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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심’ 못 보는 증권사 보고서…목표주가 괴리율 200% 달해
    DB하이텍은 지난주 물적분할 소식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주가가 4만 원대까지 폭락했지만,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2배가 넘는 10만143원으로 132.35%의 괴리율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매도 보고서를 내기 어려운 원인 중 하나로 법인영업을 꼽는다. 증권사는 리서치 업무 외에도 기관투자자나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중개하는 업무를 맡는데...
    2022-07-18 15:13
  • 개미 울리는 쪼개기 상장…주주 보호책 마련 ‘가속도’
    개미 울리는 쪼개기 상장…주주 보호책 마련 ‘가속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제도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ㆍ한국거래소ㆍ금융투자협회ㆍ자본시장연구원ㆍ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 6개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TF는 14일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방안 세미나’에서 △공시 강화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노력 심사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2022-07-14 17:37
  • 김소영 부위원장 “물적 분할, 주주 보호 미흡 시 '모회사 상장' 제한할 것”
    김소영 부위원장 “물적 분할, 주주 보호 미흡 시 '모회사 상장' 제한할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일반 주주 보호 문제에 대해 금융당국이 우선적으로 대안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부위원장은 1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 보호 방안 세미나'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두고 "새 정부는 우리 경제와 기업이 시장에서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2022-07-14 17:02
  • 카카오 노조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노동자들 고용위기 맞을 것”
    카카오 노조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노동자들 고용위기 맞을 것”
    2017년 카카오에서 물적 분할된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주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T’를 내세우고 있다. 최근 투자 유치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가치는 약 8조5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최근 투자은행(IB) 업계를 중심으로 대주주인 카카오가 사모 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2022-07-11 20:43
  • [베스트&워스트] 코로나19 재확산 관련주 나노씨엠에스ㆍ수젠텍 '급등'
    [베스트&워스트] 코로나19 재확산 관련주 나노씨엠에스ㆍ수젠텍 '급등'
    앤씨앤은 17.12% 하락했다. 이 회사는 주력 자회사를 넥스트칩으로 물적분할, 이달 1일 상장시킴에 따라 '더블카운팅' 이슈가 발생했다. 실제 넥스트칩이 상장한 1일 앤씨앤 주가는 22.02% 급락했다. 다음 거래일인 4일에도 주가는 20.26% 급락한 바 있다. 이외에 대모(-20.29%), 우림피티에스(-15.57%), 위메이드맥스(-14.79%)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2022-07-09 09:00
  •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에 美 전기차 부품 공장 건설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에 美 전기차 부품 공장 건설
    “이번 멕시코 투자를 시작으로 과감한 현지화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으로 폭발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장은 지난 4월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LS일렉트릭으로부터 물적 분할된 이후 처음 구축하는 해외 공장이다. 현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충북 청주와 중국 무석에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2022-07-07 08:31
  • 이랜드리테일, 사업 재편 단행… 하이퍼마켓ㆍ글로벌 패션 부문 물적분할
    이랜드리테일, 사업 재편 단행… 하이퍼마켓ㆍ글로벌 패션 부문 물적분할
    이랜드는 ㈜이랜드리테일의 하이퍼마켓 사업 부문과 패션브랜드 사업 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해 분할신설회사 ‘(가칭)이랜드홀푸드’와 ‘(가칭)이랜드글로벌패션’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분할존속회사 이랜드리테일은 특정매입 사업 부문을 통해 입점 수수료 및 임대 수익을 유지한다. 또 부동산 개발 및 자회사 지분을 보유한 중간지주회사 역할에 집중한다....
    2022-07-06 15:52
  • “자회사 상장으로 모회사 소액주주 9조 원 기회손실…제도 개선 필요”
    “자회사 상장으로 모회사 소액주주 9조 원 기회손실…제도 개선 필요”
    최근 주식시장에서 물적분할 후 자회사를 상장하는 ‘쪼개기 상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쪼개기 상장이 많은 기업집단은 SK그룹(3개사), 카카오그룹(2개사), 현대중공업그룹(2개사)으로 나타났다. 이은정 연구위원은 “쪼개기 상장으로 자회사는 모회사나 최대주주의 자금 투입 없이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고 기업의 규모를 확대할...
    2022-07-05 15:17
  • 에코하이테크, IBK-스톤브릿지 혁신성장 사모펀드로부터 70억 투자 유치
    에코하이테크, IBK-스톤브릿지 혁신성장 사모펀드로부터 70억 투자 유치
    에코하이테크는 지난해 친환경 탄소자원화(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이하 ‘CCU’) 사업 추진을 위해 에스코넥에서 물적분할했다.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리카본(ReCarbon, Inc.)과 온실가스 감축 및 활용을 통한 탄소자원화, 청정수소 설비 생산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에코하이테크는 리카본사의 PCCU에 대한 글로벌 독점 제조권을 보유하고...
    2022-07-01 09:52
  • [급등락주 짚어보기] 화승코퍼레이션, 자회사 흡수합병 소식에 ‘상한가’
    [급등락주 짚어보기] 화승코퍼레이션, 자회사 흡수합병 소식에 ‘상한가’
    화승알앤에이는 화승코퍼레이션으로부터 자동차부품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해 3월에 설립된 회사다. 회사 측은 "물적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로 인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한다"고 설명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화승코퍼레이션은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 있게 되고...
