의 뜻 따르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목표와 화두는 오만한 권력에 대한 강력한 견제”라고 밝힌 뒤 새누리당을 겨냥해 “야권의 연대와 단합을 매도하고 공격하는 것이야말로 전형적 구태정치”라고 날을 세웠다.

또 “야권이 하나 될 때만이 선거에 승리하고 새 정치에 가까이 갈 수 있다”며 “분열은 곧 공멸이고 하나 됨은 공생의 길이란 점을 분명히 서로 간에 알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전 원내대표는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한 방송에 출연해 ‘독감 때문에 마스크를 썼고, 초동 대처가 빨리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데 대해 “국민에게 실소를 자아낸 예능 수준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96,000
    • -0.13%
    • 이더리움
    • 5,045,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66%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4,600
    • -0.63%
    • 에이다
    • 586
    • -0.34%
    • 이오스
    • 935
    • +0.11%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2%
    • 체인링크
    • 21,000
    • -1.04%
    • 샌드박스
    • 545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