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진도 해역 소조기, 수색작업 박차...구조팀 인력 장비 확충

입력 2014-04-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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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진도 해역 소조기

(뉴시스)

세월호 침몰 해역에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수색이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체에 대한 수중 수색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실종자 다수가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3층과 4층 수색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구조팀은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가며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현재 세월호 사고 해역의 수온은 12도, 파고는 0.5m로 잔잔한 편이다. 조류는 1.5노트로 수습 작업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구조팀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소조기를 맞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98명이 사망, 20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도 해역 소조기 소식에 네티즌은 "진도 해역 소조기, 하루 빨리 생존자도 찾아내길", "진도 해역 소조기, 일주일이 지나서야 박차를 가하네", "진도 해역 소조기, 실종자 가족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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