    2022-06-29 15:47
  • [기자수첩] 얼어붙은 증시, 100% 외부 탓할 수 있나
    [기자수첩] 얼어붙은 증시, 100% 외부 탓할 수 있나
    오늘날 투자자들의 결정은 더욱 무거워졌다. ‘자사주 매입’ 공시도 우리나라에선 결코 호재가 아닌 이유에서다. 더욱 꼼꼼히 따져보고 그에 따른 파장을 다방면으로 예상하고 투자해야 한다. 자사주를 비롯해 핵심 부서의 물적분할 후 상장 등과 같은 기업들의 꼼수는 단기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투자자들의 지갑을 닫게 할 뿐이다.
    2022-06-29 14:43
  • [특징주] 화승코퍼레이션, 자회사 흡수합병 소식에 강세
    [특징주] 화승코퍼레이션, 자회사 흡수합병 소식에 강세
    화승알앤에이는 화승코퍼레이션으로부터 자동차부품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해 3월에 설립된 회사다. 전날 화승코퍼레이션은 물적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로 인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하겠다고 공시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화승코퍼레이션은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
    2022-06-29 09:57
  • 물적분할 리스크 앞 코스닥 기업 주가 추풍낙엽…전문가 “주주 반발에 물적분할 점차 줄어들 것”
    물적분할 리스크 앞 코스닥 기업 주가 추풍낙엽…전문가 “주주 반발에 물적분할 점차 줄어들 것”
    “그나마 매출 나오는 것(사업부문)을 분할하네.” 코스닥 기업 세중이 물적분할을 발표한 20일, 종목 토론방에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분할 상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을 느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당장 기업 분할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점을 들어 불신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중은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분할...
    2022-06-27 17:11
  • "획일적 내부거래 규제 기업 성장 저해"…"일감몰아주기 부작용 고려해야"
    "획일적 내부거래 규제 기업 성장 저해"…"일감몰아주기 부작용 고려해야"
    이혁 강원대 교수도 “외환위기 당시 도입된 지주회사제도는 시행 20년이 지나면서 과도한 내부거래규제 문제, 금산분리 원칙, 인적·물적분할 문제 등 규제와 현실간 미스매치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내부거래, 지주회사 등 기업집단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목표를 전반적으로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규모 기업집단 중심의 국내 경쟁 상황과...
    2022-06-24 14:50
  • 네패스아크, “대기업보다 더 낫네”…3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조건은
    네패스아크, “대기업보다 더 낫네”…3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조건은
    네패스아크는 전방 산업의 호조로 지난해 물적분할 이후 최대 실적인 매출 1142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1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6% 늘어난 243억 원, 영업이익은 44.4% 성장한 71억 원을 올렸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올해 컨센서스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50% 이상 신장한 1781억 원, 423억 원이다. 또 2023년에는...
    2022-06-21 14:36
  • 또 오른 코픽스 금리…소상공인 더 옥죈다
    또 오른 코픽스 금리…소상공인 더 옥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2022년 2~4월 취급 대출 기준)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물적담보대출 평균 금리 구간은 3.47~3.63%다.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시작된 2020년 4월(2020년 1~3월 취급 대출 기준) 평균 금리 구간인 3.14~3.23%와 비교하면 0.3%포인트(p) 가량 올랐다. 등급별 최고금리로 비교하면 5.06%에서 5.46%로 0.4%포인트 상승했다....
    2022-06-15 16:38
  • [오늘의 증시 리포트] (6/15) “하이브,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 점검”
    [오늘의 증시 리포트] (6/15) “하이브,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 점검”
    상대적 투자매력 지속 예상 E&S와 실트론 등 비상장자회사들의 실적 모멘텀 계속될 전망 물적분할 관련 주주보호방안 가시화는 지주사 할인 완화 요인 최정욱 하나금투 ◇NAVER 글로벌 커머스 성과가 필요한 상황 커머스 사업 가치 15조원으로 평가 버티컬 매출이 구원이 될까 목표주가 35만원으로 하향, 일본 커머스 성과 절실한 상황 윤예지...
    2022-06-15 07:39
  • 文 정부, 코스피 5% 상승했는데…尹 정부 한 달에 코스피 뒷걸음질
    文 정부, 코스피 5% 상승했는데…尹 정부 한 달에 코스피 뒷걸음질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물적분할 제도와 내부자 거래 규제 개선 등으로 인한) 지배구조 개선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으나,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 양도세 폐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해외 투자에 나서는 서학 개미의 발을 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2022-06-12 08:00
  • [특징주] HK이노엔, 보건당국과 원숭이두창 균주 확보 논의에 '강세'
    [특징주] HK이노엔, 보건당국과 원숭이두창 균주 확보 논의에 '강세'
    HK이노엔은 2014년 4월 씨제이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2020년 2월 '씨제이헬스케어'에서 '에이치케이이노엔'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날 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이 회사가 원숭이두창 균주 확보에 착수했고, 균주를 확보하는 대로 비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HK이노엔이 원숭이 두창 균주를 최대한 빨리 들여오기...
    2022-06-09 10:42
  • 동학개미 ‘쪼개기 동시상장’ 불만, 이유 있었다…12년간 모자기업 가치 ‘뚝’
    동학개미 ‘쪼개기 동시상장’ 불만, 이유 있었다…12년간 모자기업 가치 ‘뚝’
    모자기업 동시상장 시 자회사 산업조정 기업가치 '마이너스'모회사 기업가치, 신규상장 자회사 대비 27% 떨어져"실증분석결과 모회사 기업가치, 자회사 신규상장 후 하락"다만 물적분할 공시 경우 통념과 달리 기업가치 증가해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부른 물적분할 ‘쪼개기상장’과 이와 동질적인 ‘모자기업 동시상장’이 모회사와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2022-06-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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