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언딘 금양호
세월초 침몰 민관군 합동수색작전에서 사실상 '민간대표'를 맡았던 해양구난업체 언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언딘은 과거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고 때 수색에 나섰던 금양호 침몰 사고에 구난을 맡았다. 이들은 금양호 선실 진입조건으로 5억원을 추가로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
그간 정부는 ‘민관군’ 협조 체계로 선체 수색 및 구조활동을 펴고 있다고 여러차례 발표했다. 하지만 안정상의 문제를 이유로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의 다이빙벨을 거부한 가운데 언딘이 한 대학에서 빌린 다이빙 벨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반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혜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또 그간 해난 사고에서 긴급한 인명구조는 해경과 해군이...
그간 정부가 ‘민관군’ 협조 체계로 선체 수색 및 구조활동을 펴고 있다고 여러차례 발표했던 것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지난 23일에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자원한 민간잠수사들은 해경 등 사고대책본부 측이 자신들의 수색작업을 막고 있다고 항의하다 일부 민간 잠수사들이 철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구조작업을 지원했던 기존 ‘2003 금호 바지선’은...
세월호 침몰 사고 10일째인 25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고대책본부는 25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과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당분간 팽목항 현지에서 실종자 가족과 대기하면서 수색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는 등 현장에서 지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살이 비교적 느리다는 '소조기'가 지나고 '중조기'로...
황대영 한국수중환경협회장은 한 언론을 통해 "세월호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에 민간잠수부들이 배제되고 있다"며 "민관군이 모두 협동해 작업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고대책본부가 지금껏 민·관·군 합동구조단이 침몰 사고 현장의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홍보해온 것과 상반되는 주장이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고 사고대책본부는 지금껏 민·관·군 합동구조단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의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홍보해왔다.
그러나 전날 황대영 한국수중환경협회장은 한 언론을 통해 "세월호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에 민간잠수부들이 배제되고 있다"며 "민관군이 모두 협동해 작업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민관군 합동 수색팀은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가 이날 끝남에 따라 기존의 해경, 해군, 소방, 민간 잠수사 외에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해 가장 많은 수중 수색 인력이 투입됐다. 구조팀은 작업방식을 개선해 더 깊은 곳까지 심해잠수를 시도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 되는 24일 오후 3시 50분 현재 세월호 침몰 사망자는 171명, 구조자는 174명이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131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물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인 점을 감안해 1명의 생존자, 1구의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종인 대표는 천안함 침몰 당시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했었다. 그만큼 정부가 인정한 전문가였다는 의미다.
반면 이종인 대표는 정부 조사 및 발표와 상반된 입장을 고수했다. 이 대표는 천안함 침몰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했을 당시 "천안함 폭침은 조작, 천안함은 좌초"등을 주장했다. 군당국은 당초 이종인 대표를 전문가로 인정했지만 '북한 어뢰...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이자 물살이 느린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민관군 합동 수색팀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물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가장 많은 수중 수색 인력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는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구조대원 726명이...
특히 해양경찰의 폭언 등 크고 작은 민관 마찰 때문에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 작업에서 대거 철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 초기에 300명을 넘었던 민간 잠수사는 24일 오전 현재 20∼30명가량만 팽목항에 남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 민간 잠수사는 연합뉴스에 "제대로 설명도 듣지 못하고 수색에서 제외될 때가 있어 답답했던 적도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4시38분쯤분부터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선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구조 상황자료를 통해 "오후 5시 현재 함정 254척, 항공기 34대, 합동구조팀 789명 등을 동원해 해상수중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책본부에...
황 회장은 "세월호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에 민간 잠수사들이 배제되고 있다"며 "민관군이 모두 협동해 작업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한 때 민간 잠수사들이 해군과 해경 특수부대보다 낫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세월호 조타실 부근에 호스를 연결해 선체 내부로 공기를 주입하거나 2층 화물칸...
23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잠수사 10명이 마비 증세,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해 청해진함과 평택함에 마련된 체임버에서 감압 치료를 받고 있다. 세월호 사고 이후 8일 동안 강도 높은 수중 탐색에 나선 탓이다.
잠수병은 잠수사들이 심해에서 압축 공기를 마시는 과정에서 몸속에 질소가 들어간 것이 원인이 된다. 잠수사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면 혈액 속 질소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사고 당시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승객들이 많이 모여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4층 선미 다인실을 중심으로 3∼4층 객실을 수색할 예정이라고...
한편 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오후 4시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08명 사망, 19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 UDT 요원 잠수병 소식에 한 시민은 "해군 UDT 요원 몸 조심하세요. 잠수병 때문에 죽는 경우도 있다는데. 더 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안됩니다"라며 해군 UDT...
이종인 대표는 함 피격 당시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했었다. 그만큼 정부가 인정한 전문가였다는 의미다.
이종인 대표는 천안함 침몰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했을 당시 "천안함 폭침은 조작, 천안함은 좌초"등을 주장했다. 북한 어뢰 피격으로 인한 침몰이라고 결과를 밝힌 군당국 입장에서는 "좌초"를 주장하는 이종인 대표와 관계가 원만하지...
호소문에는 민관군의 구조작업을 촉구하는 내용과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행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음은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전문이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실종자들이 바다에 갇힌 지 엿새가 지났습니다. 구조작업은 더디고, 지켜보는 부모의 가슴은 타들어갑니다. 진도의 실종자 학부모들은 대통령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청와대로 가려고...
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체에 대한 수중 수색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실종자 다수가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3층과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