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는 9일 발간한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현황과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나라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미국 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KDI는 "개략적인 추정을 해본 결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1%p), 아파트매매가격 하락(-20%), 국민총소득 증가율 하락(-4%p)의 충격이 동시에...
임 차관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해 "우리 금융권이 손실을 입는 등의 직접적인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금융시스템 위기나 실물경제 침체 등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서브프라임 연체율이 단기간에 낮아질 확률이 낮아 시장의 불안심리가 당분간...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이 아직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LTV비율(50% 내외 수준)도 높지 않아 주택가격이 다소 하락하더라도 크게 우려할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장들은 또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와 관련 "그동안 과도히 낮게 형성되었던 신용리스크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를 계기로 재평가(repricing)...
예컨대, 주거용부동산의 경우는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금리인상여파로 어느 정도 하락세가 불가피해 보이지만 여전히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안전자산선호도 증가, 미국등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체률과 낮은 담보인정비율(LTV)등 여러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부동산 가격 특히, 집값의 급락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아 보인다.
결국 주식시장과 부동산...
그는 "다만 미국 모기지 회사들의 연체율 수준이 여전히 매우 높고 일부 서브프라임 대출이자가 8%대에서 16%대까지 치솟고 있는 상황으로 모기지 회사의 추가적인 파산이 수시로 이어질 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반등 장세에 대해서는 시세를 너무 길게 보지 말고 짧은 단기 투자성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덧붙여 "미국發 악재는 가계 신용 부실 또는 경제 침체가 아닌 금리 상승에 따른 연체율 급증이 가져온 것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미국 FRB의 금리인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오는 9월17일로 예정돼 있는 미국 FOMC의 금리인하 정책 결정 의지가 강할 경우 8월말 또는 9월초부터는 안정적 흐름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재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연체율이 급상승한 것이 그 단초이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조정장세가 이어진다면 실물경제에 급격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미국 FRB가 금리인하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것.
미스터문은 이러한 근거로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윤 부위원장은 또 “한국은 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체 217조원 시장에서 2조2000억원밖에 안 되고 연체율도 9% 내외로 미국과 상황이 다르다”며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주택대출 규제가 부과되고 있어 주택대출시장의 부실화 가능성도 작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의 하나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006년말 현재 서브프라임 모기지 규모는 1조3000억달러로 전체 모기지의 1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모기지회사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모기지를 이용해 상품을 매매했던 금융회사들과 투자자들에 문제가...
박해춘(사진) 우리은행장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가진 취임 100주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6일자로 은행권에서 두번째로 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며 "0.6%의 낮은 연체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자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행장은 이어 "국민은행 등 큰 조직과 경쟁하기 위해 뛰어난 맨...
강 선임연구위원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 급증으로 미국의 모기지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국내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이 부실화돼 주택시장 및 금융시장의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 특히 비은행권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우려하고 있다”며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강...
지난해 4/4분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은 13.3%였다. 과거 주택경기 악화기에 비해 크게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 어려워 현재의 상황은 심리적인 부분에서의 타격이 더 크다고 보인다.
상업용부동산의 흐름을 판단할 때는 반드시 경기의 흐름을 잘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경기가 주인이고 상업용 부동산이 강아지라면, 마치 강아지가 주인을 앞서거니...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은행(0.6%) 보험(1.0%) 여전사(2.8%) 등 평균 0.9% 수준으로, 미국 시장(4.95%)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김 부원장보는 "이처럼 현재로서는 국내 금융사들의 주택담보대출 부실화 위험이 높지 않다"며 "다만 대내외 금융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 어려운 대출, 가급적 많이 받는 방법
얼마 전 미국의 서브프라임(subprime) 모기지 대출이 연체율과 부도율 급증으로 미국경제를 흔들고 있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신용도가 낮은 사람에게 고금리로 주택자금을 대출해주는 제2금융권 대출로 그 규모는 미국 주택담보 중 20%에 달할 정도. 집값 상승의 기대심리로 무리하게 고금리...
은행장들은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문제의 확산을 우려한다”며 “그러나 미국 대형은행들의 충격흡수 능력이 충분하고 부실금융기관들의 정리와 M&A도 원활히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미국 금융시장의 전반적 신용경색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은행장들은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이 아직까지는 낮은...
상환금을 갚지 못해 주택을 신규로 압류당하는 주택보유자의 비율이 0.54%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잠재적 채무불이행 위험 지표인 모기지 연체율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 주택시장이 심각한 침체국면을 겪고 있는데 당국의 주택경기 바닥론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기지표는 이보다 심각한 양상이다. 미국 골드스탁사의 프랭크 바브라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저축은행중앙회는 또 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연체율은 9% 내외로 일반대출 평균 연체율보다 낮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자료에 따르면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경운 지난 1월 현재 평균 연체율이 19%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업계는 주택담보대출의 절대적 취급액이 작기 때문에 저축은행업계는 물론 경제 전반의 부실로 이어질 수...
▲대한투자증권 김대열(리스크가 내재된 변동성 장세의 대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의 부실 우려 확산 가능성을 체크해야한다. 아직까지 프라임모기지 연체율을 낮게 형성돼 있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전체 모기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내외로 낮은 점은 다소 위안이 되는 부분이다. 문제는 미국의 전체 모기지 시장에서 변동(ARM)금리 상품의 비중이...
가운데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와 검찰의 소환절차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4분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4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다수의 서브프라임 업체들이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98달러 내린 57.9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4분기중 미국에서 주택융자금 상환금을 갚지 못해 주택을 신규로 압류당하는 주택보유자의 비율이 0.54%에 달해 사상최고를 기록했고 주택관련 대출의 연체율은 3/4분기 중 4.67%에서 크게 증가한 4.95%를 기록했다.
이러한 연체와 압류비율의 급증은 신용등급이 낮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대출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서브프라임 연체율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