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대표는 또 "반쪽짜리 선거법 개정은 결국 미래한국당, 열린민주당이라는 위성정당으로 희대의 사기극을 낳고 말았다. 이런 꼼수 정치, 말 바꾸기 정치는 결국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분권형 개헌과 제대로 된 선거개혁으로 상생과 화합의 정치, 보다 대국적이고 발전적인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한국당을 '위장정당', '가짜 정당'이라고 비난했던 민주당이 막상 선거를 앞두고 표 계산을 하며 위선적 속내를 드러냈다는 주장이다.
앞서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해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을 창당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군불을 때던 '비례민주당' 창당 방식이 베일을 벗는 것을 보니 가증스럽다"며...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상당수 비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자칫 통합당에 원내 1당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원외 소수정당과 연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27일 민주당에 다르면 최근 민주당에서는 위성정당을 통한 미래통합당의 의석 확보를 막기 위해 진보 성향의...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7일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들어갔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공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조훈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진현숙 전 MBC 창사 50주년 기획단 부단장, 김동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박지나 한의사, 소리나 변호사, 권혜진 세종이노베이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도 확대됐다. 안철수 전 의원이 창당한 국민의당은 1.2%를 기록했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시행한 2월 4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0%포인트(P) 오른 4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주로 광주ㆍ전라(59.5%→66.9...
자유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과 전진당 등과 만든 신당은 ‘미래통합당’을 새 당명으로 삼았다. ‘미래’와 ‘통합’을 정당 정치의 보람으로 삼겠다는 굳은 의지는 총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당의 분열과 함께 꺾이고 말 테다. 임시로 봉합된 당의 이질적 요소와 계파적 이해에 따라 헤게모니를 놓고 진흙탕 싸움을 하다가 ‘미래’도 ‘통합’도 다 놓친 채...
염 의원은 통합당 위성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일단은 생각이 없다"며 "강원도 선거도 있고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소개해야 할) 남은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재영입위원장을 하고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염 의원을 비롯해...
대통령 정책실장과 부총리(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지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질병관리본부장 위에 비전문가인 장관과 국무총리가 있다”며 “의사결정은 단계가 하나 더 생길 때마다 늦어지는 데다 비전문가는 비합리적 결정을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장을 컨트롤 타워로 정해 행정안전부...
최근엔 ‘미래한국당’ 같은 비례대표용 정당 창당 얘기까지 나온다. 보수당에 비례대표 의석을 공짜로 넘겨줄 수 없다는 위기감의 발로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존재 이유를 정면 부정하는 자가당착이다.
통합당도 한심하긴 마찬가지다. 정권 도우미로 전락했다는 여론이 비등해도 자성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을 내주고도 당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항전진4.0(전진당)이 합쳐 만들어진 미래통합당이 출범 후 첫 지지율 조사에서 30%대 초중반 지지율을 기록했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실시한 2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미래통합당의 정당지지율은 33.7%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주차 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은 32.0%를, 새로운보수당은 3.9%를...
민주당 129석, 미래통합당 113석(미래한국당 5석 제외), 민주통합당 21석(바른미래당 안철수계 탈당 전제)의 구도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정의당(6석) 등도 일부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야권 정계개편이 일단락된 이후에도, 후보 단일화, 선거연대 등이 모색될 수 있다.이전과 비교해 지역색이 흐려지더라도, 정치공학적 요소가 짙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미래통합당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등록을 승인한 뒤로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를 ‘싹쓸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미래통합당이 비례 후보를 내지 않고 미래한국당에 정당 표를 몰아주는 경우 최대 140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국회 통과 당시 자유한국당(통합당의 전신)이 극구 반대했던...
이석연 한국당 공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단수후보로 추천된 황 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종로지역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종로 대전’이 본격화한다.
구로을과 강서을은 모두 청와대 출신 인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과 진성준 전...
옛 한국당 의원들 사이에선 새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옛 안철수계 의원들이 ‘공천 배려’를 받는 것 아니냐며 경계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정치권에선 공관위가 이 같은 공천 갈등의 산을 무난히 넘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천 갈등 해소 여부가 물갈이 성적표와도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자칫 통합 세력 간 공천 기준이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지 못할...
통합당은 ‘현역 의원 절반 교체’를 목표로 한 물갈이, 공천 혁신에 주력하는 동시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비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까지 창당하며 총선 채비를 갖춰가고 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쳐진 호남 기반의 신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등 군소 야당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발판으로 ‘제3세력으로의 도약’을...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의 이적 가능성에는 즉답을 피했다.
통합당 내 불출마 의원은 윤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6선)ㆍ정갑윤(5선)ㆍ유승민ㆍ유기준ㆍ한선교ㆍ김정훈(이상 4선)ㆍ여상규ㆍ김세연ㆍ김영우ㆍ김성태ㆍ김광림ㆍ이진복ㆍ홍일표(이상 3선)ㆍ김도읍ㆍ김성찬ㆍ박인숙(이상 재선)...
홍준표 미래통합당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20일 각각 단독으로 공천 면접을 봤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통합당 공관위 회의장에서 면접 심사를 받았다. 예정 시간보다 훨씬 긴 약 20분 동안 진행됐다.
면접에서 공관위원 1∼2명이 서울 강북지역 출마를 거듭 요구했지만, 홍 전 대표는 "지금 와서 어떻게...
아울러,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겨냥해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을 인위적으로 왜곡해가면서까지 다수당이 되겠다는 이유는 탄핵 추진에 다름이 아니다"면서 "통합당은 정권 심판을 내세우지만, 본질은 총선 후 탄핵 추진"이라고 밝혔다.
윤 전 실장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에 "심 원내대표가 두 번에 걸쳐서 탄핵...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항전진4.0(전진당)이 합쳐 만들어진 미래통합당이 출범 후 첫 지지율 조사에서 30%대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실시한 2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미래통합당은 3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자유한국당 지지율(32.0%)보다 0.7%포인트(P)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