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물가·에너지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 물가지원금 ▲소상공인·자영업자 가스·전기요금 지원 ▲농업 난방비 지원 ▲지역화폐 예산 증액·제도화, 주거 안정을 위한 ▲미분양 주택 매입 후 공공임대 전환 ▲전세 보증금 이자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5조원 규모의 경제회복 및 취약계층 지원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대비 등 재생에너지...
가격 상승 측면에서는 거래량 증가, 정비사업 규제 완화, 주택 매매소비심리 상승, 청약경쟁률 상승, 입주 물량 감소를 꼽았고 하락 요인으로는 전세시장 불안, 경기 위축, 가계대출 부담, 지방 미분양 증가를 꼽았다.
가장 중요한 상승 요인으로는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직전 거래 대비 상승한 거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1월 아파트...
23일 경기도와 서울시 미분양 통계를 분석한 결과, 5월 말 기준 경기도 미분양 주택은 6957가구로 4월 말 7480가구보다 523가구 줄었다. 비중으로는 한 달 만에 미분양 주택의 약 7%가 주인을 찾은 셈이다.
미분양 주택 감소 상위 지역으로는 수원시(380가구 감소)와 평택시(276가구 감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에선 팔달구에 들어서는 ‘수원성중흥S클래스’가 5월...
국토부 통계를 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865가구인데 이중 지방에 있는 것은 84.3%인 5만8066가구다. 서울은 1144가구로 1.7%에 불과하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지방 비중이 82%가량이다.
이런 상황은 상대적으로 수도권 밖 사업장 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중소건설사들의 부담을 키울 전망이다.
정종훈...
백 연구원은 "규제지역인 강남 3구와 용산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4월 이후 전용 85㎡ 이하 일반공급 추첨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 청약시장 관심도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개발 호재와 수요가 뒷받침되는 일부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 도시는 적체된 미분양 해소에 속도가 붙지 않고, 부동산 PF대출 부실위험, 연체율 증가...
홍세진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이후 주택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과중한 미분양부담 수준을 생각하면 PF 차입금 차환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유동성 대비 PF 우발채무가 과다한 건설사를 중심으로 유동성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건설사의 수익성과 재무 상태가 압박을...
대전은 미분양 등 주택시장 악재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른 지역과 달리 국가산업단지 지정, 대기업 투자 유치 등 부동산 시장 내 대형 호재로 미분양이 많이 해소됐고 이에 따라 주택사업자들의 기대심리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역은 모두 입주전망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하락 폭은 강원(88.8→63.6)...
이들 지역은 미분양 우려가 커 아파트 분양 추진이 소극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산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이 개선됐고 분양시장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으로 사업추진 시 분양 시기와 가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9 이후 2월 61.0→3월 72.1→4월 86.3→5월 89.1→6월 91.1 등 5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실제로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미분양 물량 수는 1만7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1만2257건과 비교하면 12% 줄었다.
주산연 관계자는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과 기준금리 동결로 인해 주택 매수심리가 회복하면서 미분양 증가 속도를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정부에서의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지방에서는 인구 감소와 미분양 적체 등이 기존 주택가격 반등을 가로막고 있어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사람들은 이미 똘똘한 한채를 선호하고 수도권이 인구 감소 영향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격 편차 자체가 좁혀지기는 어렵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규모 자금 유출이 예상되면서 기업 신용등급 강등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신용평가업계에서는 이번 붕괴 사고가 GS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아울러 공공주택사업자가 보유한 미분양된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에 대해 미분양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종부세 합산배제를 허용해 공공주택사업자의 원활한 임대주택 공급을 지원토록 했다.
개정안에는 주택 수 제외 특례 및 기본 누진세율 적용 특례 신청 시 최초 신청 후 신청사항에 변동이 없는 경우 다음연도부터 신청의무를 면제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재...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 미분양 물량이 정부 통계보다 많은 10만 가구 이상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특히 지방 미분양이 장기화하면 건설업과 제2금융권의 연쇄부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분양 주택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지방의 미분양 주택 적체를 2008년 금융위기 때 시행한 적이 있는 기업구조조정 리츠로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지방 미분양이 더 늘어날 수 있어 과거 성과를 냈던 방식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현재 주택시장은...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전세가격 낙폭이 줄고 있지만, 입주량과 미분양 적체가 이어지고 있고, 향후 1년간 전세 재계약 보증금 규모도 최고 수준”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임대인 역전세 대출완화는 필요한 조치였다. 한시적으로나마 전세금 미반환 리스크가 낮아지고 보증사고도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건정연은 최근 주택가격 낙폭이 지속해서 줄어들고 미분양 위험도 크게 완화되며 시장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하반기 매매와 전세 모두 0.3% 내외의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연간으로 보면 매매가격은 6%, 전세가격은 10.5% 하락할 것으로 추산됐다.
건정연은 환율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에 더해 연체율 증가, 낮은 수준의 주택거래량, 지방...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감소하고는 있지만, 지방 집중 현상은 여전하다. 국토부 집계를 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6만8865가구 중 84.3%인 5만8066가구는 지방에 위치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82%가량이 지방에서 발생했다. 특히 전체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있는 것과 반대로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증가하고 있다. 작년...
분양 물량 늘어나면 미분양도 확대 불가피"시장 분위기보다 가격·상품성 집중해야"
미분양 주택이 최근 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7만 가구 밑으로 떨어졌다. 금세 10만 가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과 반대 흐름이라 미분양이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미분양 감소의 주된 이유가 분양물량 축소에 있다는 점에서 안심은 이르다는 분석이...
과거 미분양 사태가 났었던 단지들도 속속 주인을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DL이앤씨가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서 짓는 평촌 센텀퍼스트는 현재 미분양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데 계약률이 9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 단지는 올해 1월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1150가구 모집에 350명 접수에 그치면서 대거 미달한 바 있다.
DL이앤씨...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 가치를 높이는 대규모 개발 호재 소식으로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해소되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전 미분양 물량은 감소세가 뚜렷하다. 올해 1월 대전의 미분양 물량은 3025가구에 달했지만, 2월 2698가구를 기록했다. 이후 3월 2739가구로 소폭 증가했지만, 4월 2498가구로 재차 감소했다. 대전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