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부진으로 미분양주택이 늘어난 점도 우려스럽다. 4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대구 등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해 전국 기준 7만1000호를 기록했다.
미분양주택 증가는 건설사의 주택 재고자산 및 미수금 증가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건설사별 평균 미분양주택 재고액은 2022년 66억 원으로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으며...
또 원주시는 현재 주택 노후도가 높고, 지난해 말부터는 미분양 물량도 줄어드는 등 신규 수요도 충분하다.
원주에선 대형 건설사 3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DL이앤씨가 분양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판부면 서곡리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형 총 57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은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주산연은 “미분양 주택이 늘면서 시장위험요인이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세종(100.0)과 충북(100.0)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준점(100) 수준으로 향후 시장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달 자금조달 지수는 10.1p(60.6→70.7) 상승했다. 주산연은 “정부의 부동산 PF사업장 정상화...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 기준으로 4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365가구인데 이 중 83.7%인 5만9756가구가 지방에 있다. 서울 미분양 주택은 전체의 1.5% 수준인 1058가구다.
또 '휘경자이디센시아'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박 연구위원은 "현재 경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중소...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가 더햊면서 분양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계속되는 건축비 상승과 강화되는 건축기준으로 아파트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82.1에서 84.6으로 2.5p 높아졌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8.5로 7.5p 떨어졌다. 이 지수가 100 밑으로 내려온 것은 2022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달부터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우대금리 0.4%포인트(p)가 추가 적용된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6월 신청자 기준 일반형은 연 4.15(10년)∼4.45%,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가 적용된다.
여기에 기타 우대금리 최대한도 0.8%p(사회적 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등)를 감안하면 우대형 금리는 연 3.25∼3.55%까지 가능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 할인 등 건설사 자구책이 우선이지만 10만 가구 이상 적체되면 문제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정책 카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인허가를 통한 공급조절,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한시 면제, 정부의 환매조건부 매입 또는 임대주택 활용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분양이 큰 문제가 되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분기 7만5000호에서 올해 1분기 22만20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만7000호 늘었다.
반면, 올해 1분기 주택 거래량은 11만928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4.2%, 지방은 19.6% 줄었다. 미분양이 늘고 주택 거래가 주는 등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며 관련 창업도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두 달 연속 줄었지만, 분양실적 감소와 거래량 감소는 여전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7만136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7만2104가구) 대비 1.0%(739가구) 줄어든 수준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1월...
지난 한 해 동안 미분양 주택 수는 크게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지난 몇 달간 미분양 주택 수가 소폭 감소한 것은 개발업체들이 미분양 주택 중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전환했을 뿐이므로 유의미한 변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이 악화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신규 개발사업을 보류 중인데 이 때문에 신규 주택 착공...
시장 기세와 심리를 대변하는 매매 거래의 신고·신저가 발생 비율 추이를 통해서도 주택시장의 가격 및 거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올해 1분기 매매 거래량이 전년 말 대비 늘어나고 서울 등 주요지역은 거래가가 상승 반전한 곳이 나오고 있으나 7만 가구를 넘어선 미분양 총량과 고금리로 인한 자금조달 부담, 경기둔화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다행히 국내 주택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월 기준 전국 미분양은 7만2104세대로 2월 7만5359세대보다 4.4% 감소했다. 아직 높은 미분양 물량이지만, 가파르게 늘어나던 수준보단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지역 미분양 감소가 두드러졌고 미분양 위험이 가장 큰 곳으로 지목된 대구도 한풀 꺾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룩스 입장에선...
등에 따라 자재난 완화가 이뤄지지 못한 데다 건설노조 갈등 등으로 인력수급조달도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금조달지수는 66.6에서 60.6으로 6포인트 하락했다. 미분양 주택 적체를 비롯한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금융사들이 부동산 PF 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고 있고 이로 인해 주택건설업체의 자금압박이 심화된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이 밖에 지방 미분양 물량 적체 심화를 막기 위한 ‘위축지역 지정’ 의견에 대해 원 장관은 “기업이 투자 판단의 결과를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시장 원리에 맞다”며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며, (자금 융통 문제 등으로) 억울하게 쓰러지는 기업은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집값 내림세 여전히 가파른 대구는 3월 87건에서 지난달 98건으로 되려 12.6% 증가했다.
올해 들어 전국 기준 증여에 따른 등기 건수는 줄곧 늘었다. 1월 1715건을 시작으로 2월 2590건, 3월 2722건 등 매월 늘었다. 이는 전국 주택가격 내림세가 이어진 시기와 일치한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1월 1.49% 하락한...
나머지가 다 소화되기 때문에 사업자들이 가격을 낮출 이유가 없고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은 특히나 그렇다"며 "실거주 의무까지 폐지되면 인기 지역으로의 쏠림이 심화하고 가격 오름세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도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 지자체가 강하게 제동을 거는 곳이 아니라면 상승 흐름에서 벗어나진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수요자가 아닌 갭투자의 지방 아파트 구매동기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5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1포인트 상승한 100을 기록했다. 건자재가격 상승과 분양가 규제 완화로 인해 분양가격 전망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물량은 82.1로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0에서 106으로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경기 침체로 미분양 증가 위험이 커진 가운데 분양가 상승이 분양시장에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한다. 특히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젊은 층의 청약을 통한 내집마련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5월부터 분양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 최근 주춤하던 미분양...
당장 미분양 주택 수는 올해 7만 가구 이상을 유지 중이다. 3월 미분양 주택은 7만2104가구로 집계됐다. 2월 7만5438가구보다 4.4%(3334가구) 줄었지만, 여전히 국토부가 위험수위로 판단한 6만2000가구를 넘어선 규모다.
또 집값 낙폭 완화가 이어지곤 있지만, 내림세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1일 기준으로 누적 5.67%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7만2104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2만7974가구와 비교하면 1년 새 약 15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지방의 미분양은 2만5053가구에서 6만1070가구로 143.8% 늘었다.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은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이미 완공된 사업장에서도 분양률 하락으로 대출 원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