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체에 대한 수중 수색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실종자 다수가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3층과 4층...
20일에는 민관군으로 구성된 잠수부 563명을 확보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해경도 민간 잠수사들 구조 능력이 군경보다 뛰어난 것 같다고 인정했다. 고명석 해경 장비기술국장은 "수중에 있는 선체 수색이라든가 구난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민간 전문업체가 좀 더 능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검증된 민간업체들의 또 다른 구조 능력은 장비다....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이들은 모두 20년 잠수경력 이상의 전문 잠수 요원으로 평소 여수 잠수기 어선에 각각 승선해 깊은 바다속 조개 등을 채취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이날 사고 현장은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를 맞아 파고나 시정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팀은 해경 함정 90척, 해군함정 32척, 민간어선 90척과 헬기 34대, 잠수사 등...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해경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6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에는 ‘무인잠수로봇’으로 불리는 ROV(remotely-operated vehicle)를 침몰된 세월호의 선수 부분으로 투입시켜 선내 수색을 실시하고...
우리가 판단할 일 아니다"고 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에서 민간잠수사 초기 성과 더 컸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서정관 SSU 이사는 "군과 해경의 잠수사들 훈련은 체계화 됐다. 민간 잠수사의 경우 장비(후카)가 위험도가 상당히 높다. 표면 공급시간이 길고 무제한으로 공기를 공급받는다. 그러나 위험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홍 씨는 지난 18일 방송된 MBN '뉴스 특보' 에 세월호 침몰 사고의 민간 잠수부 자격으로 인터뷰를 했다. 홍 씨는 "조류가 약해지는 상황에서 투입을 강력하게 요청했으나, 정부 쪽 관계자가 이를 저지했다", "생존자가 배 안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등의 발언을 했다.
균열을 낸 창문이 결국 깨지면서 잠수부들은 선내 시신 첫 수습에 성공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 같은 특수 손도끼는 민간 잠수사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입 통로를 확보한 잠수부들은 이후 선체 안 시신 13구를 추가로 수습하는 등 실종자 수습·수색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새로 발견된 사망자들은 선체 외부 바다에서 발견됐으며 이들 앞서 민간잠수사들이 선체수색 중 목격했다고 말한 사망자들은 아니라고 해양경찰청은 설명했다.
고명석 해경 장비기술국장은 “저인망 어선 4척을 투입해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시신 유실에 대비하겠다”며 “채낚기 9척도 순차적으로 사고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해경·해군·민간 잠수부들은 손가락 하나 정도 굵기인 이 가이드 라인을 의지한채 해저 37m 지점으로 향한다.
이 3개의 가이드라인은 이틀동안 3개의 가이드 라인은 이틀에 걸쳐 수백여 명의 잠수사들이 번갈아가며 투입돼 라이트 불빛과 손의 감각을 이용해 선체 돌출 부위 등에 묶었다. 묶는 작업은 밀물과 썰물이 바뀌는 과정에서 물 흐름이 가장 느려지는...
고 국장은 "(정부가 계약한 민간업체는) 심해잠수를 전문적으로 하는 구난업자"라면서 "군과 경이 하는 방식과 민간 잠수업자가 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군의 기법이 훨씬 우수하다는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사건을 지휘했던 진교중 전 SSU 대장은 YTN에 출연해 "민간 잠수사가...
침몰한 세월호에 민간 잠수사와 해경, 해군이 구역을 나눠 수색작업을 진행한다.
19일 KBS는 이날 오후 5시 12분께 조류가 약해지는 정조시간에 맞춰 잠수사들이 수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방송했다.
KBS 관계자는 “민간은 세월호 후미부분, 해경과 해군은 중간부분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번에 많은 인원이 동시투입되면 줄이 엉키는 등...
안걸리게 하기 위해 내려갈 때는 빨리 내려가고, 올라올 때는 천천히 올라온다"며 "잠수 작업 시간 25분~30분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밖에 해경 관계자는 잠수 수색 작업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항간의 소문에대해"(저희가) 수색 작업을 했을 때는 시신이 없었다"며 "민간 잠수사가 (시신을) 봤다고 발표한 것"이라고 답했다.
고 국장은 "해경 특수 구조단이 선체를 망치로 두드리는 등 수시로 선체에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내부에서 반응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경의 잠수방식보다 민간 전문 잠수 업체가 좀 더 심해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현재는 민간 잠수부를 중심으로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군과 민간 잠수사 등 수색팀 2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하다가 조류가 거세지자 오전 10시 30분께 임시 철수했다.
이들은 오전 11시 10분, 오후 5시 등 물흐름이 멈춘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진입을 다시 시도한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정조 시간이 아니라도 상황에 따라 더...
또 "홍가혜 씨가 실제로 구조 현장에 투입된 적이 있는지, 잠수사 자격이 있는지 등은 아직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홍가혜씨의 발언이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질 경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홍가혜씨는 이날 오전 MBN과의 인터뷰에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소식을 전하며 "민간잠수부와...
(사)한국구조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정동남은 민간 잠수사들과 함께 사고 현장에 들어가 구조 활동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뉴스 케이블 채널 YTN에서는 세월호 구조작업에 동참한 정동남의인터뷰를 방송하기도 했다. 정동남은 과거 수중파괴대(UDT) 요원으로 활동,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았다. 정동남는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문제는 대형 크레인 여러 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이란 의견이 많다.
지난 2010년 침몰한 1200t급의 천안함을 인양하는 데도 30일이나 걸린 걸 감안할 때 천안함 무게의 5배 이상에 달하는 6800t급인 세월호는 이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선박 전문가들은 새로운 인양 방법으로 플로팅도크를...
세월호 침몰 사고, 민간잠수부, MBN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수색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은 18일 "지난 17일 이후 민간 잠수사를 3회 투입했지만, 생존자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MBN을 비롯한 일부 언론에서 해양경찰이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도 곁들였다.
해경은 이날도...
목포경찰서는 진도 해역에서 발굴한 수중 문화재를 은닉, 반출한 혐의(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위반)로 민간 잠수사 2명과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물탐사선 선박직 직원(기능 9급) 2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검거된 공무원들은 지난 9월 2일 진도군 고군면 오류리 해역에서 수중 문화재를 발굴하면서 민간 잠수사와 짜고 발굴한 14C...
민간 잠수사들은 21일 오전 금양98호 사고해역에 투입돼 선내 수색을 시도했으나 입수 2시간23분만에 작업을 중단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잠수사들이 잠수종에 탄 채로 해저에 도착했으나 금양98호 선체까지는 거리가 있었다"며 "선체 쪽으로 접근하던 중 잠수사들의 체류 가능시간이 부족해져 선체와 12m 정도의 거리를 남기고